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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Mendelsohn -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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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로 들을 수 있는 것은 환자의 가슴에 귀를 대면 다 들을 수 있다.
심전도를 기록하는 심전계는 청진기에 비하면 훨씬 더 첨단 의료기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것도 전기장치를 이용한 고가의 장난감에 그치지 않는다.
가령 '의식'을 집행하지 못하면 의사는 고가기기의 차용료를 지불할 수 없게되어 일을 계속할 수 없게 된다. 의사에게 있어 환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길은 건강검진을 하는 것 외에는 없다.
검사로 얻어진 평균으로부터 초과된 수치에 틀림없이 몇 명은 속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가지 검사를 거듭하면, 전원이 어떤 검사에서 이상이라고 판명된다. 그 결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갖가지 검사를 풀코스로 받는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내 제자들의 대부분이 의사면허시험이나 전문의 시험 등에 합격한 것은 아마 이러한 지도방법 덕이었을 것이다. (시험문제의 보기 중에서 가장 지나치다고 여겨지는 것을 정답으로 골라야한다.) ㅋ
건강검진을 받으면, 의사는 비록 경미한 것이라도 바로 이상한 점을 발견해낸다. 그 이상이라는 것이 병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관계가 없다. 어쨌든 병의 우려가 있는 중증예비군이라고 진단하고 중증 예비증상의 예방조치로서 철저한 조기치료를 받을 것을 지시한다.
혈당치에 조금이라도 변동이 있으면 당뇨병의 예비증상이라고 겁을 줘 당뇨병 예비군으로 진단된 환자는 결국 당뇨병 치료제를 받아 귀가하는 처지가 된다.
치과의사가 사용하는 치아진단장치는 각종 균을 충치에서 건치로 전염시키고,
인슐린은, 당뇨병 환자를 실명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합성호르몬제이다. 그러나 이 약은 의학의 기적이라고까지 극찬되었으며, 여전히 계속 사용되고있다.
자궁내 소파수술이란, 자궁내막을 긁어내어 환부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고령여성에게는 골다공증이 예방된다고하나 운동요법과 식사요법으로 골다공증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게다가 암에 걸릴 위험도 없다.
이 세상의 어떤 치료법으로도 약이 원인이 되어 생긴 성욕감퇴와 성적불능은 치료할 수 없다.
중대한 부작용을 알고 있으면서도 강압제를 투여하는 의사는, 혹시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경우, 자신도 과연 그 약을 복용할 것인가?
원래 학교라고 하는 것은 학문적 지식을 일반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하는 제도일뿐만 아니라, 관리하기 쉽도록 사회성을 갖춘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제도인 것이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성수란,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이나 임산부와 입원환자에게 투여하는 정맥주사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이 성수는 사람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요되어진다. 둘 다 99%는 필요하지 않은 것이며, 게다가 안전성에도 문제를 지니고 있다.
독성이 없는 약은 이미 약이 아니다. - 이라이 리리
신흥종교는 자기와 대립하는 종교의 윤리와 신앙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현대의학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현대의학은 약을 사용하지 않는 의사를 '약의 남용이라는 의식'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단자로 간주하며 돌팔이 의사라고 매도한다.
자연출산에서는 태아가 산도를 지나는 동안 자궁의 수축작용에 의해 흉부와 폐를 조여주게 되고, 그리하여 폐에 고여있던 체액과 분비물은 기관지를 통해 입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경우, 이러한 일련의 경과가 생략되어버리고 만다.
의사는 스스로 수술에 의의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메스로 사람의 몸을 갈라 여는 것에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특히 의사의 자녀들은 몸에 수술흔적이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람들보다 수술받을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광신자인지 아닌지는,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것을 스스로도 실행하고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의사들은 대부분 희생자가 되기위해 자신의 수술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어떤 경우이든 수술은 사람의 몸을 메스로 갈라 벌리는 만행이기 때문이다.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가 수술을 권할 거라는 식의 잘못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수술을 권유받으면, 즉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의사에게 퍼부어라. "이 수술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서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수술을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수술 이외의 치료법은 없습니까?" "수술로 기대한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가능성은 어느정도입니까?"
마스크는 10분만 사용하면 오염되어 세균을 제거하기는 커녕 세균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하며, 의료장갑은 언제봐도 더럽다.
현대의학에 있어서, 의사들 자신이 야기시킨 수 많은 어리석은 행동과 병원의 위험성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병원이라는 곳이 본래 영리를 목적으로 인가받은 기관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서도 (의사)파업기간 중 사망률이 반감했다고 한다.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생기는 병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라는 의사의 말은 나이가 들어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숙명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노인들도 그것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주문에 의해 결국 그대로 되어간다.
현대의학의 악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도 생활능력을 유지하고 당당히 생명을 구가하고 있다.
그 생각이 옳든 그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이다. 전망이야 어떻든, 신념에 찬 태도는 그 신념을 현실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influenza집단접종이라는 것은, 왁친과 그해에 유행할 influenza가 일치하는지 어떤지를 놓고 도박하는 일종의 룰렛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