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약 1.5kg 정도의 두부같은 조직으로 1조 1천억개 이상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 억개 이상의 뉴런이 들어있다. 평균적으로 각 뉴런은 약 5천개의 연결, 즉 시냅스를 통해 다른 뉴런으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인다.
뇌의 무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산소와 포도당의 20~25%를 사용할만큼 바쁘게 움직인다.
뇌는 마치 냉장고처럼 항상 웅웅거리며 일하기 때문에 깊은 사색을 할 때에나 잠들어 있을 때에나 거의 같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천억개의 뉴런의 조합결과인 작동 여부에 대한 경우의 수를 계산해보면 10의 백만제곱, 즉 1 뒤에 0이 백만 개 붙어있는 수가 된다. 이것이 우리 마음에 일어날 수 있는 상태의 수인 셈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자의 수가 10의 80제곱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것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 수인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 중 관조와 명상 이외의 모든 것은 불행으로 나아가는 예정표다. - Father Thomas Keating
(조절)계란, 우리의 행동과 말, 그리고 생각을 통제함으로서 자신과 남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고 덕을 쌓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계의 수행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계가 공감, 친절, 사랑의 뇌를 이루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학습)정은 우리 내부와 외계를 파악할 때 어떻게 주의집중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이다.
(선택)혜는 상식에 관한 것으로
무엇이 우리를 상처입히고, 도움을 주는가를 깨닫게 된다. 즉, 고통의 원인과 고통을 끝내는 법을 일컬음이다. 이를 이해하면 다음 단계로 고통의 원인은 흘려보내고, 도움을 주는 것은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과거나 현재를 바꿀수는 없다. 우리는 오직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원인을 만들 수는 있다. 그 방법이란 대개 작고 소박한 것이다.
빗방울 하나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없으나, 우리에겐 그랜드캐년을 조각할만큼 충분한 빗방울과 시간이 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이는 사실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