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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住

오전의 살림탐구

사랑스런 터프걸 2023. 1. 6. 15:12

저자 정보 (2021)

저자 : 정이숙 살림 분야 파워 인플루언서. 살림 경력 17년 차. 인스타그램과 브런치에서 ‘오전열한시’라는 이름으로 생활 속 살림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살림템’ 없이도 감각적인 수납과 정리가 가능함을 보여준 친환경 살림법, 살림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발상전환 살림법, 식탁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요리정보 등 기발하고 유익한 살림 노하우를 담은 그녀의 브런치는 8개월 만에 100만 뷰를 기록했다. 살림에는 삶을 살리는 힘이 있음을 믿는다는 그녀는 모두가 자신의 공간에서 안온함을 누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극세사 행주 한 장을 물에 적셔서 꼭 짠 후 선반, 거울, 수전, 휴지걸이 등을 일반적인 걸레질하듯 닦는다. 

흰침구
세탁할때마다 과탄산소다를 쓸 필요는 없고 2, 3개월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

높낮이나 각도가 조절되는 책상은 초등학생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아이방의 가구는 어린이용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생각보다 아이는 빨리 자란다.
책상의자는 회전형이나 네발바퀴형은 피한다. 의자가 쉽게 움직이면 공부에 방해가 되고 산만해지기 쉽다. 두 개의 바퀴가 달린 의자는 앉아있을 때는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지만 밀고 당길 때에는 편하게 움직인다. 일명 서울대 도서관 의자로 알려진 형태다.

반찬이 남았을 때 랩이나 밀폐용기를 쓰지않고 다음 식사때까지만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스텐밧드를 사용한다.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둘 수 있어 좋다.

커피 찌꺼기
냉장고에 넣어두면 탈취효과가 있다.

코팅팬을 사용해야 한다면 PFOA(과불화옥탄산)free 마크를 반드시 확인한다.

스텐팬
재질은 304(18-10), 316
가격의 차이는 대부분 소재의 차이다. 손잡이까지 스텐인 제품이 좋으며 팬 안쪽에 볼트가 없어 매끈한 spot용접 방식의 제품이 설거지와 위생상 좋다. 참고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인지도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 마감이나 용접상태가 더 좋다.
오일로 코팅을 해주어 물이 침투하지 못하게 만들어 음식물이 들러붙지 않게 해주는 작업이다.
중불이상의 강불에서 처음부터 기름을 두르고 2분정도 짧게 예열하기. 주의할점은 기름이 타기 전, 연기가 나기 전에 불을 꺼야한다.
가장자리에 물결치는 듯한 m자 무늬가 나타나면 오일코팅이 잘 되었다는 신호다. 이때 불을 끄고 잠시 기다린 후 재료를 넣는다. 다시 중불로 불을 켜고 조리를 시작한다.
재료가 차가울수록 들러붙을 확률이 크므로 두부나 계란을 조리 전 상온에 꺼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기름을 머금은 식은 음식을 데울 경우,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불에 바로 올려서 서서히 데운다.
가열된 팬에 처음 삼겹살을 놓을 때는 들러붙기 때문에 위치변경이 어려우니 한 번에 놓는다. 처음에는 들러붙어 실패한 것 같지만 이내 기름이 자글자글 나오며 신기하게도 똑 떨어지는 시점이 있다. 살짝 건드려보아 붙어있다면 덜 익은 것이니 조금 더 기다린다.
철수세미
반짝이는 광이 있는 바깥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초록수세미는 스테인레스의 마모를 일으키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스텐팬 겉면의 변색은 astonish찌든때 클리너
마른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이때 손잡이 용접부위에 세제가 들어가지 않게 조심한다.

남은 찬 밥은 새 밥을 할 때 올려 함께 지으면, 막 지은 촉촉한 밥으로 먹을 수 있다.
밤이나 고구마가 1/3쯤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는다.

볶음참깨분X 통참깨 참기름

산분해간장X 
혼합간장 = 양조간장+산분해간장

주정(alcohol)식초
천연발효식초

두부는 유기농인가 아닌가보다는 국산콩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되었을 때, 두부의 소비기한은 최대 104일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는 Ca이 풍부해서 어린이 키 성장에 좋은 음식이다.
파래참김

연육함유량이 70% 이상인 어묵

티백의 재료는 폴리프로필렌 혼합 천연펄프
결명자차, 옥수수수염차, 메밀차 등은 이뇨작용이 있어 수분보충에는 부적합하다. 식수로 마시기보다는 건강을 위해 하루 한 두잔 정도 마신다. 둥글레차 역시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식수로는 좋지 않다.

농축액, 천연향료, 구연산이 없는 주스는 NFC(not from concentrate)로 표기되어있다.

요거트 성분을 확인해보면 젤라틴이나 유크림으로 농도를 조절한 제품이 대다수다. 발효가 아닌 인위적으로 뻑뻑하게 만든 제품들.
원유 99997% 무첨가제품

환원유recombined milk는 탈지분유를 물에 용해한 것에 유지방(버터, 크림)을 첨가하여 우유와 유사하게 만들어낸 것

생닭
씻지 않고 끓는 물에 바로 넣어 잠시 끓인다음 건져 세척 후 손질

갈치
(은빛)구아닌 성분은 소화장애, 복통, 두드러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칼로 긁어서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잘 제거한 갈치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 더 맛있다.

후추에 열을 가하지 않는다.

바나나는 줄기에 농약을 뿌리기 때문에 줄기와 연결됐던 꼭지 부분을 2cm정도 잘라내고 먹는다. 껍질 째 들고 먹을 경우 손에 농약 성분이 묻어날 수 있으므로 씻어서 먹거나 껍질을 벗겨 잘라먹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서는 5%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 담근 물에서는 잔류농약이 0%

귤은 껍질을 깔 때 껍질에 묻어있는 먼지나 농약, 약품들이 손에 묻어 귤 알맹이를 만지게 되므로 씻어먹는 것이 좋다.

겨울
커튼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두고 잠자리에 든다.

한살림 이팥찜질팩

양파냄새를 맡으면 신기하게도 코가 뚫린다. 잠든 다음 놓아주는 것이 눈을 자극하지 않아 좋다.

새우젓은 육젓보다는 참새우젓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