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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300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사랑스런 터프걸 2022. 1. 27. 11:55

저자 정보 (2018)

저 : 한재우 

 

 서울대 법학부를 졸업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커피 한 잔을 팔 때마다 물 한 통을 기부하는 1.2평짜리 공정 무역 카페 ‘PROJECT 141’을 열었으나 1.2년 만에 문을 닫았다. 비록 가게는 접었지만 그 와중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았으니 한참 남는 장사를 했다고 여긴다. 한우리열린교육으로 열심히 출근하면서 낮에는 독서 교재를 연구하고, 밤에는 부지런히 책을 읽고 있다. 누적 청취 횟수 700만을 넘은 공부 자극 팟캐스트 <서울대는 어떻게 공부하는가>와 하루 한 페이지씩 읽고 공부할 의지를 다지는 『365 공부 비타민』, 교원 직무 연수 강의 ‘내 생애 최고의 공부-수업을 넘어 삶을 가르치다’는 그런 시간의 작은 결과물이다. 비 오는 날의 아메리카노, 힘껏 운동한 뒤의 고단함, 그리고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책 읽기를 좋아한다. 진행 중인 팟캐스트는 늘 다음과 같은 인사로 문을 닫는다.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공부와 관련된 작업을 이어온 저자는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자 이 책을 썼다. 날마다 하루 한 편씩 글을 읽기만 해도 ‘나도 혼자서 충분히 공부를 잘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손톱만한 시간을 쪼개 공부를 했고, 그렇게 쌓은 공부로 자신의 삶을 바꾸었다.

최우수 그룹에 속할만큼의 연습시간을 가지고도 보통 그룹에 머무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보통 수준의 연습량을 가지고도 운이 좋아 최우수 그룹에 속한 사람 역시 단 한명도 없었다. 우리는 재능이란 것을 찾기 위해 이 연구를 시작했지만, 결국 연습을 제외한 어디에서도 재능의 존재를 찾을 수 없었다.

평일은 새벽 2시까지,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학교에서 자습을 하고, 일요일만 저녁밥을 집에서 먹었다.
그 친구가 그렇게 공부를 많이 했을줄은 몰랐다.
많이 공부하던 관성이 남아있기에 대학 온 뒤에도 여전히 공부량이 많았을 거라는 사실을

사실 우리가 지금 머리라고 여기는 것은 사양이 정해진 컴퓨터가 아니라 누적된 공부량이 만들어 낸 생각하는 근육에 가깝다.

일단 밥에 집중한다.
손가락으로 연습하면 하루종일 걸리지. 하지만 정신을 집중하면 1시간 반이면 충분하다네.

논술 답안을 100번만 써보면 요령을 저절로 터득할 수 있다.
131명의 화가, 66명의 시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예외없이 (1만시간 혹은) 무명의 10년은 존재했다.

올림픽 관전기까지 닥치는대로 글을 쓴다.
발표하지 않고 상자에 쌓여있는 원고는 더 많다고 했다.

뭉크가 평생 남긴 작품은 2500점에 이른다.
피카소가 평생 남긴 작품의 수는 대략 3만점
양이 질을 만든다.

위대한 것에 도달하는 일이 통계적으로는 드물지라도 그것이 평범함을 지속하는 일보다 더 많은 고통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렇게 하는 사람이 드물 뿐이다.

점프슛 2만개

혼자하는 연습이 실력향상의 핵심이라는 사실은 모든 학생들이 알고 있었다. 차이가 있따면 일부 학생들은 그 연습을 더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이었다.

오로지 독학, 그리고 외워질 때까지 반복해서 읽기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머릿속에 있지 않은 것을 가르칠 수는 없기 때문.
많이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대학을 와보니 나의 운동실력은 동기들 사이에서 중간
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누구나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안다.
운동으로 인해 뇌에 신선한 혈액이 공급되어 뇌가 최고의 상태로 변하기 때문이다.
감정적인 문제들은 신경전달물질의 밸런스가 깨져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을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 회사계단을 오르내린다. 지하1층에서 옥상까지 총 8층 건물이다. 두 번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에 충분하다.
오전과 오후 각각 한 번씩 스쿼트 20개씩 나누어 5셋 정도를 하면 집중력이 살아난다.
화장실 옆 휴게실에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있는데, 화장실을 갈 때마다 턱걸이를 10개씩 한다. 이렇게 간단한 규칙만으로도 하루에 수십개의 턱걸이를 할 수 있다.
서류를 복사하든 지하철을 기다리든 서 있을 때는 습관처럼 발 뒤꿈치를 들었다 놓았다 반복하며 종아리 운동을 한다. 틈틈이 운동하기 위해 세운 규칙이다.

공부량은 시간과 몰입도의 적분값
재미있는 사실은 일단 몰입도가 올라가면 쾌감이 따라온다는 점

10년 안에 이루고 싶은 커다란 목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년 뒤의 자신이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1년 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달 뒤의 자신이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1달 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주 뒤의 자신이
1주 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자신이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시간 안에 자신이
1시간 안에 이루어야 할 그것이 초단기 목표다.

이 챕터에서 내가 무엇을 알아햐 하는가?를 질문하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글을 쓰기 싫은 날에도 일단 책상 앞에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펜을 들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그저 그냥 앉아있기만 하면 된다.
뇌가 no라는 부정어는 인식하지 못하는 까닭

누구나 의지력에 한계가 있으므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을 피할 수 없다.
목록에 있는 일을 다 하지 못할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루틴 만들기는 한 번 하고 끝나는 것이아니다.
주어진 매일매일을 평생동안 다듬어가는 것이 진정한 루틴

남들보다 10배 이상 노력해도 상관없다던 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