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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500

Dr. 김병인의 산후조리 클리닉

사랑스런 터프걸 2018. 7. 30. 17:36
Dr. 김병인의 산후조리 클리닉
국내도서
저자 : 김병인
출판 : 한울림 200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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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들은 산후 7일째 되는 날과 4주째 되는 날에 산부인과에서 정기검진을


깨끗하게 끓인 물 이외에 이물질을 첨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끓여서 식힌 물을 이 용기에 부어 사용하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좌욕을 너무 자주하면 상처부위의 피부가 이완되어서 회복이 더딜 수가 있으므로 주의
병원에 있을 때 (산후 1~2일 정도)는 출산 후 12시간이 지난 후부터 하루에 1~2회, 퇴원 후에는 하루 2~3회(아침, 저녁으로 1회씩, 낮에는 대변 보고나서 1회) 정도가 적당하다.
출산 후 1주일까지는 20분 이상, 그 이후부터 4주까지는 10분 이상, 5~6주까지는 5분 이상 실시하고, 6주의 산욕기가 지나면 좌욕없이 샤워만 해도 괜찮다.


본격적인 집안일은 산후 최소 3주 정도 지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전까지는 남편이나 가족들, 산후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세요.


태아3.3kg, 태반0.5kg, 양수0.8kg : 4.6kg
산모혈액량1.5kg, 유방,자궁3kg : 4.5kg = 총 9.1kg


일본 여성
출산 후에도 2개월 내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이처럼 체격조건이 비슷한 일본 여성들이 임신 중의 체중증가가 적은 것은 그들의 식사습관이 우리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종을 빼 주는 산후 보양식으로 알려진 호박중탕을 산욕기에 먹는 것은 좋지않다. 부종을 뺀다는 것은 땀과 소변량이 증가한다는 의미인데, 안 그래도 많이 나오는 땀을 더 많이 빼면 탈진할 수 있고 신장 기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한 달 이상이 지나고 자연스럽게 부종이 빠질 시기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부기가 남아있으면 그 때 호박중탕을 먹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그 때도 임의로 먹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누워있는 동안에는 베개를 엉덩이 밑에 놓아두어 골반 내 기관들이 제 위치로 되돌아가는 것을 촉진할 수 있다.


발마사지는 부종이 있는 산모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부기를 빼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먼저
족욕을 하게 합니다.
발바닥과 발뒤꿈치, 발가락 순으로 꾹꾹 누르듯이 마사지하면 됩니다. 이 때 맨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로션


복대를 하면 늘어지 배가 빨리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산모가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산모가 흘리는 땀 속에는 노폐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잘 씻어야 한다. 하루에 한 번씩 샤워를 해서 피부를 청결히 하고 피부보습을 위해 바디오일이나 바디로션을 발라준다.
몸에 축적된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서 땀과 소변의 양이 증가한다.


오로는 일반적으로 산 후 3~4주 내에 완전히 멈춥니다.


찜질을 할 때는 자궁 부위에 직접 뜨거운 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궁에 뜨거운 열이 가해지면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하혈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요도 주위의 근육은 질근육과 8자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분만으로 인해 질근육이 늘어나면 요도근육의 기능이 약화되어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경산으로 갈수록 많이 생기는데, 아이를 낳을수록 질의 근육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보통은 산욕기를 지나면서 질근육에 다시 탄력이 생기고 골반이 수축하면 증상이 좋아지지만, 산모들은 의식적으로 질근육을 조이는 운동과 골반수축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