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전국지리교사모임 지리 교육에 대한 밝은 희망을 안고 교단에 섰지만, 현실의 높은 벽에 답답해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던 ‘생각이 젊은’ 지리 선생님들이 하나둘 뭉쳐 1996년에 창립한 전국적인 지리 교사 단체이다. 올바른 지리 교육의 자리매김을 바라는 전국의 지리 교사들이 연구모임, 지역모임, 특별분과 등에서 활동하면서 지리 교수 ᆞ 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 지리 교육 전문지 《아우라지》 발간, 지리 교육과정 연구, 지리 교사 연수, 해외 답사 등 지리 교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지리쌤의 신나는 여행〉 〈지리쌤과 함께하는 80일간의 세계일주〉 〈지리쌤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여행〉 등의 원격 직무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지도로 만나는 우리 땅 친구들》《지리 교사들, 미국 서부를 가다》《지리, 세상을 날다》《한국지리 만화교과서》《세계지리 만화교과서》《경제지리 만화교과서》《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 1, 2》등을 출간했다. (*전국지리교사모임 홈페이지 http://geoteacher.net [참여교사] 고예윤, 김경미, 김진순, 박상길, 서태동, 신동호, 엄정훈, 윤신원, 이다은, 이명준, 이재환, 이지원, 임숙경, 한충렬, 황상수, 황은선
단순히 구경거리와 추억만 남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의 세계관을 변모시키는 여행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열에 아홉은 도시사람
우리나라에서는 행정구역상 읍단위 이상인 곳을 도시라고 해요. 읍은 인구규모 2만명 이상을 기준으로 지정되고요.
이 도시의 권력공간과 소외공간은 어디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거지? 내가 살고있는 곳과는 어떤 점이 다르고 무엇을 배울 수 있지? 이런 질문들 말이에요. 그리고 단순히 구경거리와 추억만 남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이랏ㅇ의 세계관을 변모시키는 여행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