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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 인물, 사건, 권력, 영웅, 조선, (고려), (근현대) 본문
영웅편
237. 이름하나 남기지 못한 이들을 포함해 수많은 독립영웅으로부터 자주독립국에 사는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은 우리는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않고 당당히 살아갈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아침부터 눈물 철철 나는 안중근, 홍범도, 이봉창
먹는 것, 자는 것 모두 편할 날이 없었을텐데
뜻으로 사는 그분들의 위대한 삶을 단 하루도 따라갈 수 있을까
조선편
105. 대비가 국정을 볼 때 발을 내리는 수렴은 문정왕후 때 처음으로 시행되었어요.
성종의 할머니이자 세조의 부인인 정의 왕후는 직접 편전에 나오지는 않았거든요. 자신의 거처에서 중요한 사안을 보고 받고 결정했지요.
직접 왕이 업무를 보는 편전으로 나와서 국정을 운영한 것입니다.
심지어 왕이 신하들과 학문을 닦고 국정을 논하는 경연에도 참석했습니다.
사건 사고가 끊임없던 중종대를 거치면서 산전수전을 겪은 문정왕후는 정치 경험이 많았고 왕실에서 가장 지위가 높았습니다.
276. 김정희가 극찬할 정도로 흥선대원군은 그림과 글에 뛰어난 소양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권력욕은 참..
사람이 잘 나갈 때 가관되는 거 참..
문정왕후는 딸만 연속으로 낳은 게 사실은 참 잘한 일이었던게지.
한국 역사서만 계속 재미있어서 보고있다.
인물편
20. 가별초는 이성계 집안 대대로 내려온 사병집단으로, 천명에서 3천명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가별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기마부대라는 점입니다.
특히 평상시에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사냥을 하는 것이 일상이라 산악전에서도 유능한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들은 돌격하기 직전에 커다란 소라껍데기로 만든 대라라는 나팔을 불었는데, 그 소리가 들리면 적들은 이성계를 보기도 전부터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고 합니다.
67. 장수왕이 국호를 고려로 바꾸었다
177. 조선시대에는 총 4번의 사화가 있었는데, 연산군이 일으킨 무오사화는 조선 최초의 사화였습니다.
※연산군이나 사도세자가 자꾸 사람을 죽이니 얼마나 무서웠을까. 조선왕가의 일은 버라이어티해서 재밌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고려 왕씨들은 좀 더 잔인하게 죽은 사람도 많은 것 같고.
고려가 고려를 잇고, 조선이 조선을 잇는 걸 보면 재미있기도.
사건편
41. 역사는 권력을 쥔 자들에게 늘 이야기합니다. 과거를 공부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상상하라고. 건강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갖는 것, 이 또한 우리가 지나간 역사를 공부해야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115. 일본에는 고려불화 400여점이 있고, 신라의 범종 또한 하나를 제외한 7개가 모두 일본에 있습니다.
※일본은 내내 훔쳐가기만 했네. 별로 자랑스러운 역사가 아닌 그런 기분은 어떨까 ㅎ
권력편
※ 연 개소문. 연개가 성이 아니고, 연씨였다. 아 연씨 아들이 고구려 팔아먹었구나. 아들들 사이가 원래는 좋았어도, 계략이란 별 수 없구나.
전봉준도 불쌍하고.
무신정권이 일어나는 당위성도 알게되고.
김유신, 김춘추 관련해서도 좀 더 알게 되었네. 당과 연합하기전에 고구려, 왜까지 다녀왔었다니 김춘추도 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