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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쉬는집 |
| 카테고리 |
기술/공학 > 건축/인테리어 |
| 지은이 |
김영옥 (랜덤하우스코리아, 2004년) |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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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odemn.com/bbs/content.php?co_id=About
전기장의 경우 상당부분 흡수와 차단이 가능하지만, 자기장은 자석처럼 거의 모든 물질을 통과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면 전자파는 발생되지 않지만, 그래도 전기장은 계속 방출되므로 항시 전원 플러그를 빼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꼭 필요한 경우라면 올이 촘촘하고, 파일이 짧고,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방충 처리가 된 천연소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는 먼지 채집팩이 이중으로 되어있거나 정전기 흡착식 필터, 또는 고효율 여과장치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를 함께 제거할 수 있다.
1~2주에 한번씩 패드와 커버를 벗긴 후 세워서 통풍시키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침구는 진드기와 진드기의 항원이 이불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항균처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불이나 매트리스에 진드기 방지 커버를 씌워 사용하는 것도 좋다.
공기보다 무거운 중금속이 토양보다도 대기를 더 많이 오염시키는 것은 공기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에 중금속 입자가 흡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일 두 차례 이상 환기를 해야한다. 이때 창문, 장롱 문, 싱크대 문, 신발장 문 등 집안에 있는 모든 문과 창을 함께 열어 실내 공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있는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이후, 늦어도 오후 9시 이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발이나 우산 등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신발장 안에 벽돌이나 실리카겔을 넣어두는 것도 좋다.
거실에 잎이 큰 식물을 배치하면 심신에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전자파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가능한 한 잎이 넓고 키가 1m정도 큰 나무 몇 그루를 두는 것이 실내공기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습도를 60%정도로 유지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느낄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2~3도 낮춰주고 겨울에는 반대로 2~3도 높여주는 등 온도조절 기능도 한다.
반드시 친환경 원목마루인지 확인해야 한다.
벽지는 종이벽지와 PVC실크벽지로 불리는 비닐벽지, 그리고 섬유벽지 갈표벽지 등의 특수벽지로 분류할 수 있다. 벽지를 고를 때는 가능하면 화학물질이 적게 함유된 종이벽지나 친환경 기능성 벽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직은 바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어린아이인 점을 감안해 바닥에 마모륨이라는 천연소재의 바닥재를 깔았다.
세탁시 물의 온도는 55도 이상이어야 각종 세균들이 죽는다.
창가 쪽에는 산세베리아 화분을 놓아두었다. 이 식물은 밤에는 산소를 내뿜고 광합성을 하면서 공기속의 오염물질을 흡수해 더욱 고맙다.
제조날짜가 오래될수록 옷에 남아있는 화학약품의 양도 줄어들므로 오래입고 물려입는 습관을 들이자.
주방 창가에는 허브, 무순, 고구마, 미나리 등 수경식물을 키우고 있다.
아이의 시력은 10세 이전에 대부분 완성되므로 유아기 때의 조명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