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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memo

지연이의 E-mail 모음

사랑스런 터프걸 2013. 10. 24. 16:01

커플 vs 솔로 *^ㅅ^*


커플 - 커플링을 낀다 
솔로 - 늘 추리닝(링)(?)만 입는다. 

커플 - 삐삐,전화,핸드폰...서로 연락하기 바쁘다. 
솔로 - 그런것들 시계로 쓴다. 

커플 - 핸드폰에 스티커 사진이 붙어있다. 
솔로 - 핸드폰에 퀄컴 스티커만 붙어있다. 

커플 - 주말,명절,크리스마스...등 둘이 같이 보낸다. 
솔로 - TV랑 보낸다. 

커플 - 극장 프로를 다 외운다. 
솔로 - TV프로를 다 외운다. 

커플 - 비디오 보다가 야한 장면이 나오면 기억하고 있다가 실습한다. 
솔로 - 몇번이고 다시 돌려본다. 

커플 - 상대방을 위해 늘 깨끗이 씻는다. 
솔로 - 언제 마지막으로 머릴 감았는지 기억을 못한다. 

커플 - 낭만파가 되어간다. 
솔로 - 인상파가 되어간다. 

커플 - 숫자에 민감하다.(100일,1년,생일,첫키스한날...) 
솔로 - 숫자에 둔감하다.(windows98을 보며 아직도 98년도라 착각한다.) 

커플 - 전화로 밤을 샌다. 
솔로 - 컴퓨터 오락으로 밤을 샌다. 

커플 - 서로에게 삐삐 핸드폰 연락을 한다. 
솔로 - 가끔씩 자기꺼 되는지 한번씩 쳐본다. 

커플 - 시간이 잘간다...밤이 짧다. 
솔로 - 그 시간에 허벅지를 찌른다. 

커플 - 내일을 기약하며 잠이든다. 
솔로 - 늘 잔다. 지치면 일어난다. 

커플 - 뭘 해줄까 고민한다. 
솔로 - 뭘 먹을까 고민한다. 

커플 - 결혼계획을 세운다. 
솔로 - 식단계획외에는 계획이란걸 모른다. 

커플 - 얼굴만 보고 있어도 3~4시간은 기본으로 간다. 
솔로 - 장판,벽지,천장까지 디자인해도 도무지 시간이 안간다. 

커플 - 만난지 며칠이 됐는지 계산한다. 
솔로 - 천장에 같은 무늬가 몇갠지 계산한다. 

커플 - 모두 함께하는 단란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솔로 - 술이 흥건해지면 단란주점을 간다. 

커플 - 술먹을땐 러브샷을 한다. 
솔로 - 그것보고 열받아서 원샷해 버린다. 

커플 - 상대방이 뭐하고 있을까 항상 궁금하다. 
솔로 - 난 뭐하는 놈인가 궁금하다. 

커플 - 사고치면 아기가 생긴다. 
솔로 - 사고치면 전과가 생긴다. 

커플 - 야한 여자가 지나가면 재빨리 흘깃 봐야 한다. 
솔로 - 멀리서부터 째려보고 지나가면 뒤돌아 본다. 

커플 -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솔로 - 주위의 호기심을 산다. 

커플 - 밝은 미래가 보인다. 
솔로 - 당장 내일도 암담하다. 

커플 - 깨지지 않는한 영원하다. 
솔로 - 꼬시지 않는한 영원하다. 



전공에 따른 물에 빠진사람구하기 

전공에 따라 물에 빠진 사람 구하는 법도 다르다?? 

1.건축공학과 : 상류로 올라가 댐을 쌓는다. 

2.광학과 : 오목거울과 볼록렌즈로 햇빛을 집중시켜 강물을 증발시킨다. 

3.교육학과 : 물에 빠진 사람에게 큰소리로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4.문헌정보학과 :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책을 읽고 그대로 실행한다. 

단 책이 원서일 경우에는 전공자에게 번역을 부탁한다. 

5.물리학과 : 강물을 전기분해 하면 산소와 수소로 분리된다. 그때 사람을 구해낸다. 

6.수학과 : 건져낼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한다음 그대로 시행한다. 

단 경우의 수가 "0"에 수렴하면 하늘에 맡기고 포기한다. 

7.식품영양학과 : 시금치를 먹고 뽀빠이 같이 힘이 나면 구하러 간다. 

단 농약이 과다 검출된 시금치를 먹었을 경우에는 사람을 구해놓고도 

물에 빠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8.신학과 : 강물이 두갈래로 갈라질 때까지 기도한다. 

9.의예과 : 인턴에게 구하라고 시킨다. 

단 인턴이 부재시엔 환자를 대동하여 환자보고 구하라고 시킨다. 

10.정보통신학과 : 인터넷 구인난에다가 글을 올린다. 

11.조선공학과 : 주위에 있는 나무를 이용 2인용 보트를 건조하여 빠진 사람을 구해낸다. 

단 주위에 나무가 없을시엔 종이배를 접어서 보내준다. 

12.지리학과 : 1/25000 지도를 구해 수심이 제일 얕은 곳을 알아내어 물에 빠진

사람이 그쪽으로 떠내려 올때까지 기다린다. 

13.천문기상학과 : 달, 지구,태양이 일직선이 될때를 기다려 강물이 달과 태양의 

인력에 끌려 얕아지기만을 기다린다. 

14.철학과 : 모든사람은 죽는다. 그도 사람이다. 그러므로 구할 필요가 없다. 

15.축산학과 : 넉넉잡고 하마 천여마리를 강물에 집어 넣는다. 

16.토목공학과 : 흙을 부어다가 강을 메꾸어 버린다. 

17.항공우주학과 : 커다란 선풍기로 물에 빠진 사람을 건너편 강둑으로 날려보낸다. 

18.화학과 : 소금을 잔뜩 풀어 넣으면 강물의 밀도가 커져서 사람이 뜬다. 

그때 사람을 구해낸다. 단 비만인 사람의 경우는 소금을 더 풀어넣는다 




너무나도 슬픈 사랑 이야기







 
슬픈 사랑이야기(남)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수현아 사랑한다 정말로
진짜당~~~~~
그녀는 내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너무나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별따윈 생각도 못할 만큼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녀가 먼저 이별을 말합니다.

미안하다며..그녀가 나에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헤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압니다...

그녀의 이별을 위한 핑계임을...

하지만 그녈 사랑합니다..

모든걸 다 들어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합니다.

그게 죽음과도 같은 이별일지라도 들어줘야 합니다.

알았다 했습니다.. 친구가 되어달란 그녀의 말에...

친구로라도 남고 싶은 내 맘에...

영원히 친구가 되어 곁에 있어 주겠다 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이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 오랜만에 늘 어색하기만 했던

그녀가 내 앞에서 웃었습니다.

다시는 볼수 없을꺼라 믿었던 그 천사같은 미소를...

다시금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미소는 제것이 아닙니다.

그녀가 다시찾은 사랑의 것이지요.

그가 그녀의 마음을 받아줬다 합니다.

내 친구인 그...

알고있었습니다.

그녀가 내 친구인 그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었는지..

그가 나와 친구라는 것도 모른채 그저 마냥

사랑만 하고 있는 그녀인걸...

그가 묻습니다. 어떻게했음 좋겠냐고...

그런 그에게 난..

무슨일이 있어도 받아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그러겠다 합니다...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그녀가 먼저 걸어온 전화이니까요...

그런데 그녀의 첫마디는 그가 보고싶다 합니다.

눈물이 차올랐지만 그저 웃으며 그래 라고만 했습니다.

괜찮냐 묻습니다.

힘들다 하고 싶었지만 그저 미안함에 괜찮다 하며

그걸로도 안심이 안돼 웃었습니다.

그녀도 어설프게나마 웃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난 내 감정을 숨긴채 그녀의 곁에 머물러 있었고

몇번이나 헤어지려 했던 친구에게

오늘도 무릎 꿇어 빌었습니다.

아파할 그녀가 보기 싫어 그저 빌었습니다.

그 친구가 한 여잘 소개시켜 줍니다.

빌고 있는 내게 이 여잘 사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견딜수 없는 분노에 친구의 뺨으로 주먹이 날아갑니다.

그리고 그녀의 슬픔을 볼 자신이 없어

친구의 사랑이라는 여잘 내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치지 않는 선물 공세에

그 여잔 친구가 아닌 절 택했습니다.

그는 이제 알겠지요...

이 여자의 배신으로 그리고 친구였던 나의 배신으로..

그녀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그는 새삼스레 느끼게 되겠지요..

그녀를 불렀습니다.

이 여자가 새로 찾은 사랑이라며...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가 웃으며 행복해라 합니다...

헤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사랑하라 합니다.

저는 그 여자 어깨에 손올리며

당연히 그러겠다 했습니다.

그녀가 약속이 있다며 뒤돌아 섭니다.

아무렇지도 않는 그녀...

역시 난 그녀의 사랑이 될수 없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그 여자와 헤어지고 몇번의 정거장을 거쳐

도착한 곳은 그녀의 집 앞입니다.

주머니에서 묵직한 핸드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좋지 못한 내 머리보다 더 빨리 외워버린 손가락이

익숙한 놀림으로 그녀에게 전활 겁니다.

뚜...뚜...뚜...뚜... 통화중...

...그와....전활하고 있는가 봅니다.

그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새삼스레 그가 부러움을 또다시 느낍니다.

그는 당연스레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겠지만

내게서 그것은 간절한 부러움입니다...

몇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 전화를 걸지만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에 몇번이나 끊어 버렸던

나니까... 그가 부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잘해줘야 합니다.

그녀가 이별을 원하면 모르겠지만

그가 먼저 그녀에게 이별을 말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는 알아야 합니다.

지금 그를 사랑한다 말하는 그녀가

내게선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슬픈 사랑이야기(여)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아니 사랑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원했기에 사랑이라 믿었습니다.

내 하루의 전부를 차지해 버렸던 당신이었기에

돌이킬수 없는 이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시간속에서

내 모든걸 바쳐 소중히 하고 싶었습니다.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기에

영원하리라 믿었습니다.

아니 영원해달라 매일밤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돌아서 버린건 저이겠지요.

그대의 따뜻한 사랑...

부담이 되어서였는지... 아님...

다가올 이별이 두려웠던지...

이별을 말했습니다.

친구가 되어달라 했습니다.

당신은 그러겠다고 했지요...

친구로라도 곁에 남아 주겠다 했지요.

그렇게 우린 친구가 되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른 작은 어색함이 분명 존재했지만

친구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하며 만족했습니다.

그러다 사랑이라 믿고 싶은

한 남잘 만났습니다.

사랑을 고백했고 그 사람 역시

사랑한다 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해 힘들어 할 그에게

그 사람이 보고싶다 했습니다...

그는 웃으며 그저 '그래'라고만 하더군요.


그의 미소에 나는 이유모를 서운함과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그에게 서운함과는 또다른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는 약속대로 친구로 항상 머물러 주었습니다.

내가 사랑한다 믿은 그 남자 역시 그 여름날 그가

했던 그 약속을 지키며 계속 날 사랑한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였던 그가 한 여잘 소개합니다.

날 잊도록 많이 도와준 여자라며

다시찾은 소중한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여잘 많이 사랑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친구의 사랑을 보고 돌아온 저녁...

이유모를 눈물이 촉촉히 내 눈가를 적시고...

뒤늦게야 알아버린 사랑에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랬습니다.

곁에 있어 몰랐을뿐 그는 내 하나밖에 없던

사랑이었던 겁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그였기에

이별이 두려웠던 겁니다.

친구로라도 남아 영원히 함께 하려 한 내 이기심에

그를 잃었고.. 사랑을 잃었고.. 날 잃었습니다.

밤늦게 그에게 전활 걸었습니다.

통화중만 걸리더군요.

아마도 낮에 본 그 여자와 통화 중이겠지요.

전화가 옵니다...

달카닥..

그입니다.. 그를 버리고 택했던 다른 사랑.

잘자라 합니다. 사랑한다 합니다.

알아요.. 그역시 날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하지만 전 아무런 말없이 수화기를 내려 놓습니다.

그가 사랑이 아님은 알아버린 지금...

그에게 사랑한다 말할수 없어 미안함에 또 눈물 짓습니다..

그가 보고싶습니다.

친구인 그인데 왜이렇게 미치도록 보고싶은 걸까요...

날이 밝으면 말해야 겠습니다.

사랑한다고.. 당신 아니면 안되겠다고...

그렇게.. 그녀와 함께 있을 그를 앞에 두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말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