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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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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양이고 합격시험은 음이다.
철학에서는 양을 가능태라고 하고 음은 실태라고 부른다.
작고 소소한 행운은 우리 몸에 비타민처럼 항상 필요하다. 큰 행운만을 기대하며 산다는 것은 대개는 무용한 짓이다. 큰 행운은 오면 오는 것이지, 이를 간절히 기다릴 필요가 없다.
큰 금고가 있는 곳은 어디나 다 좋다. 금고 가게에 찾아가보는 것도 좋고, 은행 안에 앉아있는 것도 좋다. 은행은 돈이 쌓여있는 곳이라서 영혼이 이를 알아차린다.
특별히 매력적인 구석이 별로 없는데도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H를 따랐다. 나는 그 이유가, H가 좋은 경치를 많이 보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본다.
매력은 절대로 몸매나 얼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인데 진정한 매력은 오로지 영혼에서 방출되는 것이다. 영혼이라고 해서 인격이나 정신적인 미를 얘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여성의 매력이라 함은 섹스어필과 카리스마 등을 포함하고, 남성의 매력에는 그 두가지에 위대함까지 추가된다.
매력은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고, 하늘까지 움직여 운명을 이끌어낸다. 역사상 수많은 위인들에게는 이러한 매력이 있었고, 덕분에 그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다. 특히 여자의 매력은 남자를 지배하고 행복한 운명을 만들어낸다.
그녀는 멀리서 본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선언
선생님, 남자들은 매력있는 여자를 절대 놓치지 않아요. 그 남자가 갑자기 다가왔기에 결혼하게 된 것이지 뭐예요.
못난 사람은 유별스럽게도 모든 일에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다. 반면 정말로 잘난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못난 점을 열심히 개선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많은 사람이 줄 서 있으면 그곳에서 복권을 사야한다. 여자들이 줄 서 있으면 최고다.
줄 설 기회는 하늘이 준 것이다. 5명 이상 서 있으면 된다.
좋은 베개를 쓰면 어떤 운명이든 오래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