学诚쉐청 - 엉뚱발랄 동자승 마음일기

엉뚱 발랄 동자승 마음일기 국내도서 저자 : 쉐청 / 유연지역 출판 : 담앤북스 2015.07.17 상세보기

정직함이란 자신의 고민이나 치부를 애써 감추거나 포장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무시한 채 하고싶은 말을 모두 내뱉는 것 역시 솔직한 것이 아니다. 솔직함의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아니, 함 안에 고작 거울 하나만 있잖아!
이것이 바로 전설 속에 나오는 '진리의 거울'입니다.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거울에 자신의 화난 모습을 비춰보라.
수행에 가망이 있든 없든, 내가 하는 말들은 중요하지 않으니라. 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 그만이다.
수행에도 자신감이 필요하다. 싸울때도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지, 자신이 상대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 어찌 싸울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만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이 생긴다. 그렇지 않으면 내면에 망상이 가득 차 올라 번뇌가 자신의 행복을 잠식하는 것도 모르게 된다.
나 자신에게도 '자신만의 시간'을 주자.
애써 마음을 바로잡으려고도 평안해지려고도 하지 말고, 조용히 내 안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를 지켜보라.
조급해하지 말아라.
그 다음은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수행이라 생각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의 비교대상은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바로 자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