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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글쓰기 the writing life 본문
매일매일이 천국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Ralph Waldo Emerson
이전에 나는 집필 중이던 책을 끝마치고 싶었지만 먹고 잠자는 방에서 글을 쓰고 싶지 않아서 서재로 쓸 오두막을 간절히 원한 적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읽을 책을 주의해서 선택한다. 결국은 그것이 그가 쓸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배울 것을 조심해서 선택한다. 결국은 그것이 자신이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테니스 선수가 코트에 대해 알고 있듯이 작가는 자신의 영역, 즉 했던 일, 할 수 있었던 일, 한계에 대해 알고 있다.
아름다움이 드러나고, 삶이 고양되며, 삶의 가장 깊은 미스터리가 파헤쳐질 것이라는 희망에서가 아니라면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
나중에 더 좋은 곳을 위해 뭔가를 남겨두려는 충동은 그것을 지금 다 써먹으라는 신호이다. 나중에는 더 많은 것이 더 좋은 것이 나타날 것이다. 이것들은 샘물처럼 뒤에서부터, 아래로부터 가득 차오를 것이다. 마찬가지로 알게 된 것을 혼자만 간직하려는 충동은 수치스러운 일일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일이기도 하다. 아낌없이 공짜로 푹푹 나눠주지 않으면 결국 본인에게도 손해이다. 나중에 금고를 열어보면 재만 남아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