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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 우리가 돈이 없지, 안목이 없냐?, 나는 오직 아이의 행복에만 집중한다, 달팽이 책육아 본문
저자 정보 (2021)
나는 오직 아이의 행복에만 집중한다: 진짜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는 50가지 방법
김윤희 지음 |
서울: 포르체: 쌤앤파커스, 2020 |
227 p.; 22 cm |
ISBN: 9791165340605 13590: \14000 |
한국십진분류법: 598.1 |
더불어, 자신이 태어나 처한 이 낯선 환경이 과연 안전한 곳인지, 살만한 곳인지, 위협적인 요소는 없는지, 이런저런 탐색을 하기위한 목적으로라도 아이의 산만함은 당연한 행동일지도 모릅니다.
작은 식물조차 이런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데 하물며 100년을 살아갈 사람의 삶은 오죽할까요.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도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급증 내지않고, 포기하지 말고 아이에게 한결같은 정성을 쏟으며 기다리는 자세 또한 중요합니다. 부모가 쏟은 정성은 느리더라도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엄마는 성실한 직원, 착한 친구, 밝은 이웃, 효녀, 우아한 학부모라는 예쁜 가면을 쓰고 지금껏 살아온 듯 하다.
너는 답답하고 어색한 가면을 벗어던지고 네 날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려무나.
네 마음이 시키는대로
아이들에게 허용합시다.
말썽꾸러기
심술꾸러기
장난꾸러기
아이일 때 해 볼 수 있는 유일한 특권이니까요.
아이들은,
부모가 공부를 봐주는 선생님이 아닌, 잘잘못을 가르는 판사가 아닌, 바른 길로 인도하는 성직자가 아닌, 그냥 부모이길 원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온몸을 기대어 쉴 수 있는 그냥 부모
컨텐츠의 생명력은 새 인물들과의 협업에서 옵니다. 시대는 천재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동료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알파고의 하루는 인간의 36년과 같습니다. 암기의 속도와 양은 도무지 인간이 알파고를 이길 재간이 없는 것입니다.
미래의 대학은 극소수의 명문대학과 satellite university사이버대학
현재 초대형 사이버대학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그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사일정이 없는 no calendar university ->2025년 이후에는 인류에게 개방되는 대학all have access university
내 생각의 범위는 내가 알고 있는 문자의 범위이고, 생각은 그 문자의 조합을 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문자로 된 것을 익히고, 다른 사람의 표현 방식을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이유다.
부모말이 문서
아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아이도 알기에, 엄마와 아빠가 해주는 말은 그것이 진실이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크게 다가가기 마련입니다. 뇌는 상상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니, 부모가 아이에게 건네는 긍정적인 말대로 아이가 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들은 자아개념이 불분명해서 다른 사람들이 내리는 평가를 통해 자신을 인식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스펙을 만들어 진열장 상품처럼 고용주에게 선택되기를 얌전히 기다리는, 누군가에게 고용되는 삶만이 안정적인 삶은 아니라고, 네 시간과 열정과 아이디어를 온전히 펼쳐보일 수 있는 고용되지 않은 삶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라고. 그래서 자기 시간, 나아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라고 말입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나온 재능이 아닌, 사회가 원하고 인정하는 재능만을 키워주려고 혈안
덴마크에서는 아이들이 10살이 되기 전까지는 그 어떤 평가도 내리지 않습니다. 숙련도와 재능을 혼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덴마크의 대학 진학률은 30%입니다. 각자의 꿈이 있기에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대학을 가지 않는 것.
의사와 공업고등학교를 나온 노동자의 연봉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고소득직종에 인력이 몰리지 않아 경쟁이 그만큼 적고, 각자 자신이 원하는 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산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크고 눈부시게 찬란한 태양같은 한 가지 롤모델만 좆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인간은 별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각자의 꿈을 가지고 자신만의 빛을 은은하게 내는 사람 말입니다.
자신을 쳐다보세요. 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무엇인지 들으세요. 그리고 여러분만의 꿈을 꾸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얼정을 그 꿈에 투자하십시오.
달팽이 책육아 : 하루 한 권, 우리 아이 '책 바보' 만들기 프로젝트!
김윤희 지음 |
고양 : 푸른육아, 2017 |
271 p. ; 22 cm |
ISBN: 9788993267631 \13000 13590: |
한국십진분류법: 598.48 |
저자 바보엄마 김윤희는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낳고 과감하게 회사에 사표를 던지며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선 지 11년차 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육아맘이다. 팍팍한 남편의 외벌이로, 두 살 터울의 까칠한 두 아들을 낳아 기르며, 처음 해보는 엄마 노릇에 허둥지둥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왔다.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 큰아이가 네 살 때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을 읽어주어 7년이 지난 지금 두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성장했다. 이런 자신의 경험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바보엄마’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독서 교육 상담 지도를 하고 있으며,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독서 교육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사교육 하나 없이 오로지 책 읽기로 행복한 배움을 얻고 있는 두 아이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더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독서 교육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제 막 엄마 노릇에 입문한 초보 엄마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안겨준 첫 번째 책 《걱정 말아요! 육아》는 입소문을 통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블로그 촌무지렁이 바보엄마의 착한 독서 달팽이 책육아http://blog.naver.com/210yun
1010
하루10분 10년
10년을 채우면 반드시 넘칩니다. 만에 하나 10년을 해도 안 되면 그냥 포기하고 아이들을 건강하게만 기르는걸로 합시다^^
내가 읽었던 700권의 육아서 속에는 700가지의 교육법이 있었지요.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옳고 그름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부모의 선택이 있을 뿐이지요. 질식할 지경으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부모의 소신있는 결단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설사 그게 완벽하지 않고 많이 미흡하더라도 말입니다.
지금 막 네가 한 게임에서 느낀 점을 글로 적어보라고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스케치북을 주면서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주제는 무엇인지 묻는다.
게임을 마음껏 하게끔 두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듯 게임을 하고 게후활동을 시키는 거다. 그러면 일주일 이내에 아이는 게임을 기피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냄새가 공부냄새라고 한다. 독서교육에 있어 공부냄새가 나는 것이 바로 각종 독후활동이라 할 수 있다.
세부적인 지식이나 정보가 아이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고 해도 책을 읽은 순간에 느낀 감정과 깨달음은 고스란히 아이 항아리 속에 담겨있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TV, 스마트폰, 컴퓨터와 함께 했었더라면, 그리고 책이라는 녀석을 만나지 못했었더라면 지금 우리 아이들과 내 삶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문득문득 간담이 서늘해지기까지 합니다.
온전히 부모를 보고 자랄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젖먹던 힘을 내 보입시더. 그 누구도 아닌 내 새끼니까요.
밥, 스킨십, 표현
어릴때부터 과도한 스킨십을 감행
하루에 백번쯤 사랑해.
눈만 마주치면 나는 사랑해라는 말을 쏟아낸다. 당장 내일 죽을것처럼.
말이 사고를 지배한다고 하지요.
부모가 아이들에게 쏟아내는 수많은 말들이 아이들 내면에 고스란히 남아있음을 잊지말고, 되도록 긍정적인 말들을 쏟아내줍시다.
하루종일 글 속에서 살다온 아이가 글로쓰인 책에 손이 갈리 만무하다. 그래서 쉬고 싶을 때 게임을 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게임 속에는 글이 없으니까.
너무나 밝고, 유쾌하고, 애교많은 이 아이의 장점만 바라본 것이지요.
과도한 칭찬은 독이다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영유아기에 받는 칭찬은 아이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