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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혁명 본문
한마디로 인간이 이룩한 모든 문화는 유용성의 산물이 아니라 즐거움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인류는 현실적 필요에 의해 도구를 만들고 이용해 온 것이 아니라 인류가 만든 모든 도구에는 행복에의 꿈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롤프 옌센은 [dream society]에서 "소비자들은 재미와 스릴, 사랑, 윤리적 자부심 같은 정서적 만족을 원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자신이 구입하는 상품을 통해 효용성보다는 정서적 즐거움을 더 우선시 한다는 자신감에 찬 발언이다.
다른 언어로 생각을 해 본다는 것은 내 속의 여러 사고방식을 동원해 사고하는 것, 즉 내가 다른 입장이 되어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가능한 한 여러 언어를 익혀 놓아라.
또다른 나를 발견하고 넓어질 기회를 갖게 된다.
일원론의 일원은 원칙이 하나라는 뜻이 아니라 모태와 근원이 하나라는 뜻이다.
바둑판 안에서 모두 살아있는 바둑을 두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건 유토피아일 뿐이다.
하지만 그런 정신을 가지고 바둑을 두는 것과 그런 큰 그림없이 바둑을 두는 것은 바둑을 두는 태도도 영 달라지고 결과를 대하는 태도도 영 달라진다.
조화를 중시하는 마음은 남에게 너그럽고 자신에게 엄격하다.
그는 남성 속의 여성적 특성을 anima라고 불렀고 여성 속의 남성적 특성을 animus라고 불렀다.
당신이 경영하는 조직이 유기적 조직이 되기를 꿈꾼다면 조직 내 개인을 탓하기 보다는 당신의 조직이 조직 내 개인들을 부속품으로 고립시키는 기계적 시스템에 가까운지 아닌지를 문제 삼아야 한다.
globalization이라는 단어는 세계가 무한 경쟁 터가 되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단어가 아니다. 지구는 분명히 좁아지공고 있다. 하지만 정말 좁아져야 할 것은 사람들간의 심리적 거리이다.
신은 언제나 detail속에 있고 1%의 부족이 일 전체를 망친다. - 왕중추
옌센은 "모험, 돌봄, 정체성, 마음의 평화, 신념, 사랑과 소속감 시장 중에서 사랑과 소속감 시장이 으뜸"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캐빈 로버츠는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것은 결국 사랑이다."라고 단언
인간이 그렇게 오래 만족을 못하는 것은 그 욕망이 한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인간의 욕망이 여럿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욕망이 어느정도 채워지면 곧 다른 욕망이 고개를 드는 게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시대를 사는 기업인은 그 욕망의 변화를 읽어야 하고 욕망의 변화를 선도해야 하며 새로운 욕망을 창출하기도 해야 한다.
엄밀한 의미에서의 비판적인 안목은 우리의 결점과 함께 우리의 장점도 함께 볼 수 있어야 생기는 법이다.
프랑스의 물리학자인 베르나르 데스파냐 같은이는 '비분리성의 원칙'이라는 이름 하에 미래가 과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한 존재가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인간의 영혼과 욕망이 여럿이긴 하지만 그 수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