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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100일의 기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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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를 포함하여 남미, 중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지역, 아프리카 대륙,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찬물과 찬바람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한다는 산후조리 문화가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땀이 나 있는 눅눅한 상태에서는 약간의 손바람에도 땀이 증발되면서 몸이 차가워질 수 있다.
몸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종류의 얇은 옷을 겹쳐입고, 속옷을 하루에 대여섯번 이상 갈아입는 것이 좋다
걷는 운동은 자연분만 후 골반근육이나 방광근육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변비예방에도 좋다.
가급적 빨리 걷는 운동을 시작하도록 권한다.
출산 후 가벼운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출산 후에는 다리나 골반에 있는 대형정맥large veins 속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혈전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칼슘 배출을 촉진시킨다.
과다섭취하면 뼈나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
식물성 단백질인 이소플라본 성분은 뼈를 보호해준다.
이 시기에는 첫째도 소화, 둘째도 소화, 무조건 소화가 중요합니다.
호박은 이뇨작용이 두드러지는 식품입니다. 죽으로 몇 번 먹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옥수수 수염은 옥촉수라하여 약으로 쓸만큼 강력한 이뇨작용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산모가 물처럼 수시로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개소주, 흑염소는 모유 수유 중인 산모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주의시키는 이유와 같습니다.
세종 때는 노비가 아이를 낳아도 100일 동안 휴가를 주었고 산모를 도우라는 뜻에서 남편에게까지 30일의 휴가를 주었다.
먼저 목욕을 하기 전에 미리 따뜻한 물을 틀어 욕실 안에 온기가 충분히 퍼진 뒤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샤워를 한 다음에는 물기를 꼼꼼히 닦아내고 드라이어를 이용해 머리를 완전히 말린 뒤 반드시 옷을 챙겨입은 상태에서 욕실 밖으로 나온다.
지금은 영양이 부족하기보다 반대로 과잉이어서 문제인 시대이다. 특히 동물성 고단백, 고지방 식단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몸을 회복해야 하는 시기에 오히려 노폐물이 쌓이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후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신경이 약해질 수 있다. 또 산모는 빈혈상태이므로 최소 한 달 동안은 무리하게 책을 보거나 TV를 보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