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taBase

김승호 - 운명수업 본문

책/100

김승호 - 운명수업

사랑스런 터프걸 2018. 9. 14. 07:04
운명수업
국내도서
저자 : 김승호
출판 : 동학사 2016.01.05
상세보기


예기 - 서인 이하에게는 예의를 논하지 않는다. 귀한 사람은 물론 마음을 갖추었겠지만, 마음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라면 예의가 없을 수 없다.


조폭 세계에서조차 예의는 최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이다. 조폭들은 예의를 갖추기 위해 일본에 유학까지 가는 실정이다. 그만큼 예의는 누구에게나 소중하다는 뜻이다. 사업하는 사람은 예의 하나만 가지고도 평생 남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는 바, 이로써 출세하는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예의란 전문적으로 말하면 몹쓸 짓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자신을 단속하는 데서 시작한다. 소위 단정하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단정한 자세로 행운을 지킨다는 뜻이 있다.
예를 회복하고 자신을 극복하는 것이 사랑이다. 극기복계위인


not even wrong
나쁜 놈보다 훨씬 나빠서 거론하지도 말자는 뜻이다. 그런 놈을 욕하면 그것은 오히려 칭찬이니 아예 싹 잊어버리자는 것이다.


나이 마흔이 넘어 남에게 미움을 산다면 이는 틀린 것이다. - 공자


사람은 누구나 한 때 운명이 나빠질 수가 있다. 그 때 꼴사납게 굴면 운명은 더욱 후퇴한다. 언제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잘못된 운명도 제자리에 돌아오기 마련이다.


사람은 남에게 사랑이나 존경을 물질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남에게 베풀기를 아까워하는 사람은 하늘이 빼앗아가는 법이다.

힘겹게 선물하고 도리를 다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늘이 보상하는 법이다.
공자는 가난한 사람에게도 반드시 존경의 예물을 받았다. 선물한 사람에게도 부자와 똑같은 복이 오도록 가르침을 내려준 것이다.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사람을 깔보고 있다. 그래서 망하는 것이다. 겉보기에 자기보다 못나 보이지만 잘 보면 잘난 것이 있게 마련이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남의 잘난 점이 보이는 법이다.


공자는 예의를 중시했는데, 그 이유는 예의라는 것에 존경과 사랑이 깃들어있기 때문이었다.


흥은 떠나간 운도 돌아오게 한다.


사람이 훌륭하게 변하면 목소리도 달라지는 법이다.


태산을 쌓는 법
매일 3분씩 연주
이마저도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날이 있었지만

1년 정도를 3분씩 공부하자 제법 기타소리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1년이 지났다. 이제는 그럴듯해졌다. 다시 또 1년이 지났다. 3년이 지난 것이다.
취미생활로서는 충분
그는 스스로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남에게 들려주어 기쁨을 선사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공부도 이렇게 하는 것이다. 작정하고 달려들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 평소에 조금씩 해두면 태산같은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하루 1분 정도 공부하며 지냈더니 대가의 경지에 이른 바가 있었던 것이다.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유난을 떠는 법이다. 천천히 해도 될 수 있는 것이 아주 많으니 꾸준히만 하면 된다.


풍은 하늘의 기운을 공급하는 존재인 바, 이것을 귀걸이가 잡는 것이다.
귀걸이는 늘어뜨리는 형태가 좋다.
본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잡아놓는다는 뜻이 있는데, 사람의 시선을 잡아놓든 행운을 잡아놓든 상서로운 작용을 한다.


궁합이란 사람의 속성에 따른 오행분류로 어떤 것끼리 잘 맞는지가 이미 정해져있다. 예를 들어 여자가 수이고 남자가 목일경우 수생목이어서 사이가 좋다고 설명한다. 옛날에는 궁합은 결혼 전에 반드시 살펴보는 통과의례였다. 그러나 이것은 정밀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다.


어떤 사람은 나는 특별한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고 믿기도 하겠지만, 실상은 누구나 하는 생각을 자기도 할 뿐이다. 사람은 생존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면서, 또 손해보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간다.


시나리오를 그럴 듯하게 짜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