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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다문화수업) 5. 있는 그대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본문

책/900

(나의 첫 다문화수업) 5. 있는 그대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랑스런 터프걸 2025. 1. 12. 14:50

저자 : 정현재 학창 시절을 한국과 미국에서 보냈다. 2009년부터 케이프타운과 연이 닿아 이곳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지냈으며, 케이프타운대학에서 경제금융학을 전공했다. 책과 논문에서 통계와 자료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배웠다. 여행과 실생활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상류층뿐 아니라 타운십 빈민가 사람과도 직접 만나 관계를 쌓으면서 현지의 사회 경제적 격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가나의 현지 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아프리카인사이트와 함께 ‘케냐 Yes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내외 기업 콘퍼런스와 회의 및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협업을 돕고, 미국 명문 대학 진학 컨설팅 관련 일을 했다. 현재는 다수 해외 MNC 기업의 자료 및 시스템 관련 번역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 산 백인은 Afrikans로, 옛날에는 Boers라고 불렸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니계수는 0.62.
소득의 분배를 나타내는 수치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
10%가 전체 순자산의 71%를 갖고 있고,

한국의 지니계수는 0.35
10%가 전체 순자산의 43.2%를 갖고 있다.

township은 도시가 발달하면서 일을 찾아 고향을 떠나온 가난한 사람이 도시 외곽에 모여 살면서 생겨난 슬럼이다.

없는 살림이지만 아이만 잘 따라준다면 이름 있는 학교에 보낼 수 있고, 그런 학교를 졸업한 아이는 비로소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1400년대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항해 중 우연히 지금의 웨스턴 케이프 주에 발을 디디면서부터다.

간소화된 네덜란드어의 포르투갈어, 말레이어 및 코이산어의 요소가 섞인 새로운 언어 아프리칸스어가 생겨났다.

루이보스
설탕과 우유를 섞어 달콤하고 따뜻하게 마신다.
레드 카푸치노
위에 시나몬 가루를 첨가해 마시기도 한다.
캡슐 상품도 나와 있다.

사파리는 무려 124억 달러의 규모에 달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주 중요한 산업이다.
건기인 가을 혹은 겨울 (4~9월)에 방문해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자연을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빅5 야생 동물을 모두 보려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지내는 것이 좋다.
가장 유명한 사파리는 20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크루거 국립공원이다.
이곳은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거나 직접 운전하며 다닐 수 있다.
공원 안에 주유소도 있어 원하는 방식으로 여행할 수 있다.
단 단 차 밖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하차 지점에서만 내리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