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영숙 - 어머니가 알아야 할 피아노 교육 45가지 이야기
어머니가 알아야 할 피아노 교육 45 가지 이야기
- 저자
- 범영숙 지음
- 출판사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04-06-30 출간
- 카테고리
- 예술/대중문화
- 책소개
- 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피아노 교육에 대한 연구를 통해 4...
어린 아이에게는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곧 가장 좋은 음악교육이다.
어린이가 배우지 않으려 한다면 그것은 그 아이의 능력부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가르치는 방법이 어린이의 발전과 모순이 되고 있거나 어린이가 적절하게 혹은 충분히 자극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그 아이가 배우는 곡의 좋은 연주를 매일 수십 번씩 반복하여 들려주면 아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곡을 익히고 잘 연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스즈키의 이론이다. 이 때 아이가 듣게 되는 연주가 아주 좋은 것이어야 함은 물론이고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해서 듣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랜드 피아노의 소리가 일반 피아노에 비해서 크고 좋게 들리는 이유는 그랜드 피아노의 현 길이가 길고 음향판이 크기 때문이다.
난방철이 지나는 봄에는 반드시 조율을 하여 음을 정확하게 조정해주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이 지난 후에도 조율사를 통해 피아노 상태를 점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작은 곡이라도 아이가 교육적으로 예술적으로 훌륭한 하나의 작품을 공부한 다음에는 반드시 그 곡을 다른 사람 앞에서 연주해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함께 피아노를 배우는 친구들 앞에서나 부모님 앞에서 혹은 크고 작은 무대에 서서 연주를 하도록 하는 것은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마무리 단계임과 동시에 학생이 피아노를 배우고 잘 연습하는 이유를 스스로 깨닫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Sonatine - 소규모의 소나타
M.Clementi 1752 이탈리아
F.Kuhlau 1786 덴마크
J.L.Dussek 1760 체코
피아노 연습은 가능한 한 매일 조금씩이라도 반복하는 것이 며칠에 한 번, 한꺼번에 많이 연습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연주를 앞두었다면 일단 남 앞에서 많이 연습해 보아야 한다. 혼자서만 피아노를 연주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풀리고 습관적으로 혹은 기계적으로 피아노를 치게되기 때문이다. 테크닉 적으로 문제가 없고 혼자서는 몇 번을 쳐도 틀리지 않던 부분이 선생님 앞에서는 갑자기 틀린다거나 순간 잊어버리는 일이 일어나는 것은 남 앞에서의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페달은 무엇으로 밟는가? 에 대한 대답은 '발로'가 아닌 '귀로'였다.
M.M.♩=132
M. ->메트로놈
M. ->멜첼
1분동안 연주되는 그 음표의 수
1600~1750 바로크 J.S.Bach, G.F.Handel
1750~1820 고전파 J.Haydn, W.A.Mozart, L.V.Beethoven, M.Clementi, F.Kuhlau, C.Czerny
1820~1900 낭만파 F.Schubert, F.Chopin, R.Schumann, J.Brahms, F.Liszt
1920~현대음악 B.Bartok, Kabalevsky, M.A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