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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00

20대 여성 멋스럽고 당당한 나를 키워라

사랑스런 터프걸 2012. 3. 3. 18:03

20대여성멋스럽고당당한나를키워라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지은이 시모쥬 아키코 (지혜의나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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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온지 오래된 책이긴 한데, 내 방식대로 살아간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거기에 따르는 즐거움과 책임도 전부 내 것이다. 나에게 돌아오므로.

수직경험을 쌓기 위해
1. 좋아하는 일을 찾자.
2. 세부적인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인내하자. 역량을 키우게 됨.

3. 상사나 선배가 하는 말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취사선택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리고 신경쓰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군가 한마디 했다고 해서 하나하나에 신경쓰면 상대방은 잔소리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 비슷한 상황이 되면 또 말을 한다. 반면에 누가 무슨 말을 했을 때 그 말에 신경쓰지 않으면 주위에서 '저 사람은 그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대부분 포기한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후자가 오히려 지내기 편하다.
사소한 일까지 지나치게 간섭하는 경우 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아침에 제대로 인사하는 것은 그전까지 속해있던 '사적인'생활권에서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공적인' 사회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일을 한다는 것은 공적인 자리에 있는 것이다. 그런 자각만큼은 몸에 익혔으면 싶다.

보다 즐거운 삶을 위한 life style 찾는 법
나다움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기 위한 연출은 타인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내기보다 당신에게만 있는 체험과 감동을 당신의 생활 속에서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배우기 시작했다면 일단 그것을 계속하기 바란다. 적어도 3년은 계속 했으면 한다.
여성의 경우 무슨 일이 있으면 간단히 쉬는 사람이 많다.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면 참석률이 뚝 떨어진다. 날씨가 좋지 않다고 쉴 정도라면 그런 사람에게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아무것도 배울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이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계속하자.

쉰살과 예순살을 훌쩍 넘기고도 젊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 자신만의 삶을 제대로 갖고 있다.

멋진 남성이란 함께 사는 여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그 사람을 존중해주는 사람이다.

미국의 여성들 가운데서 기업의 경영인을 조사해보니, 20대에는 한눈팔지 않고 일에 매달려서 어떻게 해서든 실력을 키우고 30대가 된 후에 결혼하거나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서른 살을 넘어서까지도 일만 하는 사람은 오히려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20대에 기초를 다지고 30대가 된 후에는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해서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는 사람이 발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결과는 타당성이 있어보인다. 20대에 뭔가 한 가지 일에 푹 바져서 열심히 하지 않고, 여행이나 연애, 일 등 이것저것을 적당히 해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 20대를 자신의 삶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모색하면서 보내느냐, 단지 즐기기만 하느냐, 그 결과가 30대가 된 후에 나타난다.

부디 자신의 인생에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좀더 사랑했으면 한다. 당신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뿐이다. 다른 사람을 흉내내서 자신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존재다. 당신이 살아있는 시간, 게다가 젊은 귀중한 시간을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당신이 30대에 타인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당신의 20대의 삶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