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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 on to your kids: why parents need to matter more than peers아이의 손을 놓지마라 본문
Hold on to your kids: why parents need to matter more than peers아이의 손을 놓지마라
사랑스런 터프걸 2021. 1. 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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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지향성결핍orientation void상태를 견디지 못한다.
아이들은 어른과 또래들을 동시에 지향할 수 없다.
또래지향성peer orientation에서 자연적이거나 건강한 것은 없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수용, 양육의 욕구, 상대를 위해 분발하는 능력, 상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희생하려는 마음은 또래들이 결코 채워줄 수 없는 것들이다.
또래집단의 미성숙한 기대에 맞추는 것이, 아이가 독립적이고 자존감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은 아니다.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고 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으리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senses감각, sameness동질성, belonging&loyalty소유권&충성심, significance중요성, feeling느낌, being known속마음 드러내기
친밀한 관계를 맺기가 어려울정도로 큰 규모의 학교를 짓는것도,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보살피기 힘들 정도로 과밀한 교실을 운영하는 것도 다 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결여된 것은 힘이지, 사랑이나 지식이나 헌신이나 기술이 아니다.
power≠force
부모에게는 자연이 준 권위가 있다.
부모의 힘은 아이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바람직한 태도를 이끌어내며, 부모에 대한 존경을 불러일으키고, 아이의 협력을 보장한다.
부모의 힘은 기술이 아닌 애착관계에서 나온다.
우리 눈에 독립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의존이 이동하는 것 뿐
다른 사람의 말이 옳으면 귀를 기울이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성숙하고 독립적인 아이는 또래들의 압력을 포함한 모든 강압에 저항한다.
건강한 문화에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인간의 삶에 중요한 가치를 지키는 ㅡ이식과 관습, 다양한 방법들이 포함되어있다. 발달한 문화에는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미술과 음악이 있어야하고, 존재의 보다 깊은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이 있어야하며, 위대함을 고취시키는 모범이 있어야한다.
과거보다 현재의 아이들이 더 잔인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또래지향성으로 인해 아이들이 서로의 조종과 감정적인 공격에 더 취약해져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은 우리만이 줄 수 있다.
돌보는 어른들과 애착을 잘 형성한 아이일수록, 취약성에 휘둘리지 않고 또래들과 제대로 소통할 ㅜ 있다.
또래들이 덜 중요할수록, 또래관계의 취약성을 견디기가 쉬워진다. 친구들을 필요로하지 않는 아이들이야말로 감수성을 잃지 않고도 친구들을 더 잘 사귈 수 있다.
preschooler syndrome
아이가 필요로 하는 애정을 듬뿍 주기만 해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
독립성을 키우려면, 먼저 의존하도록 해야한다. 개별화를 촉진하려면, 먼저 소속감과 동질감을 주어야 한다.
누군가 자신을 알고 이야한다고 느끼는 아이는, 또래지향성이 제공하는 변변찮은 음식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프로방스에 다녀온 이후, 나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애착의식으로 여기게 되었다. 애착과 먹는 행위는 서로 붙어다닌다.
우리의 행동과 태도는, 우리가 하는 일이 아이를 위한 최선이라는 강한 자기 확신에서 나와야한다. 그리고 이는 자신의 통찰력에 대한 확신과, 자신의 신념에 대한 변치않는 헌신을 필요로한다.
아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은, 다름아닌 우리 자신을 다루는 능력에서 나온다.
connection before direction
사교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일
미성숙한 사람에게 우정이란 개념은 무의미하다.
진정한 우정이 가능해질때까지 아이에게는 애착이 필요할 뿐 친구들이 필요하지는 않다.
발달상 아이들은 또래들과의 관계보다 자신과의 관계가 훨씬 더 필요하다.
자존감의 핵심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가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판단과는 독립적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다. 자존감 문제에서 가장 힘든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받지 못할 때도 자기 존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들이 의심할 때도 자신을 믿으며, 다른 사람들이 비판할 때도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건강한 자존감의 핵심은 독립된 개인으로서의 생존감각이다. 아이가 혼자 무언가를 깨달았을 때, 혼자 일어섰을 때, 혼자 무언가를 감당했을 때 우리는 아이 내부에 우뚝 솟은 자존심을 볼 수 있다.
멘토, 안내자, 양육자, 모범
SNS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지 물어보았다.
그럴 필요가 있나요? 우리는 항상 함께 있는걸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이미 옆에 있을 때는 디지털로 소통할 필요가 없다.
게임은 즉각적인 보상과 함께 중독을 부추기므로 엄청난 몰입을 유도한다.
아이는 현실을 자신의 기대에 맞게 바꾸려고 해 봐야 부질없다는 것을 알고 한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무익함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야 때때로 현실을 벗어나는 것이 재미있고 무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