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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사와 고노미- 나답게 마흔, 나 홀로 첫 생활 본문
저자 정보 (2021)
일찌감치 가사노트에 고쳐나가야 할 점들을 써서, 시간을 두고 숙고하고 있습니다.
발레를 시작했습니다. 운동연습은 주1회 하면 근육이 잊어버려서 오히려 몸이 피곤해진다 가능하면 그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계탕은 피와 생강을 첨가한 영양가가 바로 증가합니다.
매시즌마다 취향에 맞는 상의, 하의, 구두를 각각 3벌씩 장만해서 입게 되었습니다. 3벌을 장만할 때 기준은 기본 스타일로 2벌,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로 1벌 입니다.
미니멀리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옷도 처분하지 않습니다.
의복비 기준은 수입액의 5%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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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빨래, 손질
2. 빨래를 밖에 널 수 없다면
세탁한 옷에서 쉰내가 나는 건 잡균이 원인이므로 살균 효과가 있는 세제를 추가한다. 또 빨래 밑에 신문지를 깔고 송풍기를 틀면 빨리 마른다.
5. 주름을 방지하는 빠래 널기
두 손으로 빠래 가장자리를 꽉 잡고 탁탁 털어주는 것
8. 아로마향 즐기기
aveda의 차크라 밸런싱 미스트,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포푸리
12. 바느질세트
하긴 해야하는데 귀찮아 죽겠어 그럴때는 의욕 외에 다른 이유가 분명 있다. 쉽게 꺼낼 수 있는 장소에 자주쓰는 도구를 넣어두는 방법으로 번거로움을 줄여보자. 정장에 딸려오는 여분의 원단과 단추는 택과 함께 통에 넣어둔다.
매일 차리는 밥상
2. 조리할 필요없는 음식으로 한 끼 식사
전자레인지는 찜 요리를 가장 잘 한다.
내열용기나 실리콘 용기
4. 티백으로 즐기는 티타임
차를 타기전에 살짝 컵을 데워놓고, 뜨거운 물을 붓고 난 뒤 티백을 넣도록 한다. (이 순서가 좋아요!)
6. 피곤할 때는 면이나 냄비요리
닭고기와 껍질콩, 가지와 우동을 함께 삶은 뒤 따뜻하게 데운 장국을 부어먹으면 참 맛있다.
겨울철에는 당근과 무, 돼지고기가 들어간 우동도 따끈하니 좋다.
백간장: 보통 밀가루와 대두를 같은 비율로 넣어 만드는 일본 간장과는 달리 밀가루와 대두의 비율을 9:1의 정도로 한 간장. 당분이 많은 투명한 호박색 조미료로 우동이나 냄비요리에 주로 쓰인다.
7. 드레싱은 하나만
올리브오일에 식초와 소금, 후추를 넣으면 즉석 드레싱 완성. 양파를 잘게 썰어넣어도 좋다.
8. 싱싱함이 오래가는 마법의 도구
신선팩과 신선지퍼봉투
시금치도 물에 담갔다가 봉투에 넣으니 일주일은 거뜬히 간다.
13. 딱딱해진 빵은 프렌치 토스트
1~2인분 재료는 달걀 하나에 우유50~100ml, 설탕 조금. 여기에 (냉동실)빵을 담가 전자레인지에 넣고 500w로 30초, 빵을 뒤집어서 30초 더 돌린다. 그러면 하룻밤 담가둔 것처럼 빵에 흠뻑 밴다. 이제 프라이팬에서 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말랑말랑 부드러운 빵으로 변신.
살림계획과 준비
9. 여행준비는 간단히
기념선물로 먹을 걸 살 예정이라면 보냉가방과 보냉제를 챙겨가면 좋다.
10. 다음 주 식단
어림식단을 생각해 두면 좋다.
건강한 몸과 마음
2. 집에서 즐기는 취미생활
좋아하는 옷을 집에서 입어버릇하면 집에 가는 길이 즐겁다.
3. 잠자리에 바로 눕지 않기
밖에서 있던 일들이 마음의 응어리로 남지 않도록 차를 한 잔 마시며 피로를 풀고 개운하지 않았던 기분도 씻어낸다.
침구는
요컨대 인생의
1/3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쓰는 물건이니 투자를 해야 할 품목
6. 동물, 풍경 사진집으로 힐링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기만 해도 곤두서있던 기분이 어느새 가라앉는다. 그런 사진집이나 그림집, 시집 등이 몇 권 있으면 힘들 때도 어떻게든 이겨나간다.
<신비한 고양이 마코토>, <그대가 사는 별>, <다람쥐 책>
모두 나를 지켜주는 부적과 도 같은 소중한 책들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는 다음에 가고싶은 나라의 사진집을 보며 그래, 좀 더 기운내자!하고 자신을 다독인다고 한다.
7. 힐링 티타임
바구니나 손수레에 찻잎과 머그잔을 함께 담아 차 셋트를 만들어두면 좋다.
집에서 우리는 차는 솔직히 카페보다 훨씬 맛있어서 과자를 사들고 들어오곤 한다. 내 집이 카페라니 꿈만같지 않은가?
17. 달리기 운동
달리기를 시작한 친구들은 자세가 좋아졌을 뿐 아니라 체력이 붙고 군살도 사라졌다.
18. 집에서 굽는 달콤한 과자
나카시마 시호의 요리책은 무엇하나 버릴 게 없다. 칼로리가 신경쓰이는 사람도 이제 참지말자.
타인이나 물건과의 기분좋은 거리감과 이제까지 깨닫지 못했던 가치관을 알게 되면서 살림과 삶을 키워나간다.
자신만을 위해 생활할 수 있는 시기는 매우 소중하다.
그러니 실컷 즐겨보자.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실패해도 괜찮다. 그런 것들도 언젠가 인생의 멋진 한 페이지가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