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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룡 - 생활 속의 금강경 본문

책/200

우룡 - 생활 속의 금강경

사랑스런 터프걸 2016. 8. 16. 10:27
생활 속의 금강경
국내도서
저자 : 우룡
출판 : 효림 200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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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탐욕이고, 어디까지가 정성인가?
남의 것을 탐하는 게 탐욕인가?
자식을 얻기 위한 기도가 유쾌했다. 나라면 첫번에도 감사해서 더 바라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 동안 어리석은 일이 많았다. 지혜로워지고 싶다.
그 동안 화냄이 많았다. 화를 내고싶지 않다.
천상계에 나면 복만 까먹는다지만 거기선 자연스레 '진'부릴 일 없으니 좋을 것 같다. 여기서는 '진'을 참으면 복이 쌓이니 더 좋은건가? 그러나 그런 수행환경이 난 감당이 안 된다. 하지만 여기는 천상계가 아니고, 난 '진'부림에 질려버렸다.
내게 화내는 사람 앞에서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구나, 겠지, 감사도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만 하고 싶다. 싫어하는 사람은 웃으며 안녕하고 싶은데.

하...가려져 있던 행복. 그래 내 예상대로 원래 있었구나. 힘든 것은 다 부처님, 보살님들께 맡기고 행복하라는 거, 그거 너무 좋다. 나 행복으로 돌아갈래.

진작 좀 알려주지. 그게 착한거고 지혜라고. 마땅한 거라고.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이거 다 내 얘기네. 아 뭐그리 잘났을거라고, 또 뭐그리 시시비비 따지고, 대접받고자 했을까. 제일 적은 게 그나마 인상인데 그래도 인상이 있었으니 중생상이 된 거 아냐..

근데 그렇다고 시시비빌 아예 안 가려?

이딴 걸 버려야 한다고 왜 아무도 말 안해줬냐고.


나의 생각이 실상이 아니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but. 안 가면 너무 좋은 건 사실이다.







범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무상정등정각


제가 지은 모든 죄업을 참회합니다.
수천 생의 용심用心 '나'를 비운 축원


아집
법집 .....계급의식


범어. 프라즈나 ->한자. 반야 ->지혜
실상반야: 근본마음자리
관조반야: 실상반야의 작용
문자반야: 관조반야 한 실상반야 체험을 문자로 옮긴, 경전


범어. 파라미타 ->한자. 바라밀 ->도피안(향상한다)


상을 벗어 마음이 열리게 되면, 일체의 고통으로부터 얽매이지 않게 됩니다.


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이것이 바로 불교 전체입니다.
2. 마땅히 이와같이 그 마음을 유지하고, 이와같이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하느니라.
3. 4상 -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깨달았음을 내세우는 아상, 다른 사람을 경시하는 인상, 잘잘못을 시비하는 중생상, 대접을 받고자 하는 수자상
실로 짧디짧은 인생살이에 우쭐거리고 따지고 다투고 집착할 것이 무엇입니까?
4. 버리는 보시. 눈을 뜨고 그것을 보아라.
5. 무릇 있는 바 상은
다 헛되고 망령된 것이니
만약 모든 상이 상 아님을 보면
곧바로 진실한 여래를 보게 되느니라
6. 대우주의 실상이 우리가 느끼는 우상의 테두리를 벗어난 것
배우되 집착하지 말라.
7. 너희는 나의 설한 법을 뗏목으로 여겨야 한다. 이렇게 법도 놓아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법 아닌 것이랴.
다 놓아 허공처럼 맑은 마음을 가져라.
그야말로 직접 체험의 그날까지 흔들림없이 나아가야만 어느 날 문득 무위법과 합치할 수 있게 됩니다.
8. 언제나 변함없는 성의 자리, 언제나 깨어있는 법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부처님! 이 돈은 ㅇ의 몫입니다. ㅇ가 항상 건강하옵고, 원하는 바가 꼭 이루어지도록 하옵소서."
하루이틀 생각하다가 말고, 답답하면 하는 축원이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축원이라야 결실을 맺습니다.
9. 4과-
수다원: 탐진치, 번뇌 X
사다함: 집착 X
아나함: 5욕(재물, 색, 식, 명예, 수면) X
아라한: 무쟁, 응공

10. 응무소주 이생기심! 마땅히 머무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봄 바람이 지나가듯이. 태양

11. 법보시

12. 정법을 사유하고 정법을 실천하고 정법을 체험하는 삶을 영위해 보십시오. 언제나 불보살님이 함께 하면서 가피를 내리고, 마침내는 가장 높은 법, 제일가는 법, 희유한 법을 성취하게 됩니다.

13. 금강같은 반야에 의지하여 바라밀(피안. 열반. 해탈)하라

14. 그런데 요즈음의 불자들을 보면 '관세음보살'이 아니라 한숨보살이요, '관세음보살'이 아니라 불평보살, 불만보살, 욕심보살인 이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보시는 베품이 아닌 나를 완전히 버리는 보시

인욕은 참는 것이 아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동요가 없는 경지

우리가 진짜 '나'라고 착각하고 있는 욕망과 감정과 집착에 쌓인 '나'부터 비워보십시오. 이 거짓된 '나'야말로 무한 공덕과 무한 행복을 가로막는 원수입니다.

그 '나'의 가족에 대한 기대나 바램을 모두 비우고 깨끗한 마음으로 축원해드리고 보살펴드려야 합니다.

15. 나의 마음을 대승(큰수레. 不二)과 최상승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16. 특히 기도하고 경전을 읽게되면 받아야 할 업장이 앞당겨 찾아오는 일이 많습니다. 10생 동안 받아야 할 업을 한 생에 모두 받는다든지 한 평생 치루어야 할 고통을 1~2년 사이에 모두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애와 막힘, 괄세, 비난, 푸대접을 받는 지금 이 순간에 허물과 죄업이 자꾸 없어져간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더욱 열심히 참회를 해야합니다.
17. 타타아가타. 여래. 진리로부터 오신 분
여래는 모든 법 그대로이다.
인연 따라 나타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을 비우면 그냥 그대로 진리와 하나가 되고, '모든 법 그 자체'가 되어 여래로 있게 된다.
실로 여래의 불국토 장엄까지도 참된 장엄이 아니라 이름만 장엄일 뿐이다. 장엄은 결코 따로 하는 것이 아니다. 상을 놓아 금강반야가 회복되면 저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일 뿐!
무아는 '나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으로 얽혀있는 자아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존심, 이기심, 분별심, 차별심 등을 넘어서면 무아의 진보살이 됩니다.
18. 이제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에 읽매여 살지 말아야 합니다.
19. 복덕이 본래 없는
20. 일체의 색이나 형상을 떠나야 무량공덕을 갖춘 반야가 드러나
21. 준마는 채찍만 보아도 달릴 줄 아느니라.
22. 어떤 것도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나투어내고 최상의 차원까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23. 설총과 같이 우리 또한 기도를 하거나 선법을 닦을 때 무정물을 감응시킬만큼 지극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지극한 마음으로 경을 읽거나 염불 수행을 하거나 선행의 공덕을 쌓으면, 그 사람은 분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24.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매일의 생활은 전부가 복밭이니만큼, 우리는 사소한 일 하나라도 복을 짓는 데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25. 부처님의 법을 듣고 본래가 부처인 중생 자신의 진면목을 증득케 하려하신 대자비
26. 법신(비로자나불) - 법계에 충만한 진리 당체
27. 단멸상에 떨어지지 않음
28. 무루복을 닦으신 부처님
29. 선정으로 잠을 대신
30. 내가 고집하는 작은 나는 참나가 아님
31. 본래 번뇌가 없음
32. '나'로써 나를 흔들고 대상 또한 흔들어버리니
이 세상의 인생 세간일은 하나의 큰 꿈이다. 꿈 속의 일을 가지고 왜 울고불고하고, 불평을 하고, 짜증을 내고, 성깔을 부리고 하느냐? 꿈이 길 건 짧건, 크건 작건 꿈은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