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CS 대전”
뇌가 건강해지는 전략
♣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 주면 된다. 새 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 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이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더라도 칫솔질은 왼 손으로 하는 거다.
♣ 여행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 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 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뇌는 일상적이고 변화가 없는 정보는 소음처럼 여기고 기억하지 않는다.
♣ 새로운 것을 먹어라
먹던 음식보다 한 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 남들을 따라 하지 마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 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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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행동법칙
★★★ 내가 먼저 솔직해야 상대도 솔직해진다 ★★★
사람살이에서 이율배반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내 자신은 솔직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진심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이율배반이 나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 좋은 모습만을 보여 주고 싶어하며(이 때문에 솔직해지기가 힘들다. 솔직하다는 건 나의 좋은 모습뿐만 아니라 나쁜 모습 또한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에 대해서는 모든 걸 알아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를 신뢰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고자 한다면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특히 개인사 가운데 좋은 일보다는 그렇지 못한 일에 대해 얼마만큼 아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자신의 치부가 되는 일까지 털어놓았다면 그만큼 나를 신뢰한다는 뜻이다. 못 믿을 사람에게 자신의 부정적인 면모를 보여 준다는 것은 술에 취했거나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가 아니라면 대단히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건 그 사람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졌느냐, 혹은 얼마나 많은 대화를 가졌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어느 날 돌발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나에게 보여 주었다면,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이라기보다는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말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숨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이 적은 사람이라도 진솔하게 자신을 숨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고 직관력을 발휘해 본다면 우리는 그 두 유형을 쉽게 구별해낼 수 있다. 그래서 전자의 사람과는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될지라도 사실 알맹이 없는 얘기만을 주고받는 관계일 뿐이다. TV 드라마나 신문에서 보았던 시사적인 이야기들은 사실 재미를 위한 것인지,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역할은 미미하다.
어떤 사람과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사람과 많이 만나고 긴 대화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많이 만나고 긴 대화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가 돈독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이는 앞서 말했듯 대화의 내용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재미나 흥미 차원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한쪽이라도 먼저 마음을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는 그 사람에게 솔직했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내가 진실로 그 사람에게 솔직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보여 주고 싶은 모습만을 보여 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내가 진실로 마음을 열어도 나에 대해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정도의 열린 마음을 기대하는 것은 자유지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 "내가 먼저 주었으니 너도 똑같이 나에게 주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이미 나의 마음을 다 열지 않았다는 증거다.
진실하고도 신뢰감 있는 관계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솔직해져야 하고, 나의 솔직함을 이유로 상대의 솔직함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나에 대해 상대방이 진실로 솔직하고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으로 족한 거지, 굳이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사람들에게 묻다 : 김용택>
지난 시대에
나는 나에게 물었다.
저 사람이 이 사람 맞아?
지금 나는 또 묻는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그 때
그 사람들 맞아?
옛날에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득 따라 청년에게 건네주면서 별안
간 큰 소리로 군인을 부르더니 ˝이 젊은 청년이 저 포도주 잔을 들고 시
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너는 칼을 빼들고 그를 따라라. 만약 포도주를
엎지를 때에는 당장에 목을 내리쳐라!˝라고 명령했다.
청년이 식은 땀을 흘리며 조심조심 그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오
자 임금님은 시내를 도는 동안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물었다. 청년은 아
무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고 대답했다. 임금님은 큰 소리로 다
시 물었다.
˝넌 거리에 있는 거지도, 장사꾼들도 못 보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도
못 들었단 말이냐?˝ 청년은 ˝네 저는 아무 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
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임금님은 말했다. ˝그렇다. 그것이
네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그 잔만 바라보느라 정
신을 집중시킨 것처럼 모든 것에 집중하고 살면 인생에 성공할 것이고,
유혹과 악한 소리도 네게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
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일에서 더 큰 만족을 얻을 것 같은 생각에 주변
을 기웃거리곤 한다.
그러나 참다운 성공의 비결은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성공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옵니다. 스스로 자신의 일에
얼마나 집중하고 어떤 열정을
갖고 하고 있는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