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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힘 본문
자신감이란 '나는 너보다 머리도 좋고 무엇이든 잘한다'라는 자만심과는 달리 자신이 내린 결정을 믿고 어려운 일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 쉽게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일컫는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지닌 장점도 보지 못하고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받아들이지 못해 독선과 아집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남의 잘못을 포용하는 아량을 보인다.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감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쉽게 좌절하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주고, 자신감으로 생긴 열린 마음은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때 귀하게 쓰일 도구가 된다.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결국은 소리를 지르고 싸우는 야만적인 행동이 나오게 된다는 사실이다. 대신 독립적이 되려는 그들의 권리를 인정하면서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잘 기울여주면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행복한 사람은 사회성이 높고 창조적이며, 좋은 부모가 될 확률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 또 행복한 사람은 남의 잘못도 잘 용서하는 관용을 지니고 있어 남의 눈에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사랑스럽게 보인다고 한다.
그는 또한 창의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열심히 일을 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바람직한 여성상의 틀에서 나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