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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300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사랑스런 터프걸 2022. 7. 5. 06:17

저자 정보 (2010)

저자 : 이지성
서울에서 출생, 전주교대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교대 2학년인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97년에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를 출간했다. 이후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2000년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2003년에 사교육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밝힌 '학원,과외 필요없는 6·3·1 학습법'으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5권 넘는 교육 관련 서적을 썼다. 2008년에 음란물 중독과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상담한 기록인 '피노키오 상담실 이야기'를 내놓으며 사직,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자기계발서는 2004년부터 출간했다.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시작으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 '행복한 달인'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등을 썼는데 대부분의 책이 대형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기독교 서적은 04년에 출간한 순교실화소설 '사람아 내게 죽기까지 충성하여라'를 시작으로 '하나님이 보여주신 10억 분의 1의 기적'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등 6권 넘게 썼다. 2010년에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출간하면서 한국 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2012년에 인문학자 황광우와 함께 인문고전 독서가 혁명이 될 수 있음을 밝힌 '고전혁명'을 출간했다.

자기계발과 인문고전 독서는 '사랑'이라는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팬까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역, 왕십리, 대전, 부산 등지의 빈민가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하고 있고 그 교육 자료를 팬까페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또 한국기아대책과 함께 세계 최빈국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와 세계 최빈국 마을에 우물을 파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주요 저서들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점점 더 예뻐지고 있어. 갈수록 자신감이 넘치고 있어. 내일은 오늘보다 더 예뻐질거야! 더 멋있어질거야!

내면의 독재자인 아버지와 싸우면서 스스로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갔다. 그러자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자신감을 되찾은 두뇌가 최고의 학습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멋진 남자들이 눈부신 자신감에 매료되어 그녀에게 구애하기 시작했다.

물의 가르침, 마음의 수평을 유지하라.
그러니까 하던 일을 계속 합시다.
불의 가르침, 공격하라.
시련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살아남아라. 절대로 희생자는 되지 말라.
누가 너를 때러거든 너는 더 세계 쳐라.
자신의 앞길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물론 성적이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공부마저 못한다면 미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 역시 잘 알았다.
자신의 이미지를 외로운 학자로 규정한다.

예기치 못한 일이 우리 앞에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보험은 무엇일까?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한 철저하게 준비해 놓는 것이다.

힐러리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기준을 세운다. 세상 사람들이 절대로 도달할 수 없다고 여기는 그런 기준 말이다.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
나는 내가 맡은 일을 최고로 잘 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도 내가 일을 최고로 잘하는 것을 방해할 수 없다.
어려운 일일수록 일부러 시시하게 생각해라.

웰즐리에 입학한 지 6주 정도가 지났을 때 장차 대통령에 당선된 뒤의 국정조직 개편도를 짜기 시작했는데, 이 설계도가 완성된 것은 그로부터 약 4년 뒤였다. 온갖 자료를 뒤지고 온갖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면서 수정과 보충을 거듭하다보니 무려 4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일단 완성되자 그것들은 하나의 완벽한 메뉴얼이 되었다. 꿈을 이루어가는데 있어서 어떤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거나 또는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생기거나 하면 힐러리는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꿈의 매뉴얼만 펴보면 되었다. 그 안에 모든 전략과 대처방법이 들어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힐러리에게 있어 꿈을 이루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되었다.

평범하게 사는 데는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리더로 발돋움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고

자신의 삶으로 가르친다.

그녀들은 재클린처럼 말하고, 입고, 독서하고, 운동하기 시작했다.

부잣집 따님들의 한계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법이 없다,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없다, 모든 일을 재미로 판단한다.

일을 한다는 것은 호랑이 등에 올라타는 것과 같다.
호랑이는 미친듯이 달리고, 올라탄 사람은 호랑이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느라 그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만다. 특히 유능한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 결과 인생에서 오직 일만 남고 그 외의 것들은 사라져버린다. 자기도 모르게 평면적인 사고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물론 자기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학자나 예술가라면 이게 좋을수도 있다. 
달리는 호랑이의 등 위에서 자기 자신과 자신이 만족시켜야 할 상대방과 자신이 괴멸시켜야 할 적들에 대해서 고요히 생각한다.
자신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과 적들의 입장을 마치 조감도를 보듯이 들여다본다.

상상의 실험실과 가상의 실험을 하는 자기 자신과 각종 상상실험 결과들을 조감도 들여다보듯이 볼 줄 아는 능력, 즉 입체적 사고능력

플라톤의 저작에 나오는 대화법을 사용해서 그들에게 윤리학, 논리학, 예술, 문학 등을 강의

독서하다 발견한 영감을 주는 구절들, 각종 신문과 잡지에서 오린 감동적인 사연들, 각종 격언과 속담들, 힐러리의 머릿속에 반짝하고 떠오른 멋진 생각들이 가득 적혀있다.
강연의뢰가 들어오면 힐러리는 자투리 시간에 이 수첩을 펼쳐본다. 그리고는 별 생각없이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면 놀랍게도 강연 주제에 딱 맞는 멋진 글귀가 나타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