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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리 육아중 본문
그런데 경력단절이라고 하기에 그 어떤 때보다 더 열심히 살고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가가도, 또 가끔은 이런 거 하려고 학교 다닌 건가 싶을 때가 있다
사랑하는 마음만은 아끼지 말고 넘치도록 표현하는 게 엄마가 할 일인 것 같다.
사랑은 후회없이 표현하는 것
기나긴 육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엄마아빠 스스로가 멘탈을 단단히 부여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대단한 육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흔들리는 아이 앞에서 아이보다 더 나약한 모습을 보이먼 아이는 엄청나게 혼란스러워했다. 그저 아이가 아팠을 때, 아이가 사춘기가 왔을 때 단단하고 포근하지만 단호한 부모가 되어주고 싶다. 내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 지금을 즐기고 하나하나 소중히 기록해야지.
지금은 내 인생에서 세상 제일 행복한 때는 맞는 것 같지만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