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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 바른 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육아 본문

책/좋은 부모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 바른 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육아

사랑스런 터프걸 2021. 4. 7. 14:29

강명신, 안길준, 임도현, 김시천, 마석한 [공]지음 ; 정가애 그림
서울: 글담, 2015
249p.: 삽화; 23cm
ISBN: 9788992814966 \13800 13370:
한국십진분류법: 378.9

저 자 소 개
윤리 강명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에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서 윤리학을 공부했다. 박사과정 수료 후 철학과 강사로 윤리학개론과 의료윤리 등을 가르쳤으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현재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로 의료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가 서로에게 지는 의무-계약주의적 도덕개념 분석』, 『병원윤리 딜레마31』,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등이 있다.
심리 안길준 경희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서울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수련 후, 2001년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2003년도에 한국정신분석학회에 입회하였으며, 2009년도부터 국제정신분석학회 정신분석가 과정 수련 중에 있다. 현재 이 정신건강의학과 공동원장으로서 안 정신분석 연구실에서 정신분석적 심층 정신치료 및 정신분석의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안 정신분석 연구실로 사이트주소는 www.ahnclinic.com이다.
문학 임도현 서울시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풀대학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1년 논문 「『베니스 상인』: 앤토니오의 우울함」으로 한국셰익스피어학회로 부터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고 올 3월부터 대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양고전 김시천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디지털인문학연구소장으로 동양철학 전문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를 제작, 진행하면서 경희대, 인천대,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에서 이야기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장자,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등이 있다.
역사 마석한 역사교육학자.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과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에서 역사교육과 서양사 및 교육학을 전공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 및 ‘인문학카페’ 초빙교수로 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문학 카페-인생강의』, 『걸어온 역사 나아갈 역사』 등이 있다.


진정한 자유는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

세속적인 영화를 추구하는 사람의 삶은 이미 정신적으로 죽은 것과 같으며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는 5살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 톨스토이

어떤 환경, 어떤 경험을 제공하느냐 하는 것일 뿐이다. 그것은 본성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나 사람이 타고난 본성을 바꿀 수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다.
즉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양분이고 수분이며 온도인 것이다.

불언지교
이 말없는 교육은 오로지 가정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고, 어떤 가르침을 주느냐는 부모하기에 달렸다.

어린아이는 완전자, 즉 신과 같다. - 가스통 바슐라르
콤플렉스가 없고 선입견도 없으며 세상에 물든 흔적 또한 없어 때가 묻지 않은 존재라는 것이다.

言靈 말에 혼이 있다. 좋은 말을 되풀이 해 영혼을 울리면 말의 혼령이 그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해 준다는 것.

self-fulfilling prophecy자기충족적 예언. 주위 사람들의 기대가 특정인에게 영향을 주어 결국 그 사람이 기대한대로 행동하도록 만든다.

起立立人. 내가 바로 서야 남도 바로세울 수 있다.

뇌과학에 따르면 즐거운 공부는 감정의 뇌(변연계)에서 비롯되며, 감정의 뇌가 충족되면 바로 옆에 있는 동기부여의 뇌가 작동한다고 한다. 반대로 억지로 하는 공부는 감정의 뇌, 기억의 뇌(해마)를 손상시켜 우울증과 기억감소를 야기하고,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자없이 일상에서 배우는 것을 無字書공부라고 부른다. 글이 아닌 일상적 삶 속에도 많은 가르침이 담겨 있으니 매일매일 생활 곳곳에 주목하여 배울바를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즉 무자서교육은 일상생활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덕을 쌓아 높은 배움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배움은 시간의 자식이다. 배움은 자판기에 동전을 넣으면 곧바로 나오는 커피와 다르다.

자만심은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이니 경계하라. -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