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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본문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 저자
-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 출판사
- 은행나무 | 2013-03-26 출간
- 카테고리
- 자기계발
- 책소개
- ‘사랑’으로 풀어낸 행복한 관계의 비밀!너와나, 남자와 여자, ...
한 사람이 관리할 수 있는 관계집단의 규모는 대략 150명 정도입니다.
북아일랜드 사람들이 1년 동안 마신 총 알콜량이 프랑스인들보다 적은데도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두 세배나 더 높습니다. 심장이 언제 펌프질을 그만두려고 하는지는 마시는 양 뿐만 아니라 속도와도 관계가 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과음을 즐기는 사람은 간이 점점 딱딱해지기 때문에 정맥의 피가 정체되면서 배 속의 체액들을 압박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맥주 배 안에서 꾸르륵 거리는 것은 맥주가 아니라 물, 즉 '복수'입니다.
우리의 의지력은 근육이 아닙니다. 훈련을 거듭한다고 더 좋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한 번 자극을 줄 때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한정된 자원입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사소한 자극들로 느슨해진 의지는 커다란 유혹이 덮쳐왔을 때 이를 견뎌낼 힘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습니다.
알코올의 신호는 무조건 '수분을 밖으로!'입니다. 우리가 술 마실 때 자주 화장실에 들락거리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알코올성 음료는 아무리 많이 마셔도 근본적으로 갈증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찾아오는 숙취로 인한 두통 역시 질 나쁜 알코올이 분해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탈수증'입니다. 말 그대로 뇌가 건조되고 있는 겁니다. 뇌는 80%가 물로 이루어진 기관이므로 수분이 빠져나가면 당연히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현명한 인간이 되는 비결은 항상 모든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태도입니다.
기뻐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별로 없다. 하지만 기뻐하는 자가 왕이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자기가 한 모든 짓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도 나를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자기 앞에 놓인 행복을 알아보고, 그것을 들어올려 품에 꼭 안고서 놓지 않는 용기와 결단을 갖는 것. 이것이 마음의 지능이다. 감정없는 이성은 순수논리에 불과하며 하나도 특별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