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taBase

scrap 24. 본문

일상/memo

scrap 24.

사랑스런 터프걸 2013. 12. 18. 13:57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합니다.
지는 사람은 지혜있는 사람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는 사람은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쁘다´며 허둥댑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쉽니다.
지는 사람은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이기는 사람은 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는 사람은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를 위해 삽니다.


내 친구 이야기 (친구 너를 믿는다)



어려서부터 참 많은 친구들이 어떤 결정을 하기 전
나에게 묻는 일이 종종 있었다.

난 그때마다 항상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하지만 그 일로 후회는 하지마"

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그런 나의 모습을 좋아했다.
여자친구를 사귀는 결정이든지
야간자율학습 땡땡이 치는 고민이라든지
심지어는 크림빵을 먹을까 단팥빵을 먹을까 라는 고민까지
나에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말을 듣고 싶어했다.

나의 그런 말에 친구들은 자유를 찾으라는 말처럼
아니, 이미 자신은 결정을 했는데 나에게 그 말을 들으면
괜히 용기라도 생기는 마냥 그 말을 참 좋아했다.
그래서 난 그 말을 습관적으로 자주 내뱉었다.

나에겐 단 한명의 소꿉친구가 있었다.
그 녀석이 여자였기 때문에 불알친구라고 한번도 불러보진 못했다.

그 녀석과는 참 별일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매우 추운 겨울 장장 5시간을 걸어서 월미도를 간 뒤
딱 30초만 바다보고 돌아오기 같은 걸 즐겼었고..
소개팅 한번 잘못 시켜줬다가 밤새 '양아치'라는 욕설을 들어야 했고...
너무 오래 같이 지낸 나머지..정확히 10시간 동안 사귀어 본 적도 있었다..

그 녀석이 다니던 여고의 어떤 여자와 사귈 때
녀석은 배신감이 들었는지 나에게 '절교'를 선언하기도 했고,
그 여자에게 차였던 그날 녀석이 찾아와 소주 한잔을 건네며
'빙신!! 차이고 다니냐?? 괜찮은 거지??' 라고 말했다.

녀석은 내 생일을 챙겨주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함께 있었던 시간만큼 우린 서로에 관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4년 전...
녀석에게 한 통화의 전화가 걸려왔다.

조군: 어..말해

녀석: 야..나 어떻게 할까?? 응??

조군: 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해..하지만 후회는 하지 말고...됐지?? 나 지금 바쁘니깐 나중에 통화하자...

녀석: 그래..알았다..뚜우뚜우

그 날도 녀석이 그 말을 듣고 싶어했다.
난 습관적으로 어떤 일인지 묻지도 않은 채 당연한 대사처럼
아니, 자동응답기처럼 같은 말을 반복했고...
녀석은 나의 그 말을 듣기 위함이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다음날...
녀석은 나에게 차가운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같은 과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 몸을 던졌다고 했다.

그 술자리에 있었던 한 사람은 그 녀석이 참 힘들어했다고 했다.
그러다 그 녀석이 잠시 전화하러 나간다고 했다.
그리고 녀석은 자살을 했다.......

우리는 가끔 친구에 관해 자만을 하곤 한다.
이 사람은 진짜 친구니깐... 친구니깐 괜찮아...친구잖아....
친구니깐 이해 할꺼야...친구끼리는 미안하다고 하는 게 아냐....
그렇게 의식화를 시켜 자신도 모르게 자만해지는 것 같다.

당시 난 녀석에게 자만했었다..
우린 서로 잘 안다고...정말 오래된 친구라고...
그 날 녀석은 나에게 그 말이 듣고 싶었던 거라고...
늘 그런 말을 주고 받았으니깐....

그렇게 자만했었다...............


4년이 지난 지금 이젠 내가 세상이 힘들 때면 녀석이 있는 연안부두에 멍하니 앉아 질문을 한다.

나...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지?? 라고 거꾸로 말이다..

그럴 때마다 녀석은 놓친 저 세월너머로

"너하고 싶은 대로 해..허나 후회는 하지 말고....그리고 난 너를 믿는다"

라는 말을 던지고 있다.

내가 빼먹었던 그 한 마디...

너를 믿는다고....

친구...너를 믿는다고.......


일자 무식인 조직폭력배 두목이 온라인으로 입금을 하려고 은행에 갔다.

입금할 통장의 계좌번호를 깜빡잊고 두고 온 두목은 부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목 : 너 통장 계좌번호 좀 불러봐라
      
         (계좌번호는 5489-6791-2569-0000이었다)

부하 : 예! 형님. 지금부터 부르겠습니다. 5489 다시

두목 : 그래 다시

부하 : 6791 다시

두목 : (솟아오르는 화를 참으면서)

그래 다시

부하 : 2569 다시


두목 : 너 죽고싶어?  장난치냐?
 
         처음부터 잘 불러야지 왜 자꾸 다시 다시하냐! 이런 사가지 없는 새끼야!
 


 학생 2명이 의견차이로 주먹다짐을 하며 싸우는 것을 본 교수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경영학과 교수님: 이봐, 싸우면 서로 손해다.

의류학과 교수님: 옷 찢어질라.

행정학과 교수님: 경찰 불러!

통계학과 교수님: 일주일에 한 번 꼴이군, 쯧쯧…

아동학과 교수님: 애들이 배울라~

신방과 교수님: 남들이 보고 있다는 거 모르나?

중문과 교수님: 초전박살! 임전무퇴!

신학과 교수님: 회개기도 합시다.

영문과 교수님: Fighting! Victory!

경제학과 교수님: 돈 안 되는 녀석들….

식물학과 교수님: 박터지게 싸우네.

축산학과 교수님: 저런…, 새끼들….

법학과 교수님: 너그들, 다 구속감이다.

사진학과 교수님: 늬들 다 찍혔어!

식품영양학과 교수님: 도대체 저것들은 뭘 먹었길래, 영양가 없이 저 난리야?

러시아어과 교수님: 이노무스키!

건축학과 교수님: 저 녀석들 도대체가 기초가 안 돼 있어, 기초가!

광고학과 교수님: 여러분들, 저 녀석들을 한번 봐 주세요!

미생물학과 교수님: 저런, 썩을 넘들 같으니라고….


어느 날 한 불량배가 유흥가 도로변에 담배를 피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외국인이 다가와서 영어로 길을 묻는 것 이었습니다.

 

외국인: Where is the nearest Post office?

불량배: 뭐라는거야

 

하면서 옆으로 슬쩍 피했습니다. 그러자 외국인이 또 다가와서

 

외국인:Where is the nearest Post office?

불량배: 뭐라는거야 한국말로 해!

외국인: Where is the nearest Post office?

불량배: 아~ 그 놈 참 사람 귀찮게 하네

 

그러면서 불량배는 옆으로 슬쩍 피했습니다. 그러자 외국인이 또 다가와서 길을 영어로 묻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번 반복되지 화가 난 불량배는 욕을 한마디 내 뱉고는 도망쳤습니다. 한참을 달리다가 뒤를 보니 그 외국인이 자기를 따라 열심히 달려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불량배는 자기가 한 욕을 알라들은지 알고는 더 열심히 뛰었죠. 이에 외국인도 더 열심히 쫓아왔습니다. 과연 불량배가 뭐라고 욕을 했길래 그 외국인이 열심히 따라 달려갔는지 아십니까?

.

.

.

.

.

.

.

.

.

.

.

.

.

.

.

.

아이 씨팔놈이(I see, Follow me)


▒ 삶이 힘들때 이렇게 해보세요 ▒

삶이 힘겨울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손이 될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살짝 웃어 주십시요


죽고 싶을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


내인생이 갑갑할때...

버스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수있고
많은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때...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때...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만나지
남자든 여자는 뻑 넘어갈 것입니다


하루를 마감할때...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문득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고 느껴질때...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아버지와 아들이 아테네올림픽을 보고 있었다.

아버지:우리나라 선수랑 중국선수랑 탁구 결승하네.

나:오∼ 유승민. 22살 나랑 동갑이군.

아버지:얌마,쟤는 같은 나이에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는데 넌 뭐하고 있냐? 엉?

나:….

아버지:져도 은메달이네. 응? 영웅이잖아! 넌 뭐하는 거냐,대체?

나:아버지… 이제 노벨상 좀 따실 나이가 되셨죠?

아버지:입 닥쳐라. 게임 시작했다.

humoruni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