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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의 말대로 조정을 보낼 거라더니 그랬다. 하루에 100건을 판결해야하고 우리는 친척관계니까 조정을 하라고 말이다. 들어가자마자 소장을 읽는 조정관에게 피고는 지금 이거 처음 읽는거냐 나는 바쁜 사람이라서 판결을 원한다고 했다. 조정관은 기분나빠하며 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왔잖아요. 이게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아요라고 했다. 조정관은 피고를 나가게하고 나에게 금액을 제시하라고했고, 바로 피고를 불러서 20분정도 이야기를 하는 동안 밖에서 기다렸다. 이윽고 나를 들어오라고 하더니 하는 말이 ㅎㅎㅎ 피고는 0원을 제시했다는 것이었다. 재판은 바로 이어졌다. 판사는 그 바쁜 와중에 감사하게도 시간을 내어 많은 말을 해주었다. 친척간에 누가 이겨봤자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라는 것이었는데, 과연 그것을 ..
하여간 저 피고의 답변서는 잘못된 예다. 소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라는 것이 저렇게 분량을 늘이라는 얘기는 아닐터. 감정적인 대응과 쟁점에 맞지않는 소리는 다 필요없는 거 아닐까? 아무튼 귀찮게 나도 반박서면을 제출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걸 보고 또 피고는 준비서면을 올렸다. 그러자 아주 기다렸다는듯이 재판날짜가 잡혔다. 그냥 엿이나 먹어라.
본인도 반품에 대해서 몰랐다. 그러니 내 걸 반품해주겠다고 가져가서는 알아보니까 안된대~ 라고 했으면서 ㅎㅎ 4/15에 수당 50만원? 그건 내가 1320만원을 냈기 때문에 나에게 들어온 수당이었다. 막무가내 맞춤법도 틀리고, 습니다를 썼다가 그냥 다로 끝내고 문장에 일관성이 없다. ㅎㅎ 총 1320을 하기를 추천했으면서, 그래 내가 선택했다는 점만 강조하네 ㅎㅎ 달라진 피부를 경험했다고라.. 저 필링을 5일동안 세수도 못하면서 슈렉처럼 바르고 있는데 너무 힘들었고. 솔직히 변한 것도 없는데 두 자매들은 피부가 좋아졌다고 오버하며 말하더라? ㅎ 반품 해줄게라며 가져가놓고, 물건을 치워준거라~~~고? ㅎㅎㅎ 무기력하게 집에서 놀고만 있다라...뭐 암튼 강의할 수 있게 도와주라고 내가 요청을 한 지 4개월이..
23. 09. 09. 그 후로 또 아무 피드백이 없어서 카톡을 보냈으나 답이 없다. 23. 09. 11. 예전에 세미나에서 어떤 직급인 사람이 자기 밑의 사람들이 모두 떠났었다는 얘기를 G에게 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밑에 사람들이 없어지게 되면 본인 직급도 내려간다는 거였다. 그러면서 예전에 교회에서 목사님이 다단계를 하면 직급을 없앤다고해서 사람들이 다단계를 한 번 싹 접었었다는 거였다. M도 그래서 새로 하게 된거라고. M은 그 누가 말을 해도 듣지 않는 사람이기에 영향력을 행사할만한 목사가 말해주면 좋을거라 생각해 연락을 했다. 그러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까봐 하지 말라고 했던 거였다고. 그런데 그 때 없애라고 했을 때 안 없앤 건지를 나에게 물었다. 난 그건 맞을거라고. 그런데 목사는 M에..
22. 08. 15. 월 친정에서 밤에 잠을 못 자고, M 때문에 부끄러워하는 엄마와 대판 싸우고 친정에서 돌아와 바로 M에게 화장품을 갖다줬다. 1200만원어치였다. M이 회사에 환불하겠다고 했는데, 알아보니 반품할 수 있는 시기를 지났다고 자신이 하나하나 팔아보겠다고 했다. 아무리 부자도 화장품을 수 백만원씩 쌓아놓고 쓸까? 살면서 가장 바보짓을 하고, 돈을 날리고, 빚을 지고, 사람들이 왜 자살하는지 알 수 있었다. 연말까지 카드값을 갚느라 나는 미용실도 못 가고, 백화점도 못 가고, 22년 1년 간 옷 딱 한 번 샀다. 나로 인해 언니들이 번 돈이 얼마인지 알기에 거기서 오는 충격. 그래서 언니들에게 뭘 얻어먹어도 하나도 고맙지가 않아진 내 마음. 2년 만에 친구를 만나면서 사전에 정보도 주지 않..
22. 03. 30. 수 G와 밥을 먹고 J(M의 윗선)를 처음 봤다. 또 M이 설명하던 다단계 구조도를 실컷 그리며 설명했다. 그래서 또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됐다. 22. 03. 31. 목 택배 10박스가 와서 제품별로 정리하는데 몇 시간이 걸렸다. 물건이 많으니까 오히려 답답하고 잠이 안와서 1시까지 검색을 했다. 정말로 투자라면 물건이 없을텐데. 저번에 얼굴에 바른 필링을 이제야 세수했다. 뭐 미친듯이 피부가 좋아진 건 아니었다. 22. 04. 05화 세미나, 06수 M과 J와 점심 또 옆 도시로 운전해서 갔다. 세미나에 참석하라는 거였다. M은 오지 않고 나만 간 거다. 중간에 장소가 바뀌었다. 무슨 허름한 지하였고, 배가 고파서 집에 사 놨던 유부초밥을 가져가서 먹고, 또 J가 먹다 남은 김밥을..
거의 2년간 고통스러웠다. 22년 초에 다단계를 하면서 1천만원이 넘는 돈을 그렇게 땅에 버려 버렸다. 아무나 이런 경험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제대로 살고 있는 사람 중에서) 사실 지금까지 제대로 살아온 것 같지는 않다. 술먹고 버스에서 토했을 때 옆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이라는 눈으로 날 바라보며 엄청나게 짜증냈던 때. 그때 내가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었다. 그런 싫은 기억들이 나를 감싸고 있는 듯, 문득문득 떠올라 괴롭다. 그래서 고발하는 심정으로 이것을 쓴다. 1. 그래서 기억에 떠오르지 않았으면 한다. 2. 친구들에게 이걸 말하는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다. 3. 그 누구도 다단계 앞에서 할까말까 망설이지 않고 바로 안 하면 좋겠다. 4. 늘 내 마음의 소리를 안 듣고 살았는데 ..
2022 서촌초 병설유치원 솔밭공원 유아숲 충북 유아교육진흥원 시흥 산들공원 충청대 흥덕도서관 조하스시 월곡초, 강내도서관 롯데리아 옥산점, 베스킨라빈스 옥산, 대전송강점, 다이소 오송, 옥산점 괴산 불정면 지인 농막 충북 수학체험센터, 과학체험관 사이사이 청주시 가족센터 증평군 가족센터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수이비인후과, 더나눔치과, 늘조은 가정의학과, 아이맘 심 소아과, 정동호 소아과, 오창어린이치과 평창갈비 소양강가든 무드포레 카페 세종 땀범벅 놀이터 세종 금강수변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주동물원 용정 유아숲 hynix 남자기숙사 다농마트 고인쇄박물관 한국문화연수원 마곡사 두부두부 청원자연랜드 청주교대 수영장 : 생존수영 상당구청 유기농마케팅센터 오창 미래지테마공원 : 솥밥체험 한누리태권도 무주 태권도원..
새롭게 간 곳만 적음. 2020년 홈플러스 청주점 문화센터 국사봉 베틀어린이공원(자이아파트) 오송 도시숲 오송 만수공원 롯데마트 서청주점 베스트키즈 키즈카페 : 지금은 없어짐 애슐리 지웰시티점 : 지금은 없어진 듯 하늘채마트,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정육점, 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ㅎ 백송 짜글짜글 리얼 카페 현백 충청점 : 트니트니 세종 뽀로로파크 애니멀 빌리지(수암골) 한정식 초대(강변) 충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콩콩나무 아이사랑어린이집 참숯소갈비살 우쿠야 쎄주드베베 베이비카페 금산 샤브쌈주머니 2021년 프롬썬 카페 킹콩점프 키즈카페 쁘띠엘 키즈카페 브라운브릿지 카페 신항서원 삼세충효각(내수) 호수도서관, 오창호수공원 더키즈랜드 키즈카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독립기념관 문화제조창 KTX 오송역, 용산역..
2018년 10월 20일생 2018년 오창미즈 산부인과 : 탄생 친정에서 산후조리 흥덕보건소 : 결핵 오창 키즈웰 소아과 : 황달 검사 없다 2오창 하나 소아과 : 황달 검사 옥산 성심의원 : 예방접종 아가솜 모유육아상담실 2019년 상춘고택 : 100일 옥산한의원 : 감기로 첫 병원을 선택 맘스터치 오송, 옥산 오송 호수공원 옥산도서관 : 도리도리 남양주 bakery theater 가평수목원 성덕사 북극성 청남대 자연밥상 : 돌잔치 더대청호 카페 베베루네 : 베이비카페 현백충청점 : 꼼지락꼼이 팝콘가게
오송도서관 VR / 2, 4주 토 10, 11시 / 50분 수업 / 2일 10시 세종도서관 VR / 토 11, 12시 화목 10, 11시 / 40분수업 / 전달 마지막 목 10시 유아교육진흥원 토요가족체험 / 2, 4주 토 9:30~12 / 덧신, 등본 / 연3회 / 2주전 월 9시 청주국제eco complex 자연아놀자 / 2, 4주 토 10시 / 연3회 / 둘째 수 10시.추첨 진천문학관 문학관의 사계 계절별 공예 / 그때그때 다른 토 청주시 통합예약 유아숲 수, 목 오후 생태체험(8개 공원) 화수목 오전 생태체험 주말가족 10시반, 2시 가마솥쌀밥(만6세) 유아목공(단체) 온가족 토요목공 연1회람? ㅋ 가마솥쌀밥 주말체험+전래놀이, 문화예술
가끔, 아니 자주. 얘를 보면서 벌써 네돌이라고? 만 4세 넘었다고? 신기하게 바라본다. 분명 내가 이 세상에 오라고 초대했는데도 너무 힘들어하며 키웠다. 귀하게 못 대해준 것 같은데, 내려놓으면 깨니까 아예 안 내려놓고 키웠으니 남편은 그걸 귀하게 키운 거라고 한다. 결혼 6년 만에 낳았다. 그 동안 3번 초기유산했고, 시험관도 시도했었는데 난자채취를 3회 했고, 이식은 1번 했었다. 너무 힘든 1년의 시간이어서 시험관을 쉬고 있을 때 한의원을 다니며 자연임신한 게 얘다. 내 얘기를 글로 적은 게 "한국난임가족연합회"에 있는 글이다. https://blog.naver.com/agaya606/221741941580 임신, 행복한 지옥이래요! 저는 3회 자연임신이 모두 초기유산 되었고, 시험관 채취3회와 ..
칼럼 베이비트리 https://post.naver.com/babytreestory 베이비뉴스 https://ibabynews.com/news/articleList.html?sc_area=I&sc_word=iameun@gmail.com 최낙언의 자료보관소 http://seehint.com/hint.asp 이용재의 세심한 맛 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2 조앤의 홈메이드 맘마 https://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list.asp?section=writer&id=home66 오정연의 뉴욕타임스 http://h21.hani.co.kr/arti/COLUMN/113/ 뿌리다와 탕탕의 지금은 여행 중 https://m.hankookil..
그 동안 산모교실 후기는 따로 후기를 쓴 적이 없는데 맘블리는 남겨본다. 충북대에서부터 30분을 운동삼아 걸어서 도착했다. 날씨가 흐리고, 옆에 충북대 길쪽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서 의외로 괜찮은 날씨였다. 뭐 덥기는 덥지~ 로비에서는 아주머니들이 무슨 가수 팬클럽인가 모임이 있어서 많이 계셨다. 나에게도 요구르트를 하나 주셨다. ㅎ 2층에 올라가니 그래도 15분 전이었는데, 접수를 받지 않고 있는 테이블에는 우리에게 나눠 줄 듯한 쥬스들과, 그리고 그 앞에는 모두에게 주는 기본 선물들이 라인업! 근데, 이걸 사진찍으라고 ㅋ 그래서 찍은 건 아니고, 그냥 찍었다. 이거 찍고나서 현대해상인지에서 보험 확인?해준다고 일일이 체크하던데. 신분증을 확인, 접수를 하고 산모수첩은 자세히 보지는 않더군. 2시 반..
산모교실 1. 필가태교연구소 - 충북대 5/26토, 6/2토, 6/9토, 6/16토입덧이 사라진 5개월 이후부터 바깥에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다니는 병원 산모수첩에서 보고 카페가입. 우리 병원 요가와 플라워, 캘리, 규방태교 등 모든 프로그램의 담당이다. 내가 들은 건 부부애클래스로 남편과 함께 듣는 수업이었다. 태교, 부부대화, 출산, 전통태교의 강의로 강의 후에는 풍석 서유구선생의 요리를 재현해서 먹어보는 시간도 있어서 가히 최고의 클래스였다. 이거 외에 다른 프로그램도 해보려 했는데, 요가는 너무 더워서 못 가겠고, 내가 다니는 병원 거 다른 건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신청조차 못했다. ㅠㅠ 그러다 9월에 플라워와 규방을 성공적으로 신청 ㅋ 10월에도 신청했는데 출산 일주일 남아서 ㅋㅋ 그..
7/4 수 아기가 24주를 맞이했다. 4주 전 360g에서 지금은 620g으로 순조롭게 자라고, 잘 놀고 있다. 내 몸무게가 4주 동안에 0.6kg밖에 늘지 않아서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랐지만, 바로 아기만 잘 자라면 된다고 산모가 살쪄야 좋을 게 없다신다. 그 동안 병원에 갈 때마다 불안했었는데, 이번만은 예외였다. 지난 20주 때에는 긴가민가 했던 태동이 확실히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여기까지 아기가 나와 함께 잘 있어주어(나는 한 게 없다.) 감사하고 편안하게 병원 문을 나섰다.그나마 컨디션이 좋은 임신 중기의 마지막에 들어선 나는 용감하게 남편과 함께 법주사 템플스테이를 신청했다. 청주의 우리집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 부담이 없는 거리다. 몇 년 전에 경내 구경을 한 번 한 게 전부였..
오래전에 '국민학교'라고 포스팅을 했었다. 지금은 거기에 추가하며 학교 때의 모든 것을, 그 때 안 적었던 것을 적으려고한다. 근데 쓰려니 되게 피곤해지네. ㅋㅋ 생각조차 하기 싫은가보다. ㅋㅋ 왜냐하면 그래야 머리가 시원하게 비워질 것 같기 때문이다. 다시는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나는 게 싫다. 졸업도 했고. 새로운 걸 받아들여야 하기에. 라고 하기엔 엄청 오래전인데~ 근데 진짜 생각이 덜어지면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을까? 시험삼아 해 본다. 적고보니 즐거운 기억은 별로 없네. 아마 부정적인 기억이 더 오래 남기에 그럴수도. 아무튼 나름 꽤 가혹했다. 그래서, 이런 나의 잘못된 선택이나 실패가 싫어서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면 그런 게 없고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더욱..
방문상담) 원장님 보자마자 내가 한 말. 이 방에서 냄새나지 않아요? 원장님 당황하여 ㅋㅋㅋ 아니라고. 원하는 게 뭐냐고 ㅋㅋㅋㅋ 글쎄요. 내가 뭐 한의원을 다녀봤어야 알지. 약먹고 침맞는 거 밖에 모르는데. 이거저거 많은 질문을 하였다. 통계를 위한 표준치료가 시작될 것이다. 처음에는 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스트레스를 잘 받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스트레스 안 받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집을 잘못 샀다는 친구와의 카톡을 하고나서 머리가 지끈지끈 감기기운이 왔었다. 그 때 단순히 감기 걸린 줄 알았는데, 의사는 뭐 스트레스 받은 거 있냐고 했었다. 스트레스 받으면 아파지는 거. 그거는 내가 막을 수가 없다. 그러면 나는 과연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인건지 모르겠다. 어차피 스트..
동사섭 수련 요약 l 성숙한 인격이란?ü 그대로 자연 속에 臨在하는 것 - 내적 평화ü 관계 속의 화합 - 적응도, 우호도, 자비도가 완성됨ü 선한 창조적 행위l 촌철 : 수련 3박자 – 상대의 말을 잘 듣는 법, 교육을 받는 자세를 언급ü 虛心 : 마음 비우기ü 傾聽ü 주제 몰입l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의 삶임ü 삶은 행복의 위계를 결정하는 요인임ü 삶의 주체는 나이며 삶을 결정하는 요소는 나의 가치관임l 우리가 행복해 지려면ü 正體ü 大願ü 修心ü 和合ü 作善l 正體ü 나에 대한 관점이 좋아야 한다.ü 보다 지고한 正體를 가질 것ü 離苦得樂l 大願ü 삶의 궁극의 목표를 가질 것 – 사무치는 마음ü 삶의 궁극의 목표는 행복인데 행복이란 좋은 기분을 뜻함ü 나의 행복 보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
거짓된 자아를 장식하고 그것의 무가치함을 포장하기 위해 쾌락과 경험, 권력, 명예, 지식, 사랑을 축적하느라 삶을 소진해버리는 인간들의 무명을 걷어내고 침묵과 고독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주는 Like master, like man. 그 주인에 그 하인.용맹한 장군 밑에 졸렬한 부하가 없다는 말이다. 내 눈에 닿는 건 다 내거다. 이젠 고열량 저영양 음식을 금지해야 합니다. 당신 자식에게 술담배를 권하진 않으면서 왜 과자, 라면, 콜라, 주스는 그렇게 잘 사주시나요? 하나뿐인 당신의 자녀를 제대로 사랑해주십시오! 우리가 거부해야 우리를 살찌게 하는 못된 음식이 사라집니다. 본래 어떤 일을 미칠만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혼란과 불안 대신 생기와 의욕으로 가득차기 마련입니다. 비극은 언제나 믿음이 없는 곳에서만..
무재칠시: 신시(육체봉사), 심시(자비심), 안시(온화한 눈길), 화안시(부드럽고 온화한 얼굴), 언시(친근미가 가득한 따뜻한 말), 상좌시(자기자리 양보), 방사시(나의 집을 타인에게 하루밤 숙소로 제공) 엇비슷 고만고만한 모양이지만 알록달록 다른 색을 가진 우리들.저 애 1때문에 내 색이 돋보이질 않아.저 색은 너무 평범하잖아.서로 토라지기도 하고 말도 많았지만 어울림을 배운 이후로는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해주려고 해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고 해요. 혹시 서로 다른 색을 내기 때문에 모여있는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이렇게 모여있으니 멋지지 않나요? 결국 한가지 색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사랑이 많은 사람은 부지런하다는 걸 나는 느꼈다. 사랑이 많은 사람은 불평이 전혀 없다는 것을.미소도 진..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 행위를 배워가십시오. 삶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예전 같으면 왈칵 성을 냈을 상황들에서 훨씬 침착하게 넘기는 당신을 경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습니다. 행복이 바로 우리가 걸어야 할 길입니다. 용기란 무서워 죽겠으면서도 말에 오르는 것이다. - Hohm Wayne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용기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에게서 다른 사람의 용기를 찾기에 실망하는 것이다. - Ralph Waldo Emerson가장 큰 용기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것이다. - John Lancaster Spalding 어떤 수련이, 어떤 사고의 연마가, 혹은 어떤 체험이 인간을 죽음으로부터, 죽음의 이면인 삶으로부터 자유롭게 할까. 사랑을 구걸하며..
연초에 읽은 을 보고 감탄한 집은 화가 서용의 작업실과 선비 권오춘의 집이었다. (집뿐이었겠나, 라이프스타일도 그랬을 거다.) 작업실의 높은 천정고는 입이 떡 벌어지고, 한옥의 담장에 놓인 토우들은 귀여웠다. '선비 권오춘'을 검색해 봤다. 그러다가 초은당 블로그에 여차저차 발길이 닿았겠지. 2013년 여름부터 그곳을 문화공간으로 개방했다는 즐거운 소식이었다. 결혼식과 인문학 강좌가 있었다는 것을 봤다. 그렇다고는 해도 내가 가도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모처럼 남양주 집에 가는데, 부모님과 초은당에 같이 가면 좋겠다는 계획이 떠올랐다. 몇 개월 동안 마음 어딘가에 담아두고 있었나보다. 몇 가지 이유는 집 근처의 아침고요수목원이랄지 조안면은 우리에겐 익숙함이 컸다는 점,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닌 동..
꽃마름에서 점심을 배불리 먹고 선병국 가옥으로 출발~! 선병국 가옥은 1919년에 3만평의 부지에 지은 99칸이 넘는 기와집이라는데 그야말로 웅장한 넓이였다. 3만평이면 축구장도 지을 수 있는 넓이가 아닌가? 우리 외갓집도 부자였다고는 하지만 여기에 비교하긴 어렵다. 선대에 무역으로 벌었다는 재산이 엄청났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 학생들 교육으로 선업을 많이 쌓았으니 적선지가 필유여경이라는데 과연 어떨지? 집 밖을 두른 담장 둘레도 엄청나지만 집 안의 사랑채와 안채를 둘러싸는 내부의 담장도 있었다. 담장 안에 담장이라니! 안채는 고시원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것 같고 살림분위기가 많이 나서 구경하지 않았는데 조금 후회된다. 그래도 기웃거려보는건데! 사랑채만 해도 한 집 되겠는데! 우리의 전통양식보다는 조금 ..
☆ 03/22.목 인천 ☆ 03/23.금 호놀룰루 ☆ 03/24.토 호놀룰루 ☆ 03/25.일 호놀룰루 ☆ 03/26.월 호놀룰루 ♥ 날짜♥ 시간♥ 한 거♥ 잠03/22목20:00인천공항 아시아나OZ232(비행시간 8시간)기내 03/23금(03/22목) 09:00 호놀룰루 도착 산책, 쇼핑, 바다The Modern Honolulu 03/24토 박물관, 치즈케익팩토리, 백화점 The Modern Honolulu03/25일 와이켈레 The Modern Honolulu03/26월 (03/25일) 11:00하와이공항 아시아나OZ231 도착 17:50(비행시간 10시간) 항공권1,540,000 원2인 가격. (1인 항공요금 35만원+tax42만원=77만원) 출발 약 3개월 전에 투익에서 땡처리항공 숙박360 $ ..
2012.05.06 미원을 지나서 즐거운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화양계곡에 다다른다. 나름대로 무더워진 5월의 화양계곡에는 벌써 물에서 노는 젊은이들이 있네. 규모면에서도 넓직넓직하게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저 암서재를 보고 송시열 선생에 대한 질투심이 일었다. 온갖 좋은 곳이란 곳에는 다 흔적을 남기고 저런 곳에 저런 것까지 짓다니 말이야! 저기서 정말 공부 잘 될 것 같은데~~ 어마어마한 주차장 한구석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젊은이들 ㅋ 2012.08.03 7월에 이어 이번에는 쌍곡계곡으로 소풍왔다. 7월말에 왔을때는 사람도 적고 물도 굉장히 차고 물고기들도 돌아다니는 맑은 곳이었는데 아주 바글바글 사람들이 저 밑에까지 있어서 차 댈데가 없을까봐 걱정할 정도였다. ㅋ 엄마아빠도 초대해서 고기도 구워먹고..
2012.04.17 벚꽃보러 무심천에 갔다. 상당산성 드라이브도 하고. 2012.05.19 '운보의 집' 간판을 도로에서 몇 번 봤을 때 패러디하면서 웃던 그 곳. 좋다는 말에 마음을 돌려 가보리고 했다. 정원은 잘 가꾸어져 있었다. 단정한 한옥은 큰 대문을 통해 들어가는 맛이 좋다. 자그마한 첫번째 마당을 지나면 나오는 넓은 안뜰과 연못. 집 뒤편에 수많은 분재들과 넓은 공원도 있다. 곳곳에서 수집한 다양한 바위와 돌, 호화로운 호랑이 가죽이 이 분의 삶이 꽤 호화롭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호랑이 가죽이 있는 방 안의 벽장에는 한복도 산더미 같이 있더만 후에 여름에 갔을 때는 없었다. 갈때마다 명당처럼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 작년에만 총 3번을 갔다. 근처의 사격장과 국궁장에서 클레이사격과..
악의가 있었을까요? 상처받고, 곪아갑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면 중심 잡는 걸 잊어버리죠. 저는 저를 놓쳐버렸어요. 저는 저를 잃어버렸어요. 깊은 밤하늘의 달과 별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 아침해가 뜰 때까지 잠이 든거죠. 모두들 출근 준비다 뭐다 서두르는 시간에도 꾸물거리다가 무엇에 홀린 듯 정신을 차려보면 회사에 도착해있는 거였어요. 점심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정신차리고 일할 생각을 하죠. 난 낮잠자기를 좋아해요. 그러면 다른 사람이 되어 깨어날 것 같아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을 것 같아서.
1일올림픽 특수인지, 여름이라서 그런지 초급반에 7명 가량이 늘었다. 그래서 거의 뭐 한 것 같지가 않다.아줌마는 킥판없이 잘 하고 있다. 머리를 많이 들지만. 2일20분 늦었다. 20분간 자유형 연습하는데 앞에서 자꾸 배영하니까 잘 못갔다. 짜증_- 3일뭐 그냥 놀았다. 배영할 때 얼굴에 물이 들어오면 죽가써_-내가 배영할 때 자전거타듯이 다리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쭉 뻗고 탁탁 차줘야하는데.자유형 할 때 숨 쉴 때 다리를 멈추는 경향이 있는데 차주면 숨쉬기가 훨씬 편하다. 휴 왜 자꾸 잊는거지? 초보라 원래 그렇다는데. 쌤이 하나도 못봐주는 8월이지만 동료들이 봐줘서 좋네 ㅋㅋ숨 쉴 때 왼쪽팔을 쭉 뻗어주듯이 하고 얼굴로는 뒷벽을 보라고 하네 와웅~ 머리를 그 뻗은 팔 위에 올리면 절대 머리를..
1일수영장을 바꿨다. 집근처 조매난데로. 강습비도 무려 2천원이나 싸다. ㅋ쌤이 여자넹. 전 쌤처럼 아기같이 잘 해주지 않고 막 해보란 식이다. 스..스파르타...? 아띠...악몽꾸게 생겼어늦게온다고, 중간에서 쉰다고 뭐라뭐라 그러고 딴 사람들한테 나 도착하면 출발이라고 하질 않나. 예민한 감성에 흠집내려해 악. 정말 전 쌤과 동지들도 그립다. 여긴 뭐 다 잘하는 사람뿐이야. 롤링을 해야한다. 전에는 하루에 그나마 발전한 걸 꼽으며 기뻐했는데 또다시 절망상태로 진입. 젠장 팔돌리기 바쁘면 발차는 걸 잊는 아주 웃기는 상황까지 연출하고있다. 킁 ㅋㅋ그래 여기서 연습 마니 하고 잘 배워서 자유형을 익혀버리자 썅 2일롤링을 익혔더니 아직 머리를 들면서 하고, 왼팔을 뒤까지 완전히 안 젖히고, 발 킥도 잊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