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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사지마라 본문
아무것도 사지마라
- 저자
-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지음
-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11-01 출간
- 카테고리
- 아동
- 책소개
-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맘,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한 인간...
식품의 원료를 키우는 데 사용되는 농약이 바로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물질이다.
유아용 식기로 많이 사용되는 멜라민 수지(MF)용기도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멜라민 자체의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으니 안전표시가 되어 있더라도 사용을 자제한다.
방향제는 무서운 환경호르몬 덩어리다.
플라스틱 장난감은 PVC나 비닐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또한 유화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카드뮴이나 프탈레이트와 같이 유해한 화학물질이 가지고 놀던 아이들의 입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비닐소재로 만들어진 커튼이나 블라인드에는 납이, PVC소재의 샤워커튼에는 프탈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으니 피하도록 한다.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에는 인체에 해로운 다이클로로벤젠, 과염화에틸렌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되도록 물세탁을 하고 드라이클리닝 하더라도 반드시 비닐을 벗겨 바람이 통하는 곳에 걸어두었다가 옷장에 넣도록 한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보존료는 소르빈산과 안식향산이다.
산패라고 부르는 이 과정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산화방지제다. 소르빈산과 EDTA 칼슘 2나트륨, 아스코르빈산, 아황산염 등
감미료(수크랄로오즈, 아스파탐, 사카린메이드) 역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만성중독을 일으키는 해로운 식품첨가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발색제는 아질산나트륨이다. 아질산나트륨은 단백질 성분인 아민과 합성하면 니트로조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아질산염은 육가공품에 잘 생성되는 치명적인 식중독균인 보틀리즘균을 억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육가공품의 장기 유통보관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첨가물이기도 하다.
천연첨가물
합성첨가물 -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천연에 존재하는 물질에 인공적인 합성을 가한 것. 416품목
합성착향료 - 1800여 품목
MSG(monosodium glutamate)를 아이들이 섭취할 경우 성장호르몬 부족형 비만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치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광고하고 있지만, 이는 아미노산계인 글루타민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대부분 새로운 조미료인 이노신산나트퓸, 구아닐산나트륨 등 핵산계 조미료를 사용하고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MSG이지만 무인공 조미료는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제품 구입 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종이컵, 종이접시를 만들 때 사용되는 재생펄프의 접착제에 바로 비스페놀 A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