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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 counterintuitive approach to living a good life신경끄기의 기술 본문

책/100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 counterintuitive approach to living a good life신경끄기의 기술

사랑스런 터프걸 2021. 8. 2. 12:30

신경 끄기의 기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저자 정보 (2017)

 저자 : 마크 맨슨Mark Manson
 1984년 텍사스 주 출생.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했다.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지닌,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 중 하나다. 각종 매체에 지속적으로 칼럼을 기고했으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설적인 문체로 CNN, 뉴욕타임스,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Infinity Squared Media LLC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그가 처음부터 성공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한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해 친구네 집 소파를 전전하던 백수였다. 뚜렷한 삶의 목표나 확고한 가치관도 없이 그저 되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지금 그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그의 미디어 파워는 메이저 언론에 버금갈 정도이며, 그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하는 대중들의 이메일이 하루에도 수천 통씩 쇄도한다. 50개국 이상의 나라를 바쁘게 누비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중요한 가치를 찾는 방법을 설파하고 있다. 


삶의 문제를 파고들어 놀라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마크의 글은,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뒤통수를 맞은 듯 생각을 깊이 가다듬게 만든다.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신경 끄기의 기술』을 집필했다. 출간 후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53주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으며, 각종 매체에 유명인들의 서평 또한 쏟아지고 있다. 


역자 : 한재호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영어 강사와 회사원을 거쳐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걱정을 조절하는 7가지 방법> <의식에 관한 대화>(근간)가 있다. 




기분이 더럽군 근데 그래서 어쩌라고
그러면 신기하게도 더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자신을 미워하지 않게 된다

당신이 어디로 가든 그곳에 200 kg짜리 똥덩어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괜찮다
중요한 건 똥 덩어리에서 도망치는게 아니다
당신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똥 덩어리를 찾는게 중요하다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 할 수 있는가
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만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모두가 특별하다는 말은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돋보이고 대단한 사람만이 가치있다는 전제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간이 가치 없는 쓰레기라는 결론 또한 받아들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정신상태는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위험을 초래한다

이 넓은 세상을 고려하면 네 행동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아
내 인생 대부분이 지루하고 평범하겠지만 그래도 괜찮아

하지만 일단 삼키면 몸이 힘과 활력이 넘치는 것이다
세상을 놀라게 하는 차세대 거물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마침내 사라질 것이다
불확실성과 무지를 받아들일 수록 자기가 뭘 모른다는 사실을 더욱 개의치 않게 된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면 타인을 판단하지 않아도 된다
TV 나 사무실 거리에서 누군가를 볼 때 그에 대해 고정관념과 편견을 상정 할 필요가 더는 없어진다
또한 자신을 평가 해야 할 필요도 사라진다
우리는 자신이 사랑스러운지 아닌지 모른다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도 모른다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것들을 알아 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마음을 열고 내가 그런 걸 잘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뒤 경험을 통해 알아가는 것이다
불확실성은 모든 진보와 성장의 뿌리다
무지를 인정할수록 배울 기회가 더 많아진다
자아를 찾아라 와 같은 말을 하는 건 위험하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스스로를 특정한 역할이나 쓸데없는 기대에 옭아맬 수 있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절대 알지 말라
그래야 끊임없이 노력해 깨달음을 얻게 되며 자신의 판단을 과신하지 않고 타인의 생각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게 된다
이 가치는 일생 동안 끊임없이 계속되는 과정이다

꾸밈없는 표현
유명해지기 나 예술계의 부호가 되기
혹은 그림 천장 그리기
없다면 어느 순간 열정을 잃고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
뭔가 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은 자기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게 사실이다
그러니 잃을게 뭐가 있는가
삶은 무지와 행위로 이루어진다
모든 삶이 다 그렇다
절대 겁내지 마라

전 하루 후에 쓰레기 같은 단어 200개를 쓰죠 그게 전부입니다
그는 쓰레기 같은 단어 200개를 쓰다 보면 종종 쓰는 행위 자체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했다
이걸 알기 전에는 종이에 수천 단어를 쓰곤 했다고 한다
뭐라도 해 원리를 따르면 실패가 하찮게 느껴진다
그저 뭐라도 하는 걸 성공의 기준으로 받아들인다면 실패 조차도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직관에 완전히 반하는 내 발견은 우리 안에 자유와 해방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내게 있는게 충분히 좋다는 걸 안다면 뭐 때문에 마냥 더 좋은 것을 쫓아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어떤 것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
어차피 언젠가 죽을 거라면 두려움이나 민망함 수치심 따위에 굴복할 이유가 없다
이것들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짧은 인생 대부분을 고통과 불편함을 피하는데 써 버린 나는 사실상 삶을 피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전히 나름의 불안과 응어리가 남아 있었지만 이제는 불안과 응어리 보다 중요한 일에 신경을 쏟았다
너 자신 보다 대단한 곳에 신경 써라

우리는 다 죽는다
우리 모두가
저런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인생의 사소한 문제에 벌벌 떨고 기 죽는다 아무것도 아닌게 우리를 먹어치운 단 말이다 - 부코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