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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 붓다 나를 흔들다 본문
40. 성내는 자에게 되받아 성내지 않는 자는 두 가지 승리를 얻는다. 다른 사람의 노여움을 알고 정념으로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자는 스스로에게 이김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이기는 것이다.
상대에게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이다.
42. 참는 것을 인욕이라 하고, 참을 것이 없는 것을 인욕 바라밀이라고 합니다. 바라밀다의 준말로, 괴로움의 바다를 건너다, 저 언덕에 이르다.
45. 상대가 화를 내더라도 침묵하거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두 가지 승리를 얻게 된다는 사실
51. 분별심이 없는 말, 그것은 말을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분별심을 일으키면 비록 입을 다물고 있어도 구업을 짓는 것과 같아요.
59. 매일 스스로 참회하고, 한 달에 한 번씩 포살하고, 1년에 한 번씩 자자를 행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07. 복을 빈다는 것은 복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복이 올 수밖에 없는 행위를 한다는 말이에요.
116. 아무리 좋은 법도 상대에게 적용하면 비수가 됩니다. 그러니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직 자신에게만 적용해야 합니다.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 어떤 마음을 가질 때 내가 행복해지는가,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법이 어떤 것은 것인가, 이런 것입니다.
160. 정토라는 것이 어떤 완성된 세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행자가 자신에게 닥친 모든 일을 수행의 과제로 삼을 때 바로이 세상이 정토가 되는 겁니다. 지장보살에게는 지옥의 정토고, 관세음보살에게는이 사바세계가 정토입니다.
175. 남의 뜻을 존중하라는 것은 상대편의 말이 맞아서 그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고 이해를 하라는 거죠.
182. 바른 법이란 옳다 그르다 하는 분별의 문제가 아니고 눈을 떠서 환히 보는 것입니다.
218. 특별하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비난하게 되는 거예요.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비난할 일도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