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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 - 공부머리의 발견 본문

책/300

심정섭 - 공부머리의 발견

사랑스런 터프걸 2024. 8. 30. 10:37
심정섭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교육 1번지로 꼽히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20년간 강의와 입시지도를 했다. 침묵만 가득한 교실에서 점점 무기력해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지금의 입시 교육으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이에 무너져 가는 교육 현장의 대안으로 유대인 교육과 우리 명문 사대부 교육 같은 전통 교육의 인성·지혜를 기초로 하는 가정 중심의 교육을 꿈꾸며,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가정들과 새로운 교육적 도전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심정섭의 역사 하브루타》,《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심정섭의 대한민국 입시지도》,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심정섭의 초등 5·6학년 학군상담소》, 《1% 유대인의 생각훈련》, 《질문이 있는 식탁, 유대인 교육의 비밀》 등이 있다.

25. 의대
서울대
연, 고,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성한(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경외시(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
35. 아이들 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지금 우리세대가 이뤄놓은 수많은 세계적인 기업을 관리할 한국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조직에서는 일이 힘든 게 아니라 관계가 힘든데, 친구들과의 수평적인 소통보다는 위아래사람들과 수직적으로 잘 소통하는 아이들이 회사생활을 잘 할 수 있다.
43. 수능 3등급 정도의 인지능력도 위험하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수능 1~2등급(상위 11%)을 받을 정도로 인지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다. 앞에서 말한 고도의 의사결정을 하는 일자리다. 이 아이들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더욱 생산적인 일을 하고 급여도 더 많이 받을 것이다.
46. 수능 1~2등급 이상을 받아 갈 수 있는 이공계나 취업이 보장되는 몇몇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4년제 대학 졸업생, 특히 문과학생들은 사회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시행착오를 미리 겪고 자기 적성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채로 문제지만 풀며 좁은 교실에 앉아있는 것보다 훨씬 의미있는 길일 것이다.
53. 네덜란드에서는 약 15%의 고등학생이 연구중심 대학에 가고, 약 25%는 실무중심 대학에 가서 3~4년간 대학공부를 한다.
네덜란드에서도 초등학교 졸업 후 진로가 거의 결정된다.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모습만 제대로 지켜봐도 이 아이가 대학까지 갈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직업교육만 받아야 할지 감이 오기 때문이다.
83. 그런데 외대부고에서 B이상을 받은 학생 비율이 90.5%다. 그러면 최악의 경우 수학에서 80점 이상을 받고도 내신은 7~8등급에 그칠 수도 있다고 각오해야한다.
오픈북 test 결과 상위 20~30%에 들 수 있는 고등학교에 가야한다.
95. 내신 기출문제
기출비카페 michiexam
nscoach.com
zocbo.com
105. career.go.kr
진로심리검사(다중지능검사)
어린이버전도 있는데 약간 부족한 면도 있어서, 
중고등버전을 활용해 부모가 관찰한 내용을 기재하기를 권한다.
매년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관찰할 수 있다.
114. 10년 후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원리는 간단하다. 내 생각보다 120% 이상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지금 바로 실천한다. 그러면 10년 뒤 최소한 100%에 근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166. 아이가 분명한 의지가 있어 중학교 때부터 독일어를 열심히 하고
167. 국어가 탁월하고 한문까지 되는 학생이라면 1년만 열심히 공부해도 일본으로 유학 갈 수 있는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인 가고시마 대학 경제학과에 진
구인난으로 인해 대학만 졸업하면 취업이 되어 다른 일본학생들이 그다지 열심히 공부하지 않다보니, 조금만 공부해도 경제학과에서 1등을 하기가 쉬웠다고 한다.
더 큰 꿈을 갖고 영어공부를 해서 런던대학 대학원에서 부동산 경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영국까지 찾아와 취업 설명회를 한 일본 대기업에 취업했다.
수학이 안되어 한국에서 입시 경쟁력이 떨어지는데 영어나 국어 등 다른 분야에 강점이 있다면 이렇게 다양한 기회를 잡아볼 수 있다.
181. 인지능력이 되는 아이들은 영어와 제2외국어를 둘 다 잘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은 하나의 외국어라도 제대로 공부하는 게 인생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183. 외고는 수능과 관계없는 전공 외국어 공부나 수행평가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써야 해
186. 전국 100위권 고등학교에서는 상대평가 내신 변별력과 수능대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내신 문제도 수능 수준으로 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100위권 특목고, 자사고나 강남급 일반고에서는 내신수학 1, 2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전국 200~300위권을 포함한 일반적인 고등학교에서는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을 고려하여 문제를 그리 어렵게 내지 않는다.
평소 수업을 열심히 듣고,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하면 인지능력과 관계없이 노력만으로도 수행평가에서 20%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면 나머지 지필고사에서 80점대 이상으로 어느정도 점수만 나온다면 충분히 수학 내신 1등급에 도전해 볼 수 있다.
191. 다중지능 검사에서 수리, 공간, 언어 능력 등 국영수 성적과 밀접한 지능이 70~80점 대 이상 안 나오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내신 위주, 수시 위주의 전형을 노려야한다.
199. 전국 200위권 밖의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내신 1~2등급을 받고 수능 최저를 맞춰 수시교과 전형이나 학생부 전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만약 전교 1~2등을 해서 최상위 성적을 유지한다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학교장 추천을 받거나 의대교과전형 기회도 잡아볼 수 있다. 비교과활동이 필요한 학생부 종합전형과는 달리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내신 1등급과 수능최저만 맞추면 원하는 학교에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
전국 1700여개 인문계열 일반고 대부분은 서울대나 의대를 노리는 최상위권과 중하위권으로 구성되고 중상위권 학생들은 거의 없다.
공부 좀 한다는 학생이라면 대부분 전국 200위권 이상의 특목고나 자사고, 강남급 일반고로 빠져나갔기 대문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학교에서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다.
206. 협약학과에 진학하면 나라에서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바로 장교로 임관한다.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용인대 군사학과, 충남대 해양안보학전공, 단국대(천안) 해병대군사학과
240. 3개의 자아
일상을 살아가는 경험자아experiencing self
경험을 이야기로 만들어 기억하는 기억자아remembering self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인식의 주체 배경자아background self
생각과 행동을 일치alignment
243. 네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능하다면 이 15분 글쓰기를 1년에 한 두번 정도 실시하고, 그 내용을 노트 한 권에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관찰해본다.
252. 자기와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
남과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 대인관계능력
주변환경에 대한 해석과 대응이라고 할 수 있는 긍정성
309. 사는 지역이 읍면 단위라면, 앞으로 중고등 6년을 해당지역에서 다니면 농어촌자격이 됩니다. 그리고 정원 외 선발인 농어촌 전형을 활용하면 top60위권 대학에 갈 성적의 학생을 top30위권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나 교대 등 지역인재 전형이나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에도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313. 라이프코드, 교육대기자tv, 입시왕, 피기맘
5~6시: 사자소학·명심보감 · 인문학text
6~7시: 바닷가운동 - 운기5행, 4륜걷기, squat, 토끼뜀, push up, zone2
7~8시: 과일식
9~12시: 세미나: 자기가치확인 가치-이유-실천, 공부머리test, 다중지능검사, 회복탄력성검사, DiSC검사, 자기소개서
12~13시: 점심
15~17시: 세미나
17~18시: 저녁명상: 호흡, 움직임
18~19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