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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본문
6점. 계속 거짓말을 한다거나, 계속 아이로 남고싶어한다면 그게바로 미친 것.
6점. 잔잔한 영화를 못 봤었는데 이젠 볼 수 있게 됐다. 애틋하고 따뜻하고 가슴아픈. 군산에서 초원 사진관 가보고 보게 되었다. 보고 갔으면 더 좋았을걸~
6점. 군산에 관련된 영화를 또 봤다. 내용도 비슷해서 오마주인가 싶고. 이틀 연속 울었다.
오 브라더, 오 시스터! (2015)
Oh Brother, Oh Sister!





- 감독
- 니시다 마사후미
- 출연
- 무카이 오사무, 카타기리 하이리, 야마모토 미즈키, 무로 츠요시, 코토부키 미나코
- 정보
- 코미디, 로맨스/멜로 | 일본 | 114 분 | 2015-03-05
5점. 계속해서 잔잔한 영화를 보고있다. 우리와 조금 다른 일본문화도 있지만, 사람사는 데는 비슷하니까..
4점. 중국영화의 가식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꽤 귀엽다.
7점. 도시에 적응이 안되는 나중의 모습도 기억에 남고. 처음부터 많이 웃겼다.
7점. 지루할 틈이 없다.
"나도 가족들 때문에 화가나곤 했다만 그 사람의 천성에 화를 내는 건 소용없더구나.
아빠가 사고뭉치 멍청이면 좀 어때? 큰 아빠는 꼬장꼬장한 꼰대같고. 애가 성공하다보니 기고만장해져서.
큰엄마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이고 엄마는 못말리는 욕쟁이잖니.
사실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바보들이란다. 그러니 편견을 갖거나 누구와 싸우지 마라. 결국에는... 다 부질없으니까. 다 부질없단다."
아메리칸 스플렌더
American Splendor





- 감독
- 샤리 스프링어 버먼, 로버트 펄치니
- 출연
- 폴 지아마티, 호프 데이비스, 제임스 우르베니악, 주다 프리들랜더, 크리스 앰브로세
- 정보
-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01 분 | -
6점. 인생관을 또 제공하는 영화를 잇달아 보게 되는군. 자신은 생을 보는 차가운 시선밖엔 없다지만 그의 결과물은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 처음에는 주인공의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나까지 기운이 안 났었다. 그래도 부인의 뜻에 따라 암을 이겨내는 과정을 역시 만화책에 담은 건 너무 잘했다. 뭔가 감동적이었다. 영화 자체의 재미보다도 삶에 대한 이런 위로같지 않은 위로가 너무 마음에 든다.
"이제 애인은 박사학위까지 따서, 학교 내에서는 스타같은 존재라고요. 그런데 나는 고작 파일정리 사원이에요. 그녀 학비를 댈 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런 일을 하는 건 괜찮았다고요."
"그래, 만화책이 내 삶을 찾게 해 준 거 같아. 하지만 이게 밝은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지마. 여전히 매일 분투하며 살고 있다고. 내 삶은 완전 엉망진창이야. 그래 언젠가는 싸움에 지겠지. 하지만 목표는 전쟁동안 몇몇 작은 싸움에 이기는 것에 있잖아, 안그래?"
4점. 잭 블랙의 춤이 정말 대박. 남자가 한 여자한테 정착하는 과정이 흥미롭군. 쿠삭 남매도 너무 닮아서 신기하다.
어떤 사람은 홈처럼 편하고 찰리는 2년 사귀었지만 편하지 않은
7점. 처음에는 너무 지루했지만 마지막에 큰 감동을 주었다. 주인공이 너무 어른스럽고, 나 자신은 과연 도망쳤을 것 같은 그 상황을 잘 헤쳐나간 부분을 기억에 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