40 Over 40: 40 Things Every Woman Over 40 Needs to Know about Getting Dressed
지금 당신이 꿈꾸는 삶을 입어라.
당신은 정말 비범한 인물이다! 놀라운 존재다! 당신의 멋진 자아에 필적할만한 상대는 하나도 없다. 그러니 당신을 "아주 멋지다!"가 아닌 "괜찮은데..."의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옷은 전부 내다 버리자.
바바라 월터스가 명사와 인터뷰를 할 때마다 마지막에 던지는 유명한 질문을 기억하는가? "당신이 만약 나무라면 어떤 나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뭐죠?"
그냥 양말을 사는 것이 아니라 최고로 멋진 양말을 사야 한다.
내 옷을 best item으로만 채우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속옷이든 구두든 블라우스든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것만 산다. 어느 정도, 그럭저럭, 그런대로 좋아하는 것은 안 된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물건, 마음을 움직이는 것들만 구입한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 오늘 산 물건들을 떠올렸을 때, 너무도 기쁘고 행복해 도저히 잠들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다음 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얼른 속옷을 입고 양말을 고르고 스웨터와 바지를 선택하고 싶어 어쩔 줄 몰라야 한다. 어제 쇼핑한 물건들 하나하나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타협하지도 안주하지도 말라. 열쇠고리를 보며 기뻐하고, 지갑빛깔에 골몰하며, 진한 황록색 핸드백에 열광하고, 살국빛 캐시미어 스웨터에서 행복을 느끼며, 뒤꿈치를 고정하는 샌들에 홀딱 취해보자.
좋아하는 향과 빛깔의 프랑스산 비누는 어떤가? 그 둥그스름한 모양은 당신 손에 꼭 맞는 크기다. 그것을 사서 처음 사용할 때면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기분이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이거야!'다.
이렇게 이거야! 싶은 물건들을 몸에 걸치면 여왕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자기 모습을 바라보면서 깊은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숨이 멈출듯하고 무릎에 힘이 풀리면서 뺨에 홍조가 피어오르는가? 그 환상적인 기쁨에 시간마저 멈춘 듯 한가? '그렇다!'라고 당당히 답할 수 있다면, 그 스카프를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