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 사람이 운명이다

사람이 운명이다 국내도서 저자 : 김승호 출판 : 쌤앤파커스 2015.02.16 상세보기

인간에게는 지智, 덕德, 체體, 즉 지혜와 인격, 건강이 필요하다. 영혼의 성품은 지성과 정서, 의지인데, 이른바 지知, 정情, 의意다. 신선은 정精, 신神, 기氣의 3요소를 영원히 수련한다. 세상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처럼 온 천지가 3으로 가득 차 있다. 주역에서는 이를 三才라 하여 대자연의 작용을 이로써 다 설명한다.

종교, 도덕, 인격 등 정신적인 측면 1/3 天 그 외의 모든 것
가족 1/3                            地 우리
나 자신만의 세계 1/3                 人 나

선택의 능력과 지혜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평소에 갈고 닦으며 무한히 노력해야 한다.

군자는 위엄이 있으되 사납지 않다.

현재에 더할 것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면(그리고 실제로 최고에 이르면), 웅덩이가 가득 차 넘치는 것과 같이 신기하게도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는 법이다.

소크라테스도 인간들이 평화롭게 살기를 염원했다.

좋은 목소리는 운명의 신이 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잠에서도 깨어나는 법이다.

왠지 싫다는 말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게 아니다. 맹한 놈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맹한 놈이 싫고, 맹하지 않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정신의 화호 수가 높은, 즉 정신이 촘촘한 사람은 분명히 매력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