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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편집부 - 우리의 미니멀 생활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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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에는 선책조차 하지않은, 같은 옷밖에 입지않은 내 스타일 고정파 사람들도 늘어나는 듯하다. 어릴 때 굉장히 많은 옷을 입어 본 경험을 가진 40~60대라면 스타일 고정도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다.
Marks & Web herbal oil
헤어용 왁스나 크림 같은 건 끈적거려서 벌려이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퍼석퍼석한 인상을 주기 때문
호호바 오일에 에센셜 오일로 향을 준 극히 간단한 타입
one pot pasta
나는 케첩과 물, 콘소메, 올리브오일을 대충 넣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소세지, 양파 등 야채
전기주전자를 세척할 때는 물을 가득넣고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을 넣어 섞는다. 그걸 한 번 끓인 후 두 시간 정도 놔둔다. 물을 따라내고 다시 주전자 가득 물을 채워서 한 번 더 끓이고 물을 버린다.
된장국 재료를 만들었다. 일주일간 분량으로 내용물은 배추, 당근, 양파, 무, 감자, 고구마, 버섯, 유부. 일주일치를 만든 후 식품용 봉지에 일곱개로 나눠서 냉동시킨다.
먼저 마른걸레를 퀵 와이퍼에 끼워서 빗질하듯이 쓰레기를 모은다.
젖은 걸레를 퀵 와이퍼에 끼우고 물로 희석시킨 베이킹소다를 바닥에 스프레이 한 후 닦는다. 이걸로 바닥이 매끈매끈해짐.
식기수납서랍. 미끄럼방지매트
플라스틱 제품도 단사리 중
세제통. 100엔숍의 플라스틱 용기에서 노다 법랑으로 바꿨다.
사이즈도 딱 좋고, 떨어뜨려도 법랑이라 괜찮고.
물건을 줄이면 플라스틱 바구니도 필요없어진다.
무인양품의 플라스틱 제품은 아직 있지만 되도록 없애고 싶다.
아침에 할 집안일을 루틴화하면 망설임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되고 이후가 매우 편해진다.
설거지한 후에 고무장갑을 낀 그대로 개수대를 쓰윽 문질러주는걸로 배수구 망과 배수구 안도 쓰다듬듯 씻어주면 끝이다. 그러고나서 자기 전에 싱크대를 닦는다. 주 1회 정도는 브러시 같은걸로 세세하게 청소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매일하는 청소는 이걸로 충분히 반짝반짝.
목욕 후 마지막 사람이 세스키를 슉슉 뿌려서 욕조와 바닥을 스펀지로 씻은 후 스퀴지로 물기제거하는 것이 평소 청소법이다.
저장용기는 노다 법랑
냉동, 냉장, 직화, IH, 오븐 등 어디에도 사용할 수 있고 냄새나 변색도 없다.
단 하나, 전자레인지만은 사용할 수 없다.
스퀴지로 물방울을 제거하고 극세사 행주로 닦는다.
좋아하는 가사는 청소와 세탁. 매일매일 청소하거나 정기적으로 치우는 일은 고통이 아닌 성취감이 있는 카타르시스이다.
인테리어는 모노톤을, 옷은 옛날부터 붉은색과 녹색, 오렌지색 등의 뚜렷한 컬러를 좋아한다.
음식은 직접 손으로 만들려고 애쓴다. 도시락용으로 미리 반찬을 만들어두고 좋아하는 흰색 보존용기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기분이 든다.
내가 내일 죽는다면 어떤 걸 남기고 싶은지 생각하고 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