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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의 집 그리고 살림 본문

책/住

홍미애의 집 그리고 살림

사랑스런 터프걸 2018. 9. 14. 07:48
홍미애의 집 그리고 살림
국내도서
저자 : 홍미애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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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큐레이터, 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마루는 바닥에서 0.1cm정도 완충재를 사용하고 본드 시공이 아닌 건강한 현가식(조립식) 시공을 선택했다. 이렇게 하면 발바닥도 편안하고 난방효과도 더 크다.


나는 주방에 상부장을 두지 않는다. 상부장은 시작적으로 답답하고 주방 공간을 더 좁아보이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주방 벽면에는 틈새에 때가 끼기 쉬운 타일은 시공하지 않는다. 주방은 우리의 건강을 챙기는 공간인만큼 청결하면서 아름다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유리박스에 비누도 담아 보관한다. 종종 뚜껑을 열어두면 비누의 천연 아로마향이 방향제 역할을 해 욕실 안이 향긋해진다.


음식물 자국에 배거나 누렇게 변색된 면 소재 제품은 락스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5분쯤 담가두었다가 삶아 빨면 감쪽같이 뽀얀 순백색으로 돌아온다.


그날 그날에 어울리는 그릇 두어가지 라인을 섞어서 식탁을 차린다.
하나의 틀이나 스타일로 몰아가다보면 지루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테리어며 테이블세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면바지나 청바지는 돌돌 말아서 수납
반으로 접은 바지의 허리선을 기준으로 돌돌만다.


여행가방에 옷을 넣을 때는 키친타월 심지를 활용해보자. 종이 심지에 옷을 돌돌 말아두면 주름도 안 생기고 부피는 확 줄일 수 있다. 옷을 만 뒤 심지는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