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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memo

scrap 38.

사랑스런 터프걸 2013. 12. 19. 08:57

LG화학(사장 노기호)은 지난해 제조와 비제조부 문에서 경영혁신기법인 `6시그마' 프로젝트 774건을 수행, 1천872억원의 재무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은 올해에도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모두 415개의 `6시그마' 혁신과제를 발굴, 4천200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6시그마 인증인 `그린벨트' 자격을 받지 못하면 진급할 수 없도록 하고, 2007년부터는 팀장 승진에 `블랙벨트'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혁신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LG화학은 2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6시그마 경연대회'에서 `기술혁 신을 통한 반응기 수명 개선방안'(폴리올레핀사업부)과 `액정필름의 보상구조 최적 화를 통한 광시야각 편광판 개발'(기술연구원)을 제조 및 비제조부문 최우수 프로젝 트로 각각 선정,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상호저축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 연금저축, 연금투자신탁, 적립식펀드...

   

내 집 마련이나 학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해 가는 것이 바로 적금이다. 반면 목돈을 한꺼번에 맡긴 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 받는 것이 예금이라고 구분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예금은 물론 적금조차도 함부로 가입해서는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은 과거 유래를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의 저금리 시대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국민은행의 경우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고작 연 3.05%에 불과하다. 그리고 1년 만기 적금 금리는 연 3.25%밖에 되지 않을 정도다. IMF직전만 해도 연 10% 이상의 예, 적금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세상이 변해도 한 참 변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그런데 위의 연 3.05%, 3.25%라는 금리를 우리가 모두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다. 고려해야 할 변수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세금이고, 나머지 하나는 물가다. 먼저 세금을 살펴 보도록 하자.

주지하다시피 일반 과세율은 15.4%입니다. 그리고 1인 당 4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세금우대 세율은 9.5%에 불과하다. 그럼 위의 적금 금리 연 3.25%에다 세금을 빼고 나면 우리가 손에 쥘 수 있는 이자는 일반과세의 경우, 연 2.75%, 세금우대의 경우, 연 2.94%다.

‘이 정도의 이자가 어디냐’ 하고 자위를 한다면 그는 분명 돈맹(?)임에 틀림없다. 그 이유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변수로서 물가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공식적인 물가상승률은 연 3.6%였다. 하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물가상승률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연 5%는 넘을 것이다. 실제로 장바구니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는 그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그럼 세후 이자에다 물가상승분을 제하면 실질 이자를 구할 수 있겠다. 일반과세든 세금우대든 실질이자는 분명 마이너스다. 가령 체감 물가상승률을 대입한다면 연 2% 안팎의 마이너스 금리라는 결론에 이른다. 결국 앉아서 돈을 까 먹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쯤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은행의 적금에는 절대로 가입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적금 계획을 세워야 할까? 필자는 두 가지 적금방법을 추천하고자 한다. 먼저,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확정금리 선호형이라면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을 권한다. 우량 상호저축은행 등의 경우 1년 만기 정기적금 금리가 무려 5.5~6%에 달할 정도로 알짜 적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좀 더 높은 금리를 원한다면 실적배당형 상품을 찾아 보아야 한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적금식으로 펀드에 가입하는 적립식펀드라 하겠다. 이는 지수가 낮을 때 많이 사고, 높을 때 적게 사는 일명 정액분할매수법에 의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안전하고 수익률도 나쁘지 않다.

대개 가입시점 대비 지수가 전혀 오르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연 4~5% 이상의 수익률이 나올 수 있을 정도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향후 지수가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간다면 연 10% 이상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작년의 경우 평균 8%대, 최대 16% 정도의 수익률을 냈다. 실제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를 통하여 목돈을 만들어 가는 게 일반적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적립식펀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연금저축을 이용하는 것이다. 두 상품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가 되는 몇 안되는 상품인데 문제는 7년, 10년이라는 긴 만기가 걸린다. 이 부분에 걸리지 않는다면 증권사에서 파는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와 연금투자신탁을 이용하자. 그럼 세제혜택과 적립식펀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참고로 세제혜택은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경우 300만원의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연금저축은 240만원까지다. 공통점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소득공제를 최대한 누리고자 한다면 전자는 750만원(불입금의 40%만 인정), 후자는 240만원(불입금의 100% 인정)을 넣으면 된다. 월 환산하면 62만5천원, 20만원을 각각 넣으면 된다. 그럼 합쳐서 54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여기다가 자기의 세율(대개 9.9%이거나 19.8%임)을 곱한 금액을 다음 해 1월 월급때 환급을 받는다.)

또, 각종 수수료가 아깝다고 생각들면 코덱스200(069500)이라는 상장지수펀드를 매월 사는 것도 좋다. 이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으로 상장시킨 것이다. 펀드수수료가 연 0.67%밖에 안되고 매년 2.5% 안팎의 배당금도 준다. 인터넷증권사를 통해 산다면 수수료가 거의 없다. 물론 귀찮기도 하고 주식을 사는 것이어서 부담이 될 수는 있다. 그래서 근면성실하고 단기투자를 멀리할 수 있는 자기통제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권하고 싶다.

종합해서 정리해 보면, 투자성향이 보수적인 사람은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을 이용할 것이고, 공격적인 사람은 적립식펀드를 이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중립적인 사람이라면 여윳돈을 반으로 나눠 상기의 2 상품에 각각 가입하는 적금 전략을 짜도록 하라.

이제는 고금리의 추억은 잊어야 한다. 따라서 과거와 같이 소극적인 적금 계획으로는 재테크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하고 위의 조언을 참조하여 지혜로운 적금 전략을 구사하기 바란다.


National Geographic에 실린 사진 찍을 때의 요령


Bob Krist (“Danish Light,” July/August 1998)


- Pay attention to the quality of light and not just the subject.
좋은 빛을 찍는 겁니다. 좋은 대상물이 아니예요.

- Shoot in warm light, around dawn or dusk.
새벽녁과 황혼 무렵에, 부드러운 빛 아래서 찍으세요.

- Always take a look at the edges of the view field.
언제나 시각의 가장자리(끝)를 주목하세요.

- Shoot plenty of film.
많이 찍으세요.

- Include a dominant element in the image.
사진에 중심이 될만한 뭔가를 포함시키세요.

- Always carry a polarizing filter and tripod with you.
PL필터와 삼각대를 챙기세요.




Gail Mooney (“America’s Hometown,” July/August 1998)

- Be an observer. Be patient and watch life as it happens then be ready to capture
the right moments as they present themselves.
관찰자가 되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삶을 지켜보다가 그들의 그 순간을 잡아낼 준비를 하세요.

- Don’t bog yourself down with all the latest gadgets.
The real art is being able to communicate and to understand what the message is.
최신 장비에 목매지 마세요. 진정한 예술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교감하고 이해하는데서 시작됩니다.★희망을 ㅎㅎ★

- A lot of amateurs make the same mistakes: not thinking about what they’re shooting;
not considering the light; staying on the outside and not getting in where the action is;
using a flash in a big interior where it won’t do any good.
많은 아마추어들은 같은 실수를 합니다 :
자신들이 무엇을 찍는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빛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사체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서 동화되지 않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쓸모없는 플래시를 사용합니다.

- Never leave home without lots of extra batteries, a small flashlight, a compass, a magnifier, and a weather radio.
풍경사진을 찍으러 나설 때는 여분의 배터리, 작은 손전등, 컴퍼스, 쌍안경, 날씨를 알려줄 라디오를 꼭 챙기세요.




Jim Richardson (“Sojourn on a Southern Highway,” November/December 1998)

- Shoot more pictures and throw away the bad ones. You’ll try more things:
angles, exposures, and so on. The one way to get the photo right is to try lots of different approaches.
많이 찍고 좋은것을 골라 내세요. 각도, 노출 등등을 바꿔가며 여러번 찍으세요.
좋은 사진을 찍는 한 방법은 여러 접근방법을 통해 많이 찍는 것입니다.

- The human eye sees differently than a camera, so try to imagine how that image will look in a photograph.
사람의 눈은 카메라처럼 많은 차이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사진으로 어떻게 찍힐지를 상상해 보세요.

- Don’t just point the camera at the scene. Try to create a sense of depth and put things in the image for scale.
장면의 구도만을 보지 말고, 스케일에 따라 창조적으로 심도를 조절해서 사물들을 집어넣어 보세요.

- Get up early and stay out late.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세요.

- Force yourself to “think little” and to “think big” by doing close-ups and long shots.
You’ll gain a lot in the process of looking for details and grand-scale images.
접사를 찍을땐 작게 생각하고 풍경을 찍을땐 크게 생각하세요.
세밀한 것과 큰 스케일에서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 Try carrying a right-angle viewfinder and put the camera on the ground or up high
on a ledge and experiment.
수직 뷰파인더를 써서 사진기의 보는 눈높이를 바꿔보세요.

- Meet the people you are going to photograph and establish a rapport before you begin shooting.
사진찍는 사람과 먼저 만나서 친해지세요.

- Carry a compact folding reflector to illuminate objects in the foreground.
접는 반사판을 가지고 대상물에 앞에 낮은 곳에 두면 빛이 더 삽니다.

- When you are traveling, go to a souvenir shop and pick up a bunch of postcards for the place
you’re visiting. It will let you see how others see each place so you can try to approach it more creatively.
Invariably, you will also find something that you didn’t know was there!
여행에서는 관광상품 가게에서 그 지방의 엽서들을 보면 다른 이들이 보는 방법을 볼 수 있고
당신은 더 창조적인 사진을 위한 다른 방법을 찾을 겁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지방에 있는지 몰랐던 새로운 장소나 볼거리를 찾을 겁니다.





Mark Thiessen (“Garden of Dreams,” January/February 1998)


- Try to get close enough to your subject to capture the important details.
사물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중요한 디테일을 잡아 내세요.

- Experiment with different types of film in different lighting conditions. For example,
try using tungsten film outdoors, perhaps using a fill-flash with a daylight-to-tungsten gel taped over the head.
여러가지 필름으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찍어 보세요.

- Try using a fanny pack rather than a camera bag. It is not only lighter but safer while traveling in foreign countries.
허리에 차는 팩을 사용해 보세요. 가볍고 여행지에서 더 안전합니다.

- Take a tripod, which allows you to use slower speeds and longer lenses during twilight.
삼각대 꼭 챙기세요.





Bill Luster (“Brown County,” July/August 1997)


- Be as basic as you can in your equipment.
Try to use just a camera, a couple of lenses, and not much more.
It keeps you thinking about what you’re shooting.
가볍게 꾸려서 다니세요.
카메라 한대와 렌즈 두개, 그리고 약간의 보조장비만 가지고 다녀 보세요.
당신이 찍고 있는것에 좀더 집중하게 됩니다.

- Try to include people in every picture you shoot.
사진에 사람이 들어가야 재미있습니다.

- Make sure you’ve got film in the camera, set the ISO dial, and don’t shoot into the sun.
항상 카메라엔 필름을 넣어 두고, ISO 다이얼을 맞춰 두세요. 그리고 해를 직접 찍지 마세요.

- Always have a sturdy tripod handy and never leave home without duct tape in your camera bag.
Tape around the camera to keep out dust and water. You can also writes notes on the tape
to organize caption information at the end of each day.
항상 튼튼한 삼각대를 휴대하시고 종이 테이프를 가방에 챙기세요.
종이 테이프로 카메라를 감아 물과 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또한 테이프 위에 간단히 메모를 해서 그날의 촬영을 마치고 참고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어느날 다윗왕이 궁중의 세공인에게 명령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치 못할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도록 해라.


또한 그 글귀는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때


용기를 함께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

 

세공인은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고민하던 그는 지혜롭다던 솔로몬 왕자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였다.


"왕자님, 왕의 큰 기쁨을 절제케 하는 동시에


크게 절망했을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솔로몬 왕자가 말했다.


"이 글귀를 넣으세요.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왕이 그 글을 보면 자만심은 곧 가라앉을 것이고,


동시에 왕이 절망 중에 그 글을 보게 되면 이내 큰 용기를 얻을 것이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곧 지나가리라..."