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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작업에는 수채화, 유화, 인테리어(실내), 아웃테리어(풍경), 자화상 등 몇가지 필수 요소들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미술을 구사하는 것을 심사하는 것이 한국의 입시미술 시스템과 닮았다.
여러 학교에서 계절학기를 듣기로 한 것이다. 과자 하나를 살 때도 시식을 해 보는데 인생의 제일 중요한 시기를 보낼 대학교를 잘 알지도 못한 채 타이틀로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많은 학생이 이러한 과정을 놓치거나 생략해 휴학하고, 결국 목표의식마저 희미해지곤 한다.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으로 뉴욕에 있는 저명한 예술학교인 School of Visual Arts에서 기초과정인 drawing과 painting과정을 이수했다.
fine art가 모든 예술의 기본이 되는 학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3년 동안 6개의 독립과목을 이수해 해외 미술대학의 기초과목을 철저히 준비했다.
만약 주변 경쟁자가 본인보다 유리한 조건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면 쓸데없는 일에 신경쓰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칼을 갈며 준비한 세계의 패션 수재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임을 알아야 한다.
기왕 사는 인생, 시도라도 해 보자고 마음 먹으면서 내 앞에 놓인 어려움도 조금씩 달라졌다. 이제 나는 먹을지 못 먹을지 알 수 없는 감을 마주하면 일단 찔러라도 본다. 그것도 어려우면 찌르는 시늉이라도 해 보는 것이 바로 나다. 그리 폼나는 방식은 아니지만 시도도 해 보지 않고 생기는 눈 먼 행운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잠자는 시간 외엔 그림만 그렸으니 포트폴리오에 넣을 작품이야 차고도 넘쳤다.
외국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에 점수를 더 주는 편이다. 동양인의 겸손을 알아봐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큐카드를 만들어 예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어놓았다. 물론 면접관 앞에서 보고 읽지는 않았지만 주머니 속에 큐카드가 있어 어느정도 마음이 놓였고, 카드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외워 실전에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학교는 흔히 자신이 속한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이패션의 형태를 띤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간혹 자신감에 차 있다든지 의욕이 넘칯는 살마도 채용해 봤지만 그런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오히려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쉽게 포기하고 말았다.
브랜드나 디자이너를 동경하는 팬이 아닌 현실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을 뽑으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는 방치하는 스타일입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바쁘게 살다보면 알아서 증발되는 편입니다.
wholesale도매 retail소매 mark-up도소매 가격차이
ready to wear기성복 bespoke치수를 재서 만드는 기성복
avant-garde전위적인.일반적이지 않은 실험적인 의상
haute-couture최고급으로 만든 복잡한 맞춤 컬렉션을 표현하는 말로 프랑스 조합에 가입된 브랜드만이 커렉션에 설 수 있다.
pret-a porter기성복 컬렉션
- 한줄 추천: 패션계 유학을 꿈꾼다면
- 깨달은 점: 열심히 생활하는 이런 딸을 둔 부모는 얼마나 좋을까 싶다. ㅎ
- 적용할 점: 내 딸에게도 영어라는 선물을 줘서 해외를 포함하는 넓은 무대를 염두에 둘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