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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300

기적의 자소서

사랑스런 터프걸 2016. 8. 10. 10:12
기적의 자소서 BEYOUND SPEC, FIND COMPETENCY (2015)
국내도서
저자 : 최규현,김형관
출판 : 조선북스 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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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성


회사 입장에서 신입사원의 전문성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해당 분야의 역량은 입사 이후 교육과 훈련, 업무 경험을 통해 쌓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회사 입장에서 신입사원이란 미래의 성과를 위한 투자다. 그렇기 때문에 뽑은 인재가 투자기를 지나 성과기, 그 이후까지 조기 이직없이 버텨주는가가 중요하다.


사례1은 전형적인 '소극적 동기'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타이틀에서조차 지원한 회사의 경영철학에 반해서 지원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글 전체가 회사에 대한 사실의 나열이라 뉴스기사 같은 느낌을 준다. 저 안에서 '나'가 드러나는가?


이처럼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 작성과 면접 비법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입사 후 자신이 성취할 목표가 있고, 이를 달성할 열정과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하는 적극적 동기를 보여주는 것.


비전이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커보이는 지원자는 각 분야 본부장님들이 서로 뽑아가려고 난리가 납니다.


다시 제출한 자소서에 사실상 우리가 평가하고자 했던 부분이 잘 드러나 있었고, 입사 후 까지도 점쳐볼 수 있어서 면접을 진행하기 수월했어요.

업무배치 이후에도 그의 자소서를 가지고 업무면담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자소서 곳곳이 형광펜으로 칠해져 있었고, 다양한 평가자들의 의견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개인적인 성과보다는 팀 성과에 집중하자. 복잡하고 도전적인 갈등상황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성과를 냈던 경험들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 사례는 스토리텔링에 훌륭하게 성공했다. 단순히 자신의 입장에서 의미있었던 경험만을 장황하게 나열하기보다는 먼저 내가 이 경험을 왜 이야기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입사 후 모습과 연계될 것이라고 설득했다.


항목마다 3가지 접근법

1. 해당항목을 회사의 인재상 가치관 측면에서 기술할지 아니면 지원한 직무관련 측면에서 기술할지 방향을 정한다.

2. 반드시 입사 후 '미래'와 입사 전 '과거'와의 연계성이 있어야 한다.

3. '재정의와 재해석'을 통해 답변을 구체화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더 나아가 구직자가 그것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지, 그것이 회사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등을 살펴보고자 함은 아닐까?

그런데 이러한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 인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인사담당자의 관점

vision(미래)

역량(현재)    기여도(미래)    STAR(과거)


가령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고객상담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판단하는 '경청'쪽인지, 영업처럼 고객에게 회사제품 등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세일즈하는 '설득력'인지를 구분해서 써야한다.


STAR선별조건

1. 지원분야 직무역량 도출

2. 조직 안에서의 경험

3. 정량적인 성과로 제시





점차 지쳐가는 구직자 여러분, 구직생활에 끝이 없는 것 같지만 분명 끝이 있습니다. 누구나 취업은 됩니다. 그러나 그게 언제인지 진정 내가 원하는 곳인지가 다른 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이 절반입니다. 자신감을 잃고 헤매다보면 원하는 취업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관에게 면접 준비를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당락에 관계없는 립서비스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평가를 받는 구직자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자소서를 쓰면서 항상 중요시했던 점은 인사담당자들이 듣고싶은 이야기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면접관들이 듣고싶은 이야기를 하려 노력했습니다. 이것이 다른 지원자들을 제치고 합격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힘든 구직시장에서는 자신만의 전략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제가 가고싶은 회사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하는 회사까지 최대한 많은 회사에 지원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실제 채용된 사람들을 보면서 스펙이 높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점은 최종합격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스펙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 여기에서 일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이 그 직무에 맞는지, 지원한 회사에서 열정을 갖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증명하지 못하면 불합격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가 아니라 '저는 이러이러한 경험이 있고 여기서 증명된 제 역량을 갖고(능력이 아닙니다) 이 직무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귀사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 사람이 우리와 함께 일하기에 적합한 사람인가?'라는 것입니다.

직무역량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가장 뛰어났다.

자신의 기준을 결코 양보하지 않고, 그것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사회 초년생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모두들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과 함께 활동하고 그 안에서 뚜렷한 역할을 했던 경험입니다.

정신적 건강은 면접을 통해 확인합니다.

전문화된 자기 포트폴리오 수련을 통해, 해당 업계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거듭나시킬 바랍니다. 진짜 경쟁은 입사와 함께 시작됩니다.

국내에서 구직활동을 하면서 현재 10대기업의 리스트조차 모르는 후배들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현재 현대자동차가 가장 찾고있는 인재는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급속한 성장 원인도 있겠지만, 주요 경쟁사로 꼽았던 회사들이 도태되면서 시장을 리드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맡은 일이 보잘것 없다거나 힘들게 느껴져도 자신의 비전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으면 즐겁게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아래 5가지를 주지하길

1. 왜 이 기업이 나를 선택해야 하는가?

2. 이 기업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3. 이 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무엇인가?

4. 나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성격, 역량)

5. 나의 초기, 중기, 장기적인 포부와 그 포부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한화는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고객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본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성과를 냈던 일이나 어느 한 분야에 미쳤던 경험을 준비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스펙 좋은 사람이 일을 잘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성향을 82 파악하고 대인관계에 능한 것이 조직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딱히 노하우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 면접관이 어떤 점들을 궁금해할 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사에서 하고싶은 일들을 자기소개 때마다 말했습니다. 여기에 자신의 역량을 섞어서 말하면 포부와 동기, 역량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왜 이런 스펙을 쌓았는지와 회사에서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인생을 설계해 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분야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정직이라고 대답하면서 정직과 관련된 과거 경험을 말했는데 면접관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관련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측면 역시 잘 파악하고 있어야 면접관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입사하고나서도 회사를 고객일때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회사에 대해 실망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기본 스펙은 필요하지만 그와 상관없는 스펙은 쓸모가 없습니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가 명확하다면 남들보다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괜히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지요.

입사가 끝이 아닙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야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렵지만 고민하고 노력해서 찾아야합니다. 설령 다른 일로 시작했더라도 입사하고나서 올바른 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고민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