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가 쑥쑥 자라는 집안일놀이

지에스더 교사이자 여덟 살, 네 살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나답게 사는 ‘행복한 생활인’으로 두 아이를 키워 내는 것이 육아의 최종 목표다. 그런 이유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는 균형 육아를 지향한다. 2007년부터 초등특수교사로 일했으며, 현재 광주에 있는 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온전히 나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새벽 4시에 깨어 만년필로 하는 고전 필사를 사랑한다. 자신을 응원하는 스스로의 ‘찐 팬’이면서, 남과 더불어 성장하는 것 또한 좋아한다. 집안일 놀이와 책 육아 등을 주제로 온ᆞ오프라인 강의를 하고 있으며, 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모임도 운영 중이다. 쓴 책으로는 《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엄마표 책 육아》가 있다.

1. 에어프라이어로 시간 배우기: 15분이니까 15까지 돌리는거야. 시계나 타이머를 같이 보여주면 아이의 이해를 더욱 도울 수 있다.
2. 만두로 시간 배우기: 만두는 끓는 물에 넣고 4분이 지나서 둥둥 떴을 때 건진다.
3. 팬케이크로 시간 배우기: 반죽은 3분 정도 지나면 거품이 올라온다. 이때 팬케이크를 뒤집는 것을 알려준다. 3분마다 반복하며 익힐 수 있다.
주먹밥, 쿠키로 수감각 익히기: 자기가 만든 것을 센다,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센다. 두 사람이 만든 주먹밥은 모두 몇 개?

1. 만원 안에서 장보기
2. 2000원으로 간식사기
3. 부루마불

집 찾아주기(데려다주기)
1. 장난감 정리놀이
2. 장본재료 정리놀이
3. 빨래찾기대결, 빨래배달놀이

1. 이불개기
2. 청소기놀이
3. 쓰레기차
4. 걸레질놀이(걸레빨기, 널기도)

신발은 집이 있어. 신발장이 얼른 신발 돌려달라는데?
빨래통이 친구를 찾고있어.

할 일 목록 써서 붙여놓기

세탁기돌리기

화장실청소 - 청소도구를 고른다-> 물을 뿌린다 -> 변기에 세제를 뿌린다. -> 솔로 문지른다. -> 물을 뿌린다. ->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세차

식사준비 - 밥짓기, 상닦기, 반찬만들기, 반찬담기, 밥 국 나르기, 수저놓기

설거지 - 그릇이 가는 목욕탕, 씻은 식기를 제자리에 놓는다, 야채씻게하기

과일청 컵에 담고 물붓기
라떼 만들기
수프 만들기

질투가 생기는 다른 사람의 모습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멋지다로 말한다. 질투라는 감정은 그 사람은 할 수 있는데 나는 못한다는 마음에서 생긴다. 누군가 해낸 일이라면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면 된다.

지금 내게 일어난 사건에 딱 좋아!라고 말한다. 
내가 선택한 모든 행동에 괜찮아, 잘했어로 무조건 응원한다.
다른 선택을 하면 결과가 더 나오리란 건 내 착각일 뿐이다.
돌아보면 나는 언제나 깊게 고민하고, 그 상황에서 가장 최선을 골랐다. 그래서 설령 지금 상황이 나빠보여도 괜찮아. 내 인생에 가장 좋은 선택이었어라고 말해주었다. 남이 뭐라하든 나부터 온전하게 내 결정을 응원해주었다.

딱 7분만 시간을 내서 경제신문 제목을 살펴본다.
관심분야의 기사제목 한 가지 이상을 공책에 꾸준히 기록한다.
3주동안 벌어진 국내, 국외 사건 가운데 중요한 이슈를 한 가지 적는다.
성공일기 1개
감사일기 1개

자신의 기록이 모여 역사가 되는 것을 느낀다.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이미 모두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톨스토이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