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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ランス人の部屋にはゴミ箱がない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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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ランス人の部屋にはゴミ箱がない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사랑스런 터프걸 2017. 12. 8. 13:19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국내도서
저자 : 미카 포사 / 홍미화역
출판 : 윌스타일(WILLSTYLE)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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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람들에게 거실은 가족이 편안하게 쉬는 장소임과 동시에 손님이 아무때고 들이닥쳐도 좋을만큼 늘 정돈된 공공의 장소라는 개념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쓸데없는 물건을 절대로 두지 않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쾌적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항상 확보하자.
그런 장소에 휴지통은 불필요한 요소이고 벗어 둔 코트나 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리의 거리에는 세련된 물건들이 넘쳐나고 세계적인 미술품도 많아 매일매일 훌륭한 물건과 예술품을 접하면서 자연스레 감각을 키워낸 때문이겠지요.
파리에 있다보면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것부터 고급 브랜드와 최신 디자인까지, 모든 유형의 상품을 볼 수 있으니까요.
망설여질 때는 사지말자.
마르쉐(시장)에서 장을 보면 채소나 과일은 포장을 해주지 않을 뿐더러 고기와 생선, 치즈 등도 얇은 종이나 신문지에 대충 싸주고, 더욱이 나라의 정책상 계산대에서 비닐봉지에 담아주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바구니와 에코백은 꼭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프랑스의 식량자급률은 놀랍게도 100%를 넘습니다. 식량자급률이 약 40%인 일본
의외로 집에서 커피나 홍차를 마시지 않습니다. 카페문화가 발달한 프랑스에서는 커피를 집에서 마시는 것보다 카페에서 마시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자신의 집보다도 느긋하게 커피를 즐깁니다.
파리 아이들의 생일파티에서 본 케이크는 거의 집에서 만든 소박한 파운드케익이였습니다. 비싼 케이크보다 집에서 만든 케이크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나눠먹는
프랑스는 풍요로운 자연을 가진 농업국입니다. 광활한 농지에 나무들이 우거진 숲이 많아서 휴일이면 숲에 가서 과일을 따는 것을 즐깁니다.
일본에서는 껍질을 벗겨먹는 사과나 포도도 이들은 그대로 먹지요. 어쩌면 이것도 프랑스 사람들의 쓰레기 줄이기 습관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복숭아를 먹을 때도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먹습니다.
비싼 제품을 쓰거나 엄청난 공을 들여 스킨케어를 하기보단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두는 것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평상복은 청바지로 충분하다.
모인 엄마들이
모두가 청바지였다는 것은 조금 놀랄만한 일이었습니다.
프랑스의 겨울은 매우 추워서 발끝부터 시리기 때문에 부츠는 필수품이어서 디자인보다 방한이나 편안함을 추구
아이를 2명 이상 낳으면 인원 수에 맞게 후한 가족수당이
프랑스 여성들은 육아로 바쁜 와중에도 대부분은 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과 육아로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몸을 돌보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짬을 내서 요가나 발레, 수영 등을 하러 다닙니다.
유행을 만들어내는 파리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의외로 유행을 좇지않고 기본적인 아이템을 추구합니다.
어린이조차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명확히 구분 짓습니다.
개인주의 국가여서 타인과 다른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주변에 끌려다니지 않기 때문에 유행에 들썩이는 경우도 없습니다.
특별한 준비를 하기보다는 가족의 한 사람처럼 생각해 평소대로 맞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과는 시판되는 과자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손수 만든 케이크를 대접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가족 모두가 부담이 없는 환대는 대접받는 쪽도 마음이 편한 법이지요.
일본에서는 다른 사람 집의 냉장고를 여는 것이 실례지만, 프랑스에서는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했기 때문에 냉장고도 자유롭게 열도록 해주고
집을 봐달라고 하는 경우
이것은 그 가족이 당신을 신뢰하고 있어요라는 의미
프랑스사람들에게 있어 훌륭한 대접이란, 상대방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기보다 상대를 믿고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절약가인 프랑스인들은 고급 레스토랑에 가는 일이 좀처럼 없습니다.
여름휴가를 위한 자금으로 쓰는 것이지요. 신선한 재료를 손쉽게 살 수 있는 프랑스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충분히 맛있는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젊은 여성보다 성숙한 여성이 인기가 있습니다.
부모에게 촬영해도 되나요?하고 물어봅니다. 그때마다 듣는 대답은 아이게게 직접 물어보세요. 아이가 좋다고 하면 괜찮아요.
스스로 생각하는 경험과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가 외출할 때에는 어른과 동반해야 하는 것이 법률로 지정
웃는 얼굴로 활발하게 뛰노는 아이의 부모 중에 나쁜 사람은 없었다는 점.
반대로 소심해 보이는 아이들은 부모도 조금은 신경질적인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돈을 주고 산 것은 언젠가 쓰레기가 되어 버릴 날이 오겠지만, 즐거웠던 추억은 언제까지고 마음 속에 담아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