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p 13.

http://scu8.www.credu.com/Contents2/000042/guest/pop10-1.html

홍콩으로 발령 받아 처음으로 그 곳에 살게 된 미국의 유수한  통신기업의 직원은 집이 구해질 때까지 한동안 그 호텔에 머물기로 했다. 그리고 호텔을 나오면서 계산서를 자신의 회사로 청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호텔에서 그 고객에게 약 4500달러를 덜  청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호텔은 이 사실을 약 한달 뒤에 알게  되었고, 그 고객을 만나서 호텔비용을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자신의 회사에서 비용 청구서를 다 작성한 뒤인데 돈을 더  내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났다. 회사에 숙박비용을 추가로 청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그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것이다.  이 문제는 마침내 호텔 내부의 여러 단계를 거쳐 총지배인에게까지  알려졌다.  총지배인은 기분 상한 그 고객에게 호텔에서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고객은 추가 비용을 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텔이 실수를 해놓고 이제 와서 부주의로 인한 책임을 왜 자신에게 돌리느냐고 따졌다.  결국 총지배인은 어렵사리 그의 말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몇 주가 지나 그 고객은 호텔에 전화를 걸어, 그의 회사 사람이 다음  해에 묵을 객실을 예약했다. 그 비용은 12만 9천 달러였다.  그는 그 후에도 전화를 걸어 5만 달러 어치의 방을 예약했다.   - 불평하는 고객이 초일류를 만든다, 자네발로?클라우시 윌러,  세종서적 -

http://www.e-campus.co.kr/

청소년간에 또래문화의 응집력과 잠재성이 계속적으로 발달, 강화되면서  다른 세대와의 격차가 더욱 커짐.  기성세대가 현재와 미래에 대처할 지침을 마련해 주는 능력에 따라   청소년의 신뢰감이 점차 낮아짐.  남성위주의 정치ㆍ경제적 기능에 대한 여성의 반발은 보다 강화될 것이며   성윤리의 이중성에 대한 비난도 더욱 심화됨.  빈부격차의 극심한 갈등에서 가난한 자들의 힘과 분노가 점점 심화됨.  정치활동에서 급진ㆍ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간의 분열은 한층 격렬해짐.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소 비자와 생산자 사이에 보이지 않는 전선이      놓이게 됨.  대학캠퍼스는 관리자와 교수, 학생들간의 대립에 의해 분열이 심화됨.

http://content.cybermba.ac.kr/contents/bizintensive/WELFARE/guest_l/hr01_02a_01.htm

하꼬 스시는 밥과 생선의 비율이 무려 8대 2이다. 흔히 우리가 적은 밥을 커다란 생선살이 감싸는 스시를 최상급 스시로 평하는 기준으로 볼 때 하꼬 스시는 좀 별나다. 스시가 맛있으려면 밥맛이 좋아야 한다지만, 하꼬 스시만큼 밥이 중요한 스시도 없다. 왜냐하면 하꼬 스시는 간장 등에 찍어 먹지 않은 채 주방에서 만들어 온 그대로 먹기 때문이다.

하꼬 스시는 새우, 아나고, 도미, 달걀 등 한판을 만드는 데 드는 생선이 무려 6가지에 이른다. 또한 에도마에 스시처럼 날생선을 그냥 밥 위에 얹는 것이 아니라 생선을 일일이 절여야 하고, 달걀을 부쳐서 식혀야 할 뿐 아니라, 아나고는 기름기를 빼면서 이틀을 구워내야 한다. 오사카 스시가 에도마에 스시만큼 대중적이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한마디로 니기리 스시는 만들기가 쉽습니다. 밥을 양념한 후 식히기만 하면 바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사카 스시는 정성이 담깁니다. 우선 밥 위에 얹을 재료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또 니기리 스시는 와사비와 간장에 찍어서 먹는 사람이 알아서 맛을 내지만, 오사카 스시는 밥맛이 바로 스시 집의 생명입니다. 주방장은 가게의 스시 맛이 달라지지 않도록 항상 밥을 만드는 데 온 정성을 쏟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니 계승이 쉽지 않은 거죠. 니기리 스시요? 한마디로 니기리 스시는 성격 급한 관동 지역 사람들이 만들어낸 인스턴트라고 할 수 있지요. 허허허.”

테마리 스시

경단 모양으로 만든 테마리 스시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주로 여성들이 즐긴다. 밥 위에 얹는 생선을 소금과 미림 등으로 절인 오사카 스시의 정통적인 방법에 에도마에 스시의 모양새를 혼합했다.

보우 스시
보우 스시(棒壽司)나 스카타 스시(次壽司)라고 불리는 스시는 생선을 살아 있는 모습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적으로는 돌돌 만 모양이 기본이지만, 근래 들어서는 일반 스시처럼 눌러서 만들기도 한다. 고등어 보우 스시가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하지만 전갱이. 새우, 갯장어 등으로 만든 보우 스시도 색다른 맛을 안겨준다. 보우 스시는 3대 간사이(關西) 스시 중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