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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육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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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거의 입 밖에 내뱉으려던 말들을 우선 마음 속으로 되뇌어봐야 한다. 이는 일분도 걸리지 않는 과정이며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대개 이런 말들은 진심이 아닌 그저 스쳐 지나가는 생각에서 나온 것일 뿐 당신이 진짜 원하는 말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절대 욱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육아의 가장 상위 레벨의 가치다.
좋은 것을 먹요주고 보여주는 것보다
욱하지 않는 것이 아이에게는 백배 더 유익하다.
4살의 아이들은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당혹스러울 것이다. 자신도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데 엄마는 자꾸만 나쁜 행동이라고 몰아세우면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세상을 올바르게 볼 줄 아는 지혜와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되 선택은 언제나 아이의 몫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거울인 나 자신 또한 좀 더 가치있는 경험과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매일 다짐한다.
모든 것에 완벽하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맘껏 신명나게 즐기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 아이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