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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食

about happiness

사랑스런 터프걸 2016. 10. 9. 09:22
어바웃 해피니스
국내도서
저자 : 어맨다 탤벗(Amanda Talbot) / 김난령역
출판 : 디자인하우스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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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우리 스스로 충분히 유도할 수 있는 감정이다. 따라서 행복감을 촉발하고 행동방식에 영향을 주어야만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부엌은 우주선같기보다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공간에 좀 더 가까울 것이다. 요즘 붐이 일어나고 있는 도시농업이나 텃밭재배 같은 방식은 산업형 농업보다 효율성이 15배나 높다.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하면 건물에 기쁨을 담아낼 수 있을까에 집중하기보다 미와 기능의 중요성만 강조한다. 우리는 삶의 절차나 방식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살아있음을 느끼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가 우리 자신과 주변이 '완벽'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받아들일 때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에 대해 스스로를 납득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은, 그것의 타당성에 대한 의심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충분히 만족한다'는 것에는 어떤 의심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보편적 진실과 같은 것으로, 단지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대한 문제다. 따라서 납득의 과정은 불필요하다.


우리는 '이런 곳에서 살아봤으면 좋겠다'라거나, '돈이 있다면 이걸 할 수 있을텐데' 같은 말은 결코 하지 않아요. 우리가 집에서 재미를 느끼고, 집 안에서 마음 놓고 이런 저런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이런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미소짓게 만드는 웃기는 말을 생각 날 때마다 즉흥적으로 벽에 적곤 한다.


자신들만의 가족의례
영화감상의 밤
일요일마다 '향연' 테이블에 둘러앉아 바비큐 먹기
금요일은 피자 먹는 날
가족 구성원 중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다음 날 아침을 푸짐하게 먹기
개 산책시키기
가족 중 누군가가 우울하거나 슬플 때 꽃이나 나무 심기
매주 일요일 정원이나 텃밭 가꾸기
게임하는 날 정하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식사준비에 참여할 수 있게 각자에게 임무 부여하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가족이 함께 집안 장식하기


금요일 늦은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뉴스 안식일


하루에 단 20분 동안의 명상만으로 2~3시간의 휴식과 맞먹는 효과


머리 위에 있는 조명은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드는 반면, 벽면 등, 전기 스탠드, 테이블 램프는 놀라울 정도로 아늑하고 기분좋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거실에서 캠핑놀이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