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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심플하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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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분명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어질테니까요.
청소기나 밀대를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걸레를 빨고 짜서 닦는 청소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지요.
모든 사람에게는 몸을 사용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채근담(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이 쓴 책)에는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곧 한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로 오르는 것,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해 나갑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인간도처 유청산
사람의 발 닿는 곳 어디에나 청산이 있다는 말인데, 여기서 청산은 자신의 묘지를 뜻합니다. 즉, 뼈를 묻을 곳을 뜻하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그 사람이 가장 만족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상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설령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될 수는 없더라도 그 만남이 영원히 이어지지는 않겠지요. 어차피 그 관계는 사라져갑니다. 그렇게 사라질 관계라면 일부러라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싫어하는 감정을 버리고 대해봅니다. 그렇게 마음 먹으면 그 사람과의 교제도 스트레스가 되지 않습니다. 싫어하는 감정으로 자신을 소모하지 않도록 합니다.
일부러 미움을 살 필요는 없어도 무리해서까지 사랑받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나 미움을 받는 것은 개인의 주관에 따른 아주 감정적인 것으로, 그 사람에 대한 평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당신의 인생입니다. 부디 당신이 믿는 길을 걸어가주세요.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상냥한 말을 기다리고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어의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끌리는 것입니다.
3업이란 신업, 구업, 의업을 이릅니다.
마음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먼저 바르게 행동하고 아름다운 말을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