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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쿠라 타니아 - 타니아의 소중한 것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생활, 타니아의 작은 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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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쿠라 타니아 - 타니아의 소중한 것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생활, 타니아의 작은 집

사랑스런 터프걸 2013. 8. 19. 14:39
타니아의 소중한 것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생활
국내도서
저자 : 가도쿠라 타니아 / 김정연역
출판 : 테이크원(TAKE ONE)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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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글라스는 화이트나 레드 와인 등 종류에 맞추기보다는 (큰 와인 글라스는 수납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씻는 것도 힘들어요!), 왠지 모르게 끌리는 디자인을 고르는 편입니다.

 

Gall-Seife
소의 담즙으로 만든 비누입니다. 이 담즙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효소가 빨래의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줍니다.
드럭스토어나 슈퍼마켓, 비오BIO에서 1유로 정도의 가격에 팔고 있으니 독일 여행 선물로도 추천합니다.

 

Rosle의 페티나이프

Westmark의 필러

Wenger 빵칼. 껍질이 두꺼운 토마토, 포도알을 자르는데도 위력을 발휘하지요.

 

독일식으로 우모이불을 세로로 반 접고 그 위에 악센트가 될 만한 담요를 덮어 심플하게 침대를 정리합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수건은 MARKS&WEB의 짙은 청색 수건입니다.

 

Haflinger 펠트 슬리퍼

 

음악이든, 스포츠든, 공부든 모두 각자 자신의 취향이 있고 가치 기준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가능한가하면 의외로 단순합니다. 바로 '연습'이죠. 사소한 일이지만 평소에도 '왜?'라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어보는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독일에서는 사회가 그것을 도와줍니다.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왜 그게 좋아?, 왜 그걸 선택했어?, 너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 처음에는 주위의 어른을 흉내내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다양한 사물에 대해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문자답할 수 있게 되죠.

 


타니아의 작은 집

저자
가도쿠라 타니아 지음
출판사
홍시 | 2011-09-01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소박하고 아늑한 일본의 집 합리적이고 심플한 독일인의 라이프스타...
가격비교

 

이러한 멋은 자연소재로 된 물건이 아니면 느끼기 힘듭니다. 플라스틱 같은 인공 소재는 아무리 써도 운치가 생기기 보다는 더욱 허름해질 뿐이겠죠.

 

제가 추천하는 식물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식용채소로 알려진 것과 같은 종이긴 한데 이건 먹지 못합니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양지에 놓고 일주일에서 열흘에 한 번 꼴로 물을 주면 잘 자랍니다.

 

양파와 감자를 같은 곳에 두면 감자 싹이 빨리 자라므로

감자는 빛이 닿지 않도록 신문지에 말아두고요.

 

독일의 하루는 창을 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창문을 열고 밖에 있는 신선한 공기를 집 안으로 들이죠.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사람한테 차가운 공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 창문을 연 다음에는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몸에 닿지 않도록 다른 방에 있다가 환기를 마치면 방으로 돌아옵니다.

독일 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차가운 바람을 쐬는 건 만병의 근원'이라고 가르치며, 환기하는 장소에 사람이 있는 것을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린 곳은 침대 등의 가구는 물론 냄비와 식기, 행주, 가전제품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된 풀 옵션 아파트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