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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나의 추천 - 프놈 바켕 - 일몰의 대표주자

사랑스런 터프걸 2008. 8.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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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노스님을 부축하고 올라가는데 속도가 꽤 빨랐음;

오른쪽의 어린스님은 자꾸 나를 뒤돌아보고, 내 옆의 아줌마는 은근히 나를 챙기고.
아줌마가 두른 저 거, 현지인들 거의 다 들 머리에, 어깨에, 얼굴에 뭐 잘 두르고 다닌다.
프놈 바켕은 은근히 등산의 묘미를 느낀다. 가는 길도 약 20분 정도 걷는데 돈 있으면 코끼리 타던지~
산 길 가다보면 급 나오는 꽤 거대한 사원. 저기 올라가면 된다고 아줌마가 알려준다.
ㅎㅎ 또네~ 계단 기어오르기, 이젠 재미있다. 다만 내려올 때가 걱정된다.
'프놈'이란 말이 자주 보이는데 '산'이라는 뜻.
예쁘지는 않지만 각이 잘 잡힌 규모있는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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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산(?)이 67m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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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바라이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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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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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산 없는 캄보디아. 시원하게 펼쳐졌네~


이게 끝.
일몰은 카메라 밧데리가 다 닳아서 못 찍었다는 거-_-;; 꽤 멋졌는데
옆에 아줌마 담배피워서-_-;;하지만 명당 뺏길 수는 없어서 기냥 참았다는;;
여기는 작은 세계와 같다. 가지각각의 인종, 인간들 진짜 다 모여들었다. 일몰 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